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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1일(수) 예레미야 2장 운영자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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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예레미야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예레미야 2장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가서 예루살렘의 귀에 외칠지니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그 광야에서 나를 따랐음이니라

3   이스라엘은 여호와를 위한 성물 곧 그의 소산 중 첫 열매이니 그를 삼키는 자면 모두 벌을 받아 재앙이 그들에게 닥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조상들이 여호와를 멀리하였다

4   야곱의 집과 이스라엘의 집 모든 족속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5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내게서 무슨 불의함을 보았기에 나를 멀리 하고 가서 헛된 것을 따라 헛되이 행하였느냐

6   그들이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 곧 사막과 구덩이 땅, 건조하고 1)사망의 그늘진 땅, 사람이 그 곳으로 다니지 아니하고 그 곳에 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는 땅을 우리가 통과하게 하시던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하고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7   내가 너희를 기름진 땅에 인도하여 그것의 열매와 그것의 아름다운 것을 먹게 하였거늘 너희가 이리로 들어와서는 내 땅을 더럽히고 내 기업을 역겨운 것으로 만들었으며

8   제사장들은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말하지 아니하였으며 율법을 다루는 자들은 나를 알지 못하며 관리들도 나에게 반역하며 선지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무익한 것들을 따랐느니라

9   그러므로 내가 다시 싸우고 너희 자손들과도 싸우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너희는 깃딤 섬들에 건너가 보며 게달에도 사람을 보내 이같은 일이 있었는지를 자세히 살펴보라

11   어느 나라가 그들의 신들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의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

12   너 하늘아 이 일로 말미암아 놀랄지어다 심히 떨지어다 두려워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14   이스라엘이 종이냐 씨종이냐 어찌하여 포로가 되었느냐

15   어린 사자들이 그를 향하여 부르짖으며 소리를 질러 그의 땅을 황폐하게 하였으며 그의 성읍들은 불타서 주민이 없게 되었으며

16   놉과 다바네스의 자손도 네 정수리를 상하였으니

17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길로 인도할 때에 네가 그를 떠남으로 이를 자취함이 아니냐

18   네가 시홀의 물을 마시려고 애굽으로 가는 길에 있음은 어찌 됨이며 또 네가 4)그 강물을 마시려고 앗수르로 가는 길에 있음은 어찌 됨이냐

19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반역이 너를 책망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0   네가 옛적부터 네 멍에를 꺾고 네 결박을 끊으며 말하기를 나는 순종하지 아니하리라 하고 모든 높은 산 위에서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너는 몸을 굽혀 행음하도다

21   내가 너를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로 심었거늘 내게 대하여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가 됨은 어찌 됨이냐

22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네가 잿물로 스스로 씻으며 네가 많은 비누를 쓸지라도 네 죄악이 내 앞에 그대로 있으리니

23   네가 어찌 말하기를 나는 더럽혀지지 아니하였다 바알들의 뒤를 따르지 아니하였다 하겠느냐 골짜기 속에 있는 네 길을 보라 네 행한 바를 알 것이니라 발이 빠른 암낙타가 그의 길을 어지러이 달리는 것과 같았으며

24   너는 광야에 익숙한 들암나귀들이 그들의 성욕이 일어나므로 헐떡거림 같았도다 그 발정기에 누가 그것을 막으리요 그것을 찾는 것들이 수고하지 아니하고 그 발정기에 만나리라

25   내가 또 말하기를 네 발을 제어하여 벗은 발이 되게 하지 말며 목을 갈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나 오직 너는 말하기를 아니라 이는 헛된 말이라 내가 이방 신들을 사랑하였은즉 그를 따라 가겠노라 하도다

26   도둑이 붙들리면 수치를 당함 같이 이스라엘 집 곧 그들의 왕들과 지도자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수치를 당하였느니라

27   그들이 나무를 향하여 너는 나의 아버지라 하며 돌을 향하여 너는 나를 낳았다 하고 그들의 등을 내게로 돌리고 그들의 얼굴은 내게로 향하지 아니하다가 그들이 환난을 당할 때에는 이르기를 일어나 우리를 구원하소서 하리라

28   너를 위하여 네가 만든 네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네가 환난을 당할 때에 구원할 수 있으면 일어날 것이니라 유다여 너의 신들이 너의 성읍 수와 같도다

29   너희가 나에게 대항함은 어찌 됨이냐 너희가 다 내게 잘못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0   내가 너희 자녀들을 때린 것이 무익함은 그들이 징계를 받아들이지 아니함이라 너희 칼이 사나운 사자 같이 너희 선지자들을 삼켰느니라

31   너희 이 세대여 여호와의 말을 들어 보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광야가 되었었느냐 캄캄한 땅이 되었었느냐 무슨 이유로 내 백성이 말하기를 우리는 놓였으니 다시 주께로 가지 아니하겠다 하느냐

