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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0일(금) 잠언 18장 운영자 20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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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잠언을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잠언 18장 [개역개정]     

 

1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지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느니라

2   미련한 자는 명철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의사를 드러내기만 기뻐하느니라

3   악한 자가 이를 때에는 멸시도 따라오고 부끄러운 것이 이를 때에는 능욕도 함께 오느니라

4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구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

5   악인을 두둔하는 것과 재판할 때에 의인을 억울하게 하는 것이 선하지 아니하니라

6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의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

7   미련한 자의 입은 그의 멸망이 되고 그의 입술은 그의 영혼의 그물이 되느니라

8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9   자기의 일을 게을리하는 자는 패가하는 자의 형제니라

10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11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라 그가 높은 성벽 같이 여기느니라

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13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하느니라

14   사람의 심령은 그의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1)일으키겠느냐

15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얻고 지혜로운 자의 귀는 지식을 구하느니라

16   사람의 선물은 그의 길을 넓게 하며 또 존귀한 자 앞으로 그를 인도하느니라

17   송사에서는 먼저 온 사람의 말이 바른 것 같으나 그의 상대자가 와서 밝히느니라

18   제비 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하게 하느니라

19   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 성을 취하기보다 어려운즉 이러한 다툼은 산성 문빗장 같으니라

20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22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니라

23   가난한 자는 간절한 말로 구하여도 부자는 엄한 말로 대답하느니라

24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

 

 

 

 

1월 20일(금) 잠언 18장

 

 

 

<핵심묵상 구절>

“20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21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잠 18:20-21)

 

 

  잠언의 격언들은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의 모습을 대비하여 보여줍니다. 18장의 앞부분에 등장하는 격언들은 미련한 자가 가지는 특징들과 그 대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미련한 자는 명철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의사를 드러내기만 기뻐하느니라”.(2절) “악한 자가 이를 때에는 멸시도 따라오고 부끄러운 것이 이를 때에는 능욕도 함께 오느니라”.(3절) 미련한 자는 공동체의 질서를 벗어나 자신의 욕심에 따라 행동합니다. 그는 지혜로운 말을 따르기 보다는 자신의 의사를 주장하고 그것만을 고집합니다. 그러나 결국 그러한 행위들은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합니다.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의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6절) 미련한 자는 그 입술에 항상 거짓이 담겨있습니다. 그것은 다툼을 일으키고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리고 결국 자신을 멸망으로 인도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계속해서 격언들이 이어집니다. 지혜로운 자는 견고한 망대가 되시는 여호와 앞에 서는 자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10절) 어떤 사람들은 부에서 자신의 힘을 찾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교만함이 되어 자신을 망치게 됩니다. 지혜로운 자는 귀를 기울이는 자입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는 항상 자신의 말을 앞세웁니다. 말하는 것보다 지혜의 말에 귀를 기울일 때 그 마음을 지키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격언이 이어집니다.(16-19절) 사람 사이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한쪽 편의 이야기만 듣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리고 옳고 그름을 판결할 수 없을 때에는 권력의 편에서 결정되지 않도록 공평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평함을 통해 서로를 노엽게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마음의 상처를 입은 사람과 화목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20절)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21절) 육체를 만족시키는 것은 입으로 먹는 것이지만 관계를 만족시키는 것은 결국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입니다.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그 열매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잠언은 반복해서 말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미련한 자는 그 입술을 통해 드러납니다. 입술로 그 교만이 드러납니다. 그 말은 관계를 망가뜨리고 다툼을 일으키며 상처를 줍니다. 결국 그러한 상처는 자신에게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반면에 지혜로운 자는 늘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겸손하게 서는 자입니다. 그는 말을 삼가며 공의를 행하고 축복을 전합니다. 그래서 그 길은 생명의 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어떠한 혀의 열매를 먹고 있습니까? 오늘도 우리의 입술의 말이 다른 이들에게 기쁨의 열매가 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죽고 사는 것이 혀에 달렸다는 말을 실감한 적이 있습니까?

● 기도 : “주여, 아름다운 혀의 열매를 거두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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