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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6월 1일(목) 이사야 54장 | 운영자 | 2023-05-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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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이사야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이사야 54장
1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2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3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 4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 네가 네 젊었을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 5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라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실 것이라 6 여호와께서 너를 부르시되 마치 버림을 받아 마음에 근심하는 아내 곧 어릴 때에 아내가 되었다가 버림을 받은 자에게 함과 같이 하실 것임이라 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느니라 7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 8 내가 넘치는 진노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렸으나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네 구속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9 이는 내게 노아의 홍수와 같도다 내가 다시는 노아의 홍수로 땅 위에 범람하지 못하게 하리라 맹세한 것 같이 내가 네게 노하지 아니하며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기로 맹세하였노니 10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11 너 곤고하며 광풍에 요동하여 안위를 받지 못한 자여 보라 내가 화려한 채색으로 네 돌 사이에 더하며 청옥으로 네 기초를 쌓으며 12 홍보석으로 네 성벽을 지으며 석류석으로 네 성문을 만들고 네 지경을 다 보석으로 꾸밀 것이며 13 네 모든 자녀는 여호와의 교훈을 받을 것이니 네 자녀에게는 큰 평안이 있을 것이며 14 너는 공의로 설 것이며 학대가 네게서 멀어질 것인즉 네가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며 공포도 네게 가까이하지 못할 것이라 15 보라 그들이 분쟁을 일으킬지라도 나로 말미암지 아니한 것이니 누구든지 너와 분쟁을 일으키는 자는 너로 말미암아 패망하리라 16 보라 숯불을 불어서 자기가 쓸 만한 연장을 제조하는 장인도 내가 창조하였고 파괴하며 진멸하는 자도 내가 창조하였은즉 17 너를 치려고 제조된 모든 연장이 쓸모가 없을 것이라 일어나 너를 대적하여 송사하는 모든 혀는 네게 정죄를 당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종들의 기업이요 이는 그들이 내게서 얻은 공의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6월 1일(목) 이사야 54장
<핵심묵상 구절> “7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 8내가 넘치는 진노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렸으나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네 구속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이사야 54:7-8) 종의 고난과 죽음은 이제 하나님의 백성들의 자유와 축복으로 이어집니다. 메시야의 고난이 그들의 구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 구원을 받은 자들은 그 은혜에 감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1절) 치욕스러운 상황(잉태하지 못하는 여인)에 놓였던 이스라엘은 이제 새로운 역사 속에서 그 영광을 다시 찾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구원의 터가 더 넓어지고 확장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2-3절)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 속에서 구원은 더 이상 갇혀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구원의 역사는 하나님으로부터 메시야로, 그리고 그의 백성들을 통해 세상으로 이어집니다. 그 역사에 동참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더 이상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 네가 네 젊었을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4절) 여기서 하나님의 백성은 젊은 시절에 남편을 잃은 과부로 비유됩니다.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선택을 받았지만 죄로 인해 심판을 받고 버림받았다는 것을 비유하는 것입니다. 비록 잠시지만 그들이 버림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찾으셨고 그들의 수치를 잊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7-10)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7절) 9절에서는 노아 때의 홍수를 언급합니다. 즉, 홍수로 인해 심판을 받은 후에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다시는 그의 백성들을 버리시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옛 언약의 백성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는 예루살렘이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역사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예루살렘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11-12절) “너 곤고하며 광풍에 요동하여 안위를 받지 못한 자여 보라 내가 화려한 채색으로 네 돌 사이에 더하며 청옥으로 네 기초를 쌓으며”.(11절) 11절의 ‘안위를 받지 못한 자’는 예루살렘을 의인화하여 부르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이미 무너져있는 상태로 어떤 위로도 받지 못한 자리였습니다. 그러나 그곳이 보석으로 다시 세워진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예루살렘을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정의로 세우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것을 위협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15-17절) “보라 그들이 분쟁을 일으킬지라도 나로 말미암지 아니한 것이니 누구든지 너와 분쟁을 일으키는 자는 너로 말미암아 패망하리라”.(15절) 메시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은 새로운 구원의 역사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그 구원의 역사 위에서 새로운 예루살렘, 곧 교회가 세워지고 그 안에서 구원받은 자들이 하나님의 은혜 아래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새로운 언약 아래 구원받은 자들이요, 하나님의 교회 아래 부름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기쁨으로 주의 길을 살아가야 합니다.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불변하시는 주의 약속을 신뢰하며 오늘도 기쁨의 찬양을 드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 묵상 : 우리가 고난 중에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 기도 : “주여, 주의 약속을 믿고 두려움이 없이 나아가게 하옵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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