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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2일(금) 이사야 40장 운영자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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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이사야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이사야 40장

 

 

1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2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

3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6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7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9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게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 하라

10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의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의 앞에 있으며

11 그는 목자 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12 누가 손바닥으로 바닷물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쟀으며 땅의 티끌을 되에 담아 보았으며 접시 저울로 산들을, 막대 저울로 언덕들을 달아 보았으랴

13 누가 여호와의 영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

14 그가 누구와 더불어 의논하셨으며 누가 그를 교훈하였으며 그에게 정의의 길로 가르쳤으며 지식을 가르쳤으며 통달의 도를 보여 주었느냐

15 보라 그에게는 열방이 통의 한 방울 물과 같고 저울의 작은 티끌 같으며 1)섬들은 떠오르는 먼지 같으리니

16 레바논은 땔감에도 부족하겠고 그 짐승들은 번제에도 부족할 것이라

17 그의 앞에는 모든 열방이 아무것도 아니라 그는 그들을 없는 것 같이, 빈 것 같이 여기시느니라

18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을 그에게 비기겠느냐

19 우상은 장인이 부어 만들었고 장색이 금으로 입혔고 또 은 사슬을 만든 것이니라

20 궁핍한 자는 거제를 드릴 때에 썩지 아니하는 나무를 택하고 지혜로운 장인을 구하여 우상을 만들어 흔들리지 아니하도록 세우느니라

21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부터 너희에게 전하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가 창조될 때부터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22 그는 땅 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에 사는 사람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 같이 펴셨으며 거주할 천막 같이 치셨고

23 귀인들을 폐하시며 세상의 사사들을 헛되게 하시나니

24 그들은 겨우 심기고 겨우 뿌려졌으며 그 줄기가 겨우 땅에 뿌리를 박자 곧 하나님이 입김을 부시니 그들은 말라 회오리바람에 불려 가는 초개 같도다

25 거룩하신 이가 이르시되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교하여 나를 그와 동등하게 하겠느냐 하시니라

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27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512() 이사야 40

 

<핵심묵상 구절>

1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2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이사야 40:1-2)

 

아하스와 히스기야의 시대를 중심으로 한 1장에서 39장까지의 내용이 끝나고 40장부터는 새로운 시대적인 배경이 등장합니다. 남유다는 히스기야 시대에서 150여년이 더 흐른 586년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당하게 되고 사람들은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게 됩니다. 40장부터는 이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때는 하나님께서 시온을 회복하시리라는 소망이 가득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언자를 통해 소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1) 이제 죄에 대한 징계의 시간이 끝나갑니다. 암흑과도 같았던 그 시간들이 지나가고 이제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의 소식이 들리기 시작합니다.(3-5)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3) 이것은 왕의 행차를 연상시킵니다. 왕이 행차를 하기 전에 반드시 선견자가 그 소식을 알립니다.(세례요한은 예수님을 위한 외치는 소리입니다.) 그는 이제 길을 확장하고 잘 닦아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그 영광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전합니다. 그리고 그는 사람들을 향해 크게 외치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무엇이라 외쳐야 하느냐고 묻습니다.(6-8) 그 내용은 세상의 모든 것이 유한한 존재이지만 하나님과 그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 그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고 영원토록 지켜진다는 말씀입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8) 이제 선견자는 시온과 예루살렘을 향해 하나님께서 다시 역사를 시작하실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9-11)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게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 하라”.(9)

아름다운 소식은 복음입니다. 복된 소식, 기쁨의 소식이 들려집니다. 그 소식은 의인화된 시온과 예루살렘이 먼저 듣고 시온과 예루살렘은 유다에 다시 이 소식을 전하여서 하나님의 백성이 다시 시온과 예루살렘으로 모여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2 이사야라고 불리는 40장의 시작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아름다운 소식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비록 바벨론에게 포로로 잡혀 있는 자들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다시 회복시키실 것이라는 약속을 주셨고 그 약속의 말씀은 영원하고 확실하기 때문에 그들은 다시 소망의 노래를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복음의 약속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죽음과 심판의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천국과 영생의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불변하신 말씀을 신뢰하며 왕의 오실 길을 준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묵상 : 우리가 전해야 할 복된 소식은 무엇입니까?

기도 : “우리를 결국 회복시키신다는 복된 소식을 전하게 하옵소서!”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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