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9일(월) 잠언 9장 | 운영자 | 2023-0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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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금요일 '잠언'을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잠언 9장 [개역개정] 1 지혜가 그의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 2 짐승을 잡으며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 3 자기의 여종을 보내어 성중 높은 곳에서 불러 이르기를 4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5 너는 와서 내 식물을 먹으며 내 혼합한 포도주를 마시고 6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 하느니라 7 거만한 자를 징계하는 자는 도리어 능욕을 받고 악인을 책망하는 자는 도리어 흠이 잡히느니라 8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9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 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11 나 지혜로 말미암아 네 날이 많아질 것이요 네 생명의 해가 네게 더하리라 12 네가 만일 지혜로우면 그 지혜가 네게 유익할 것이나 네가 만일 거만하면 너 홀로 해를 당하리라 13 미련한 여인이 떠들며 어리석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14 자기 집 문에 앉으며 성읍 높은 곳에 있는 자리에 앉아서 15 자기 길을 바로 가는 행인들을 불러 이르되 16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17 도둑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다 하는도다 18 오직 그 어리석은 자는 죽은 자들이 거기 있는 것과 그의 객들이 스올 깊은 곳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1월 9월 (월) 잠언 9장
<핵심묵상 구절> “8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9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잠 9:8-9) 잠언 9장에서는 지혜와 어리석음이 의인화되어 서로 자신을 향해 오라고 초청합니다.(1-3절) 지혜는 큰 잔치를 베풀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 초청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초청의 메시지는 어리석은 자들을 향해 돌이켜 복된 길, 생명의 길로 오라는 것입니다.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 하느니라”.(6절) 하지만 어리석은 자들은 그 외침에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책망당하고 지적을 받을 때 오히려 분을 내고 원수로 삼습니다. 하지만 지혜 있는 자들은 책망에 항상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의 길을 온전하게 만들어 가는 사람들입니다.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8-9절) 지혜 있는 자는 교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그의 말씀 앞에서 겸손합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자들은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나 지혜로 말미암아 네 날이 많아질 것이요 네 생명의 해가 네게 더하리라 네가 만일 지혜로우면 그 지혜가 네게 유익할 것이나 네가 만일 거만하면 너 홀로 해를 당하리라”.(10-12절) 이제 어리석은 자의 외침이 이어집니다. 그의 초청은 어떤 특별한 내용이 없습니다. 그 앞을 지나는 사람들을 유혹하는 것이 전부입니다.(13-17절) “자기 길을 바로 가는 행인들을 불러 이르되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도둑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다 하는도다”.(15-17절) 17절의 말씀은 매우 자극적인 표현입니다. 어리석은 자들에게 가장 큰 유혹은 자극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유혹으로 모인 자리는 결국 죽음의 자리가 될 뿐입니다. “오직 그 어리석은 자는 죽은 자들이 거기 있는 것과 그의 객들이 스올 깊은 곳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18절) 우리의 삶에도 이 두 초청은 항상 실재합니다. 지혜로운 길로의 초청과 욕망을 자극하는 길로의 초청입니다. 우리는 지혜로운 길로 가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때론 자극적인 욕망의 초청에 빠져버리기도 합니다. 그만큼 그 유혹은 무서운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혜의 길을 갈 수 있는 길은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주의 말씀 앞에 날마다 겸손하게 서는 것이며 말씀 안에서 선으로 악을 이기는 길입니다. 오늘도 우리 안에 찾아오는 수많은 선택의 순간 속에서 욕망과 욕심의 자극이 아닌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의 길에 도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우리가 때로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기도 : “주여,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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