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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일(금) 이사야 55장 운영자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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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이사야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이사야 55장

 

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4   보라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인으로 세웠고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로 삼았나니

5   보라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네가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로 달려올 것은 여호와 네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음이니라 이는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느니라

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7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10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12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

13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찔레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기념이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62() 이사야 55

 

<핵심묵상 구절>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이사야 55:3)

 

하나님께서 보내신 종의 고난은 새 예루살렘의 회복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이제 그 역사를 위해 죄인을 용서하시고 부르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노래합니다.(1-2)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1)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대가는 없습니다. 목마른 자, 돈 없는 자는 자격 없는 자들이지만 이미 메시야의 고난과 죽음이 그 대가를 지불했기 때문에 그저 부르심을 듣고 그 부르심에 응답하면 구원의 기쁨과 즐거움을 얻게 됩니다.(3-5)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3) 이 부르심은 메시야를 통해 주시는 새로운 언약입니다. 다윗에게 주셨던 언약은 그의 왕권이 영원하리라는 것이었고 이제 그 언약은 메시야를 통해 새롭게 갱신되어 온 세계로 확장되어 갑니다.(6-7)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7) 하나님께서 죄인을 향해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때 그가 죄인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용서하시고 구원을 주십니다. 이것은 새로운 역사이고 은혜입니다. 죄인을 향해 심판이 아닌 은혜와 구원을 베푸신다는 것입니다.(8-9)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8)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어떻게 죄인을 향해 구원을 주십니까?”라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의 생각이며 하나님의 결정입니다. 그 하나님의 결정은 이미 선포되었고 이루어질 것입니다.(10-13)

우린 때론 행위의 잣대를 가지고 구원의 자리를 결정하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값없이 주신 은혜이고 그것은 모든 죄인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도 구원의 자리에 먼저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심판자의 자리가 아닌 파수꾼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고 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죄인 된 우리를 구원의 자리로 불러주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며 기쁨과 즐거움으로 살아가는 축복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묵상 : 죄인인 우리가 구원받는 사실에 의문을 들 때가 있었습니까?

기도 : “오직 주의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하소서!”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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