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5일(금) 이사야 35장 | 운영자 | 2023-0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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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이사야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이사야 35장
1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2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3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4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5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6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7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승냥이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8 거기에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하지 못한 자는 지나가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될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며 9 거기에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받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10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5월 5일(금) 이사야 35장
<핵심묵상 구절> “8거기에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하지 못한 자는 지나가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될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며... 10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이사야 35:8,10)
하나님의 심판에 이어진 내용은 영광의 나라에 대한 예언입니다. 이사야에는 이러한 내용들이 계속해서 반복됩니다. 죄에 대한 심판이 있은 후에 새롭게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1-2절) 34장의 마지막 부분은 사람이 사는 곳이 황폐해진다는 것이었다면 35장의 시작은 황폐한 곳에 꽃이 피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막과 광야가 마치 화려한 도시인 레바논과 갈멜, 그리고 사론과 같이 되어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고 전합니다.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4절) 그러한 영광스러운 일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지금 위협과 고난이 있다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영광을 통해 구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5-7절)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6절) 하나님의 구원의 때에 모든 상황이 역전합니다. 메마른 광야에서 물이 나고 사막에 시내가 흐릅니다. 승리한 것처럼 보이는 자들이 패배하고 억눌린 자들은 자유와 승리의 함성을 지릅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길’을 여시고 그 길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을 인도하십니다. 그 길은 하나님 앞에 깨끗한 자들만이 갈 수 있는 길입니다.(8-10절) “거기에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하지 못한 자는 지나가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될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며”.(8절) 이 대로는 포로에서 귀환하게 되는 유대인들의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그러나 그 완전한 성취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이루신 구원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거룩한 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진리와 생명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되십니다. 우리는 구원과 천국의 소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지금 상황과 환경이 어떠할지라도 우리에게는 예수님을 통해 주신 거룩한 길이 있고 그 길을 갈 때 영원한 기쁨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나의 삶의 자리에서 천국의 소망을 품고 담대하게 ‘거룩한 길’을 걸어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우리가 오늘 담대하게 거룩한 길을 걷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기도 : “주께서 열어주신 구원의 대로, 거룩한 길을 걷게 하옵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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