2022년 12월 16일(금) 시편 148편 | 운영자 | 2022-1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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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금요일 '시편'을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시편 148편 [개역개정] 1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2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3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4 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 5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6 그가 또 그것들을 영원히 세우시고 폐하지 못할 명령을 정하셨도다 7 너희 용들과 바다여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8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의 말씀을 따르는 광풍이며 9 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과수와 모든 백향목이며 10 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며 11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들과 고관들과 땅의 모든 재판관들이며 12 총각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13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 14 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그는 모든 성도 곧 그를 가까이 하는 백성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 받을 이시로다 할렐루야 12월 16일(금) 시편 148편
<핵심묵상 구절> “3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4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시 148:3-4)
개인적인 찬양에서 공동체의 찬양으로 이어진 할렐시는 이제 시편 148편에서 모든 피조물의 찬양으로 더욱 확장됩니다.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1절) 첫 찬양의 이미지는 ‘하늘’입니다. 하늘 그 높은 곳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대상은 천사와 해와 달, 별들입니다.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2-3절) 이 찬양은 창조의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모든 것들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며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그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어지는 찬양의 이미지는 땅입니다. “너희 용들과 바다여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7절) 하늘로부터 시작된 찬양은 땅으로 전해집니다. 그 땅에는 대자연과 그 질서들이 있고 생명체들이 존재합니다. 그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의 창조물입니다.(8-10절) 또한 그 땅에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이 존재합니다. 이들은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창조된 자들로 하나님의 위엄아래 존재합니다.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들과 고관들과 땅의 모든 재판관들이며 총각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11-13절)
하늘의 모든 것들과 땅의 모든 것들, 그리고 특별히 지으신 모든 인간들은 하나님의 창조 아래 존재하며 하나님의 다스리심 안에 그들의 역사를 이어갑니다. 그러므로 모든 피조물들이 찬양해야 하는 이름은 오직 한 분 하나님의 이름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때론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가를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그분은 그저 높고 먼 곳에서 우리의 소원에 응답만 해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는 하늘의 주관자이시며 온 땅을 다스리시고 지금도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해와 달과 별과 더불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온 우주와 더불어 연합 성가대가 되어,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것입니다. 자연이 소중한 이유는 바로 모두 함께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창조주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 묵상 : 해와 달과 대자연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느낍니까? ● 기도 : “주여, 대자연과 함께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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