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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1일(월) 스가랴 12장 운영자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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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금​​​요일​ 스가랴와 말라기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스가랴 12장 

1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경고의 말씀이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이가 이르시되

2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그 사면 모든 민족에게 취하게 하는 잔이 되게 할 것이라 예루살렘이 에워싸일 때에 유다에까지 이르리라

3   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을 모든 민족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그것을 드는 모든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 천하 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

4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모든 말을 쳐서 놀라게 하며 그 탄 자를 쳐서 미치게 하되 유다 족속은 내가 돌보고 모든 민족의 말을 쳐서 눈이 멀게 하리니

5   유다의 우두머리들이 마음속에 이르기를 예루살렘 주민이 그들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할지라

6   그 날에 내가 유다 지도자들을 나무 가운데에 화로 같게 하며 곡식단 사이에 횃불 같게 하리니 그들이 그 좌우에 에워싼 모든 민족들을 불사를 것이요 예루살렘 사람들은 다시 그 본 곳 예루살렘에 살게 되리라

7   여호와가 먼저 유다 장막을 구원하리니 이는 다윗의 집의 영광과 예루살렘 주민의 영광이 유다보다 더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8   그 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주민을 보호하리니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9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이방 나라들을 그 날에 내가 멸하기를 힘쓰리라

10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11   그 날에 예루살렘에 큰 애통이 있으리니 므깃도 골짜기 하다드림몬에 있던 애통과 같을 것이라

12   온 땅 각 족속이 따로 애통하되 다윗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나단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13   레위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시므이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14   모든 남은 족속도 각기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리라



 3월 11일(월) 스가랴 12장


<핵심묵상 구절>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스가랴 12:10)


  스가랴 12장부터는 다시 예루살렘의 회복으로 집중됩니다.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경고의 말씀이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이가 이르시되”.(1절) 여기서 특이한 사항은 하나님에 대하여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모든 사람의 주인이 되심을 고백하며 시작합니다. 이것은 세상을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분이심을 강조하며 그분이 일하실 것임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2-3절) 2절에서 예루살렘이 잔이 된다는 것은 예루살렘을 침략했고 노략했던 모든 나라들이 그 술에 취하게 된다는 것으로 그들이 오히려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4-5절)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모든 말을 쳐서 놀라게 하며 그 탄 자를 쳐서 미치게 하되 유다 족속은 내가 돌보고 모든 민족의 말을 쳐서 눈이 멀게 하리니”.(4절) 말 탄 자의 비유 역시 술잔과 같은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공격하던 모든 민족들을 치실 것입니다. 그때서야 유다는 하나님을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6-7절) 또 다른 비유는 장작더미에 둘러쌓인 가마로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둘러싼 모든 것들을 불태우지만 그 안에 예루살렘은 안전하게 보호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8-9절) 다윗은 이스라엘의 가장 번성기를 누렸던 왕이고 하나님이 가장 인정하시는 왕이었습니다. 이제 회복되는 하나님의 나라는 다윗의 때와 같을 것이고 그때처럼 주변의 나라들을 정복하게 될 것입니다.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10절) 이러한 승리의 날에 회복된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 회개하는 마음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셨지만 이스라엘은 오히려 그를 버리고 찔렀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다시 승리하게 하셨고 그때에 그들이 자신들의 과오를 기억하며 슬퍼하게 된다는 것입니다.(11-14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은혜를 주십니다. 심지어 배신당하시는 그 자리에서도 하나님께서는 그 사랑의 역사를 시작하십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도 십자가 위에서 자신을 죽이라는 자들을 향해 용서의 말씀을 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이고 그것을 깨달은 죄인은 그 앞에 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늘도 자격 없는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 앞에 서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끝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기도 : “주여, 끝없이 사랑하시고 용서하시는 은혜 앞에 울게 하소서”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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