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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1일(금) 요한계시록 1장 이평화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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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요한일서이서삼서유다서요한계시록을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요한계시록 1장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1)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6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9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11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서머나버가모두아디라사데빌라델비아라오디게아 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12   몸을 돌이켜 나에게 말한 음성을 알아 보려고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15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16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17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18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19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321() 요한계시록 1

 

<핵심묵상 구절>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요계 1:19)

 

요한계시록은 1세기 말 밧모섬에 유배된 사도 요한이, 하나님께서 주신 환상을 기록한 성경입니다. 많은 사람이 오해하듯이 요한계시록은 수수께끼로 가득한 책이 아닙니다. 요한계시록의 중요한 주제는 하나님께서 역사를 다스리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를 완성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큰 주제를 기억하고 읽는다면 요한계시록은 이해하기 어렵기만 한 책이 아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상세한 묘사들과 상징을 다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성령님께서 주시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들을 수는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의 서론인 1:1~8절에는 요한계시록의 저자와 수신자, 기록 목적과 요한계시록 전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열쇠들이 담겨있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이고,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에 대한 말씀입니다(1).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서 요한에게 계시하여 다른 종들에게 알게 하신 내용입니다. 사도는 자기 말과 생각을 전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만을 말합니다(2).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들에게는 복이 있습니다(3). 읽고 듣기만 하지 말고 지켜야 합니다. 읽고 듣기는 하나, 지키지는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읽고 듣고 지키기까지 하다가, 초대교회의 무수한 신자들은 사자의 밥이 되고, 참수형이나 십자가형에 죽기도 하였으며, 무수한 고난과 핍박 가운데 신음하며 살았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읽고 듣고 지키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하늘의 복이 있을 것을 사도 요한은 분명히 말합니다. 계시록은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직접 주어졌습니다(4). 여기 그리스도에 대한 묘사에서, 충성된 증인은 선지자직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셨다는 것은 제사장직을,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셨다고 함은 왕직을 가리키는 표현인데, 이로써 요한은 그리스도의 3중직과 3중 사역을 증거합니다(5). 우리를 사랑하신 것은 구속의 출발점이며, 그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신 것은 십자가의 구속 사역이고, 하나님 아버지를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것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과 만인제사장을 만드신 일입니다. 요한이 직접 뵌 주님의 모습을 주목해 보십시오(10~16). ‘발에 끌리는 옷은 왕의 옷이고, 가슴에 금띠는 왕의 신분을, 머리와 털이 흰 양털과 눈 같은 것은 신성과 영원성을 상징하며, 불꽃같은 눈은 전지하심을,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은 발은 심판주의 모습을, 많은 물소리 같은 음성은 위엄과 권위를, 오른손에 일곱별은 사역자들을 주관하심을, 그 입에서 나오는 좌우에 날선 검은 말씀 증거와 심판을, 마지막으로 해 같이 힘 있게 비치는 얼굴은 영광을 상징합니다. 신자가 믿는 예수님은 더 이상 유한한 사람이 아니라, 영광스러운 하나님이십니다. 나는 예수님을 이러한 영광스러운 하나님으로 알고 믿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셨을 때 친밀함을 누렸던 요한이지만, 신성의 영광이 온전히 드러나는 주님을 보자, 그 발 앞에 엎드려 죽은 자 같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17). 그런 요한에게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곧 살아있는 자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은 영존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전에 죽었었던분이십니다(17~18). 주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그 의미를 말씀하심입니다. 그는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신분입니다. 생명과 죽음을 주관하시고 죽음에서 우리를 부활시키시는 분입니다. 주님께서는 요한에게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고 말씀하십니다(19). 주님은 역사 전체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요한이 본 환상 중 가장 놀라운 것은 주님에 대한 모습일 것입니다. 성육신으로 가리워졌던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자, 요한은 그 앞에 죽은 자와 같이 엎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주님이 바로 이러한 영광스러운 하나님이심을 기억하십시오. 우리 예수님은 세상의 역사를 주관하는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은 세상 모든 권세를 그 아래 복종케 할 하나님이십니다. 이런 주님에 대한 깊고도 두려운 경외감이 있습니까? 이런 경외함이 없는 신앙이 참된 신앙일 수 있을까요? 영광의 하나님을 참되고 바른 지식 안에서 진실로 경외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묵상: 나에게는 영적으로 보고 듣고 깨달음 것이 있습니까?

기도: “주여, 주님 안에서 하나님의 신비를 보고 듣고 깨닫게 하옵소서!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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