32   처녀가 어찌 그의 패물을 잊겠느냐 신부가 어찌 그의 예복을 잊겠느냐 오직 내 백성은 나를 잊었나니 그 날 수는 셀 수 없거늘

33   네가 어찌 사랑을 얻으려고 네 행위를 아름답게 꾸미느냐 그러므로 네 행위를 악한 여자들에게까지 가르쳤으며

34   또 네 옷단에는 죄 없는 가난한 자를 죽인 피가 묻었나니 그들이 담 구멍을 뚫었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이 모든 일 때문이니라

35   그러나 너는 말하기를 나는 무죄하니 그의 진노가 참으로 내게서 떠났다 하거니와 보라 네 말이 나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다 하였으므로 내가 너를 심판하리라

36   네가 어찌하여 네 길을 바꾸어 부지런히 돌아다니느냐 네가 앗수르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함 같이 또한 애굽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할 것이라

37   네가 두 손으로 네 머리를 싸고 거기서도 나가리니 이는 네가 의지하는 자들을 나 여호와가 버렸으므로 네가 그들로 말미암아 형통하지 못할 것임이라 

 

 

 

 

621() 예레미야 2


<핵심묵상 구절>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반역이 너를 책망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예레미야 2:19)

 

예레미야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고발을 전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예언을 시작합니다.(1-3) 하나님께서는 먼저 이스라엘이 가졌던 순수한 신앙의 모습을 상기시킵니다. 청년의 때, 곧 광야의 믿음은 출애굽 당시의 모습을 기억하게 하는데 이스라엘은 시내산에서 약속을 받고 가나안을 정복하기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보호하시고 지키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의 청년의 때의 모습일 뿐, 이제 세대가 지난 지금은 그 백성들이 조상들의 길을 벗어나 하나님을 떠났다고 말씀하십니다.(4-8) 이스라엘의 죄악의 시작은 가나안에 정착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좋은 땅을 차지한 이들은 더 이상 하나님을 찾지 않고 우상들을 따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은 매우 익숙하게 느껴집니다. 무엇인가 자신들의 간절한 요구와 필요가 있을 때에는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해주는 존재에 대한 믿음을 가지지만 이내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 찾아오면 그 신이나 신을 믿는 신앙도 함께 필요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의 권능을 통해 나의 필요를 채우는 신앙이 아닙니다. 우리를 죄의 심판으로부터 구원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주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바로 우리의 신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고발은 상세한 내용으로 이어집니다. 먼저 자신들을 향해 베풀어주신 은혜를 배신하고 다른 신을 섬기는 자들이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느 나라가 그들의 신들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의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11) 세상의 어떤 민족도 자신들의 신을 버리고 다른 것을 섬기지 않는데 오직 이스라엘만이 하나님을 버렸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것은 결국 영원히 솟아나는 생수를 버리고 온전히 얻지 못하는 웅덩이를 파서 그것을 의지하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13) 그리고 그 결과는 비참한 모습으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14-17) 아마도 이러한 심판의 모습은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것을 의지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이러한 심판의 모습에도 이들은 돌이키지 않고 또 다른 세력을 의지했습니다.(18)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반역이 너를 책망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9) 이 구절의 상황은 요시야 때를 연상시키는데 바벨론의 위협을 대항하기 위해 애굽에 손을 내밀었던 유다는 결국 바벨론에 의해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것 또한 하나님의 징계였다고 말씀하십니다. 계속해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맹세를 다시 언급하며 그들이 그 맹세를 어기고 다른 신에게로 갔음을 고발합니다.(20-21) 이 구절은 시내산에서의 언약을 상기키시는데 이들은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기로 약속했었습니다. ‘행음하다는 것은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을 섬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발정난 짐승들로 비유합니다.(22-25) 이들은 발정난 짐승이 달려드는 것처럼 자신들을 유혹하는 세상의 거짓 신들에게 달려갔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그것을 만류할지라도 그들은 이방신을 향해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죄는 이제 선고를 받게 됩니다. 죄진 자들이 잡혀서 수치를 당하듯 모두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 징계는 왕이나 종교지도자들도 피할 수 없습니다.(26-28) 이들은 자신들의 마음대로 살아가며 우상을 섬기다가 그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순간에만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을 구원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이 더 이상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을 변론할 수 없음을 선포하십니다.(29-30)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회개하고 돌아오지 않는 그들의 죄를 지적하시면서 그들을 심판하시리라는 분명한 선고를 내리십니다.(31-37)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관계는 약속 위에 세워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셨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은 이스라엘이었고 긴 기다림에도 이스라엘은 돌이키지 않고 반복된 죄악 가운데 거하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은 어쩌면 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늘 세상의 유혹 속에서 넘어지고 하나님의 길을 떠나는 모습을 가진 것이 우리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우리를 용서하시고 다시 회복시키십니다. 우리에게 다시 기회를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매일 주님의 길에 다시 서기로 다짐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묵상 : 내가 더 이상 하나님을 찾지 않고 떠났던 순간들은 언제입니까?

기도 :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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