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3일(금) 잠언 3장 | 운영자 | 2022-1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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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금요일 '잠언'을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잠언 3장 [개역개정] 1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2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3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4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11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12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13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14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15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16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17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 18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19 여호와께서는 지혜로 땅에 터를 놓으셨으며 명철로 하늘을 견고히 세우셨고 20 그의 지식으로 깊은 바다를 갈라지게 하셨으며 공중에서 이슬이 내리게 하셨느니라 21 내 아들아 완전한 지혜와 근신을 지키고 이것들이 네 눈 앞에서 떠나지 말게 하라 22 그리하면 그것이 네 영혼의 생명이 되며 네 목에 장식이 되리니 23 네가 네 길을 평안히 행하겠고 네 발이 거치지 아니하겠으며 24 네가 누울 때에 두려워하지 아니하겠고 네가 누운즉 네 잠이 달리로다 25 너는 갑작스러운 두려움도 악인에게 닥치는 멸망도 두려워하지 말라 26 대저 여호와는 네가 의지할 이시니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 27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28 네게 있거든 이웃에게 이르기를 갔다가 다시 오라 내일 주겠노라 하지 말며 29 네 이웃이 네 곁에서 평안히 살거든 그를 해하려고 꾀하지 말며 30 사람이 네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거든 까닭 없이 더불어 다투지 말며 31 포학한 자를 부러워하지 말며 그의 어떤 행위도 따르지 말라 32 대저 패역한 자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정직한 자에게는 그의 교통하심이 있으며 33 악인의 집에는 여호와의 저주가 있거니와 의인의 집에는 복이 있느니라 34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35 지혜로운 자는 영광을 기업으로 받거니와 미련한 자의 영달함은 수치가 되느니라 12월 23일(금) 잠언 3장
<핵심묵상 구절> “5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5-6)
잠언 3장도 아버지가 아들을 향한 덕담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1-2절) 즉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그 말씀을 지키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그 내용은 다섯 가지 구체적인 태도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 당부는 말씀에 대한 확실한 인식과 이해입니다. 말씀을 분명하게 깨닫고 그것을 붙들며 살아가라는 권면입니다.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3절) 두 번째 당부는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고 가장 우선시하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이 우선되지 않도록 하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할 때에 하나님께서 그 길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5-6절) 세 번째 당부는 스스로를 너무 과신하지 말고 하나님을 늘 경외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살피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의롭고 지혜롭다고 여기는 순간 항상 교만의 유혹에 빠지게 되고 넘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겸손함으로 하나님을 바라아야 합니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7절) 네 번째 당부는 욕심을 부리지 말고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하나님께 드린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나눔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베풀 때에 더욱 넘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9-10절) 마지막 다섯 번째 당부는 징계 속에서 사랑을 발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징계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옳은 길로 돌아오도록 하십니다. 그러므로 징계의 시간에 겸손함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11-12절) 이 당부들은 모두 하나님에 대한 성도의 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순종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을 존중하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이 준비하신 아름다운 길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아름다운 길을 최선을 다해 걸어가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성도는 하나님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까? ● 기도 : “주여, 하나님을 존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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