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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30일(금) 예레미야 9장 운영자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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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예레미야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예레미야 9장

 

1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될꼬 죽임을 당한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울리로다

2   내가 광야에서 나그네가 머무를 곳을 얻는다면 내 백성을 떠나 가리니 그들은 다 간음하는 자요 반역한 자의 무리가 됨이로다

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활을 당김 같이 그들의 혀를 놀려 거짓을 말하며 그들이 이 땅에서 강성하나 진실하지 아니하고 악에서 악으로 진행하며 또 나를 알지 못하느니라

4   너희는 각기 이웃을 조심하며 어떤 형제든지 믿지 말라 형제마다 완전히 속이며 이웃마다 다니며 비방함이라

5   그들은 각기 이웃을 속이며 진실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혀로 거짓말하기를 가르치며 악을 행하기에 지치거늘

6   네가 사는 곳이 속이는 일 가운데 있도다 그들은 속이는 일로 말미암아 나를 알기를 싫어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7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딸 백성을 어떻게 처치할꼬 그들을 녹이고 연단하리라

8   그들의 혀는 죽이는 화살이라 거짓을 말하며 입으로는 그 이웃에게 평화를 말하나 마음으로는 해를 꾸미는도다

9   내가 이 일들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복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내가 산들을 위하여 울며 부르짖으며 광야 목장을 위하여 슬퍼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불에 탔으므로 지나는 자가 없으며 거기서 가축의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며 공중의 새도 짐승도 다 도망하여 없어졌음이라

11   내가 예루살렘을 무더기로 만들며 승냥이 굴이 되게 하겠고 유다의 성읍들을 황폐하게 하여 주민이 없게 하리라

12   지혜가 있어서 이 일을 깨달을 만한 자가 누구며 여호와의 입의 말씀을 받아서 선포할 자가 누구인고 이 땅이 어찌하여 멸망하여 광야 같이 불타서 지나가는 자가 없게 되었느냐

13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그들이 내가 그들의 앞에 세운 나의 율법을 버리고 내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14   그 마음의 완악함을 따라 그 조상들이 자기에게 가르친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15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그들 곧 이 백성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게 하고

16   그들과 그들의 조상이 알지 못하던 여러 나라 가운데에 그들을 흩어 버리고 진멸되기까지 그 뒤로 칼을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는 여호와

1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잘 생각해 보고 곡하는 부녀를 불러오며 또 사람을 보내 지혜로운 부녀를 불러오되

18   그들로 빨리 와서 우리를 위하여 애곡하여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게 하며 우리 눈꺼풀에서 물이 쏟아지게 하라

19   이는 시온에서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기를 우리가 아주 망하였구나 우리가 크게 부끄러움을 당하였구나 우리가 그 땅을 떠난 것은 그들이 우리 거처를 헐었음이로다 함이로다

20   부녀들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 귀에 그 입의 말씀을 받으라 너희 딸들에게 애곡하게 하고 각기 이웃에게 슬픈 노래를 가르치라

21   무릇 사망이 우리 창문을 통하여 넘어 들어오며 우리 궁실에 들어오며 밖에서는 자녀들을 거리에서는 청년들을 멸절하려 하느니라

22   너는 이같이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시체가 분토 같이 들에 떨어질 것이며 추수하는 자의 뒤에 버려져 거두지 못한 곡식단 같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2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24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면 할례 받은 자와 할례 받지 못한 자를 내가 다 벌하리니

26   곧 애굽과 유다와 에돔과 암몬 자손과 모압과 및 광야에 살면서 살쩍을 깎은 자들에게라 무릇 모든 민족은 할례를 받지 못하였고 이스라엘은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였느니라 하셨느니라

 

 

 

6월 30일(금) 예레미야 9장


<핵심묵상 구절>

“23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24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예레미야 9:23-24)


  8장 후반부의 예레미야의 슬픔은 이제 하나님의 마음으로 확장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이 죄악 된 자들이 되었다는 것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가집니다.(1-2절) 이 구절들은 예레미야의 상황과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전해지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죄악된 백성들을 차라리 보지 않는 편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자조적인 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이들의 죄를 고발합니다.(3-6절) 고발되는 죄악은 거짓을 말하고 속이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백성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서로를 속이는 자들이 되었고 하나님과 공의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심판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7-9절) 이러한 심판에 대한 말씀은 예레미야의 슬픔이 됩니다.(10절) 이어지는 말씀은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와 예레미야의 질문, 그리고 하나님의 답변으로 이어집니다. 11절은 하나님의 심판의 선고이고 12절은 그에 대한 예레미야의 반응입니다. 즉, 이 멸망의 이유을 알려주기라도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예레미야의 요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하여서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심판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다시 언급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그들이 내가 그들의 앞에 세운 나의 율법을 버리고 내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그 마음의 완악함을 따라 그 조상들이 자기에게 가르친 바알들을 따랐음이라”(13-14절)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그것은 불순종과 불신앙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우상을 섬겼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된 경고를 주셨지만, 이들은 끝까지 하나님을 거역했습니다. 결국 심판의 시간이 찾아오게 된 것입니다.(15-16절) 

  예레미야에는 심판에 대한 선고와 그 이유가 반복적으로 제시됩니다. 이러한 죄와 심판을 바라보며 예레미야는 매우 슬퍼합니다. 그리고 그 슬픔은 하나님께서도 동일하게 느끼십니다. 그리고 그 마음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는 사랑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예수님을 통해 심판까지도 책임지시는 것입니다. 이제 심판은 돌이킬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할 수 있는 것은 통곡하는 일 뿐이라고 말씀하십니다.(17-19절) 곡하는 부녀는 상가집에서 애곡을 해주는 사람들로 유다가 죽음의 자리가 되었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유다의 백성들은 자신들에게 심판이 있다는 것에 대하여 아직 실감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애곡하는 자의 애통하는 소리가 그들로 자신들의 처지를 생각하도록 할 것입니다. 그들이 함께 불러야 할 애곡의 내용이 등장합니다.(21-22절) 이 내용은 죽음이 창을 넘어 와서 모든 아이들을 잡아가고, 젊은이들을 데려갔으며 온 도성에는 시체만이 가득한데 그것을 치울 사람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비참하고 끔찍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그 심판 앞에서 어떤 자들도 안전할 수 없습니다. 누구도 자신의 것을 자랑할 수 없는데 그것으로 자신을 구원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모든 이들에게 동일하게 내려지는 심판의 시간이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여기며 자신들의 심판이 눈앞에 닥칠 때까지도 그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울음이 시작될 때 그들은 자신들이 선택받지 못한 자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신앙이라는 말이 우리의 구원과 평안을 확보해주지 못합니다. 신앙은 말이 아닌 마음의 중심과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우리의 마음과 행위를 지켜나가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항상 감사함과 두려움으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자리를 완성해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나는 과연 주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며 살고 있습니까? 

● 기도 : “주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두려워하며 올바른 신앙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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