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2일(화) 스가랴 13장 | 운영자 | 2024-0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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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스가랴와 말라기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스가랴 13장 1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2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우상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기억도 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귀신을 이 땅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 3 사람이 아직도 예언할 것 같으면 그 낳은 부모가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거짓말을 하니 살지 못하리라 하고 낳은 부모가 그가 예언할 때에 칼로 그를 찌르리라 4 그 날에 선지자들이 예언할 때에 그 환상을 각기 부끄러워할 것이며 사람을 속이려고 털옷도 입지 아니할 것이며 5 말하기를 나는 선지자가 아니요 나는 농부라 내가 어려서부터 사람의 종이 되었노라 할 것이요 6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네 두 팔 사이에 있는 상처는 어찌 됨이냐 하면 대답하기를 이는 나의 친구의 집에서 받은 상처라 하리라 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 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8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의 이는 멸망하고 삼분의 일은 거기 남으리니 9 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 가운데에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3월 12일(화) 스가랴 13장 <핵심묵상 구절> “7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 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8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의 이는 멸망하고 삼분의 일은 거기 남으리니 9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 가운데에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스가랴 13:7-9) 스가랴 13장에서는 ‘그날’, 곧 예루살렘의 회복의 날이 되면 예루살렘이 이전의 죄악들을 모두 씻고 거룩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 전해집니다.(1-2절)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1절) 물은 더러움을 씻는 도구로 정결케 하는 샘이 예루살렘을 정화하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거짓 예언자들에 대한 강력한 경고가 이어집니다.(3-6절) 거짓 예언자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거짓된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때론 권력에 붙어서, 혹은 자기의 이익을 위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선동을 하였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예언자들이 활동할 수 없도록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한 자들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저주를 받고 천대를 받을 것입니다. 이제 그날의 시작을 위한 하나님의 명령이 전해집니다.(7-9절)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의 이는 멸망하고 삼분의 일은 거기 남으리니 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 가운데에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7-9절) 예루살렘의 회복의 날은 이스라엘을 향한 정화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세상 열방을 치시고 거룩한 백성들만이 새로운 역사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전하십니다. 여기서 삼분의 일은 정확한 숫자가 아니라 상징적인 수로 요한계시록에서도 사용됩니다. 심판은 결국 거룩한 자를 구별하기 위한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이 심판이 우리의 시대 속에서 언제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때때로 이 종말의 이야기를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오늘 심판의 시간이 우리를 찾아올지라도 우리의 모습이 하나님 앞에 거룩하다면 그 시간은 도리어 축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미래의 일을 두려워하는 삶이 아닌 오늘을 믿음으로 살아내는 참되고 거룩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심판을 통해 우리를 정화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합니까? ● 기도 : “주여, 심판을 통해 정결하게 하시는 은혜를 기억하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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