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2일(목) 잠언 2장 | 운영자 | 2022-1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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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금요일 '잠언'을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잠언 2장 [개역개정] 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2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3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4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5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6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7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8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9 그런즉 네가 공의와 정의와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 10 곧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요 11 근신이 너를 지키며 명철이 너를 보호하여 12 악한 자의 길과 패역을 말하는 자에게서 건져 내리라 13 이 무리는 정직한 길을 떠나 어두운 길로 행하며 14 행악하기를 기뻐하며 악인의 패역을 즐거워하나니 15 그 길은 구부러지고 그 행위는 패역하니라 16 지혜가 또 너를 음녀에게서,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서 구원하리니 17 그는 젊은 시절의 짝을 버리며 그의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린 자라 18 그의 집은 사망으로, 그의 길은 스올로 기울어졌나니 19 누구든지 그에게로 가는 자는 돌아오지 못하며 또 생명 길을 얻지 못하느니라 20 지혜가 너를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또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하리니 21 대저 정직한 자는 땅에 거하며 완전한 자는 땅에 남아 있으리라 22 그러나 악인은 땅에서 끊어지겠고 간사한 자는 땅에서 뽑히리라 12월 22일(목) 잠언 2장
<핵심묵상 구절> “6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7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8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잠 2:6-8)
잠언 2장에서는 지혜를 구할 때에 받게 되는 축복들을 언급합니다. 가장 먼저 지혜를 구하는 자가 되라는 권면으로부터 시작되는데 앞에서와는 다르게 명령형이 아닌 가정형으로 권고합니다.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1-2절) 지혜를 찾는 자가 얻게 되는 첫 번째 축복은 하나님을 바르게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5절)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지혜는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혜를 추구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되고 그것은 말씀으로 계시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6-8절) 이어지는 두 번째 축복은 선한 길을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혜는 선과 악을 분별하는 능력이 되며 그것을 깨닫고 지키는 것은 곧 영혼의 기쁨이 됩니다. “그런즉 네가 공의와 정의와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 곧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요”.(9-10절) 계속해서 세 번째 축복은 악한 길을 떠나게 한다는 것입니다. 선과 악을 분별하는 능력은 선을 깨닫는 동시에 악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능력이 됩니다. “악한 자의 길과 패역을 말하는 자에게서 건져 내리라”.(12절) 네 번째 축복은 음행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입니다. “지혜가 또 너를 음녀에게서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서 구원하리니”.(16절) 여기서 음녀는 위의 악인과 대비되는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부부 사이의 신의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서 이방 우상을 섬기도록 유혹하는(지혜로부터 멀어지도록 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의 짝을 버리며 그의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린 자라”.(17절) 이 가정의 마지막은 경고로 끝이 납니다. 지혜를 찾는 자는 위와 같은 축복을 받고 땅에서 의인의 길을 가게 됩니다. 하지만 지혜를 버리는 자는 결국 그 땅으로부터 뽑힘을 받게 될 것입니다. “대저 정직한 자는 땅에 거하며 완전한 자는 땅에 남아 있으리라 그러나 악인은 땅에서 끊어지겠고 간사한 자는 땅에서 뽑히리라”.(21-22절)
지혜는 그것을 찾는 자에게 축복이 됩니다. 그러나 이 축복들은 이 세상이 추구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알게 하고, 선한 길을 깨달으며, 악한 길과 음행으로부터 벗어 나는 것입니다. 이 축복들은 세상의 축복이 아니라 신앙의 축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을 통해 우리의 세상적 요구를 얻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그의 말씀 안에 계시 된 지혜를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따라 사는 것이 바로 우리의 신앙의 길이고 그렇게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복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신 지혜의 말씀을 발견하고 그것을 사모함으로 축복과 생명의 길을 걷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지혜가 우리에게 주는 축복은 무엇입니까? ● 기도 : “하나님을 바로 아는 지혜를 통해 악한 길을 떠나 선한 길로 가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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