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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0일(목) 유다서 1장 이평화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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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요한일서이서삼서유다서요한계시록을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유다서 1장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부르심을 받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
2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3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5   너희가 본래 모든 사실을 알고 있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
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8   그러한데 꿈꾸는 이 사람들도 그와 같이 육체를 더럽히며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을 비방하는도다
9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비방하는 판결을 내리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10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는도다 또 그들은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11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12   그들은 기탄 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의 애찬에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13   자기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으로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14   아담의 칠대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15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16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하며 이익을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17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18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19   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
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21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22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
23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까지도 미워하되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




24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이 

25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 전부터 이제와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3월 20(유다서 1

 

<핵심묵상 구절>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이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 전부터 이제와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유 1: 24-25)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야고보의 형제라고 소개하는 서신의 저자인 유다는(1), 비록 혈육으로는 예수님의 형제였지만더 이상 그리스도를 육체로 아는 자가 아니며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로 섬기고 있음을 분명하게 선언합니다그리스도의 혈육이면서도 자신을 높이지 않고스스로 종으로 낮추어 말하고 있습니다유다서는 거짓 교사들의 위험을 지적하며그들의 성적인 부도덕과 교만한 가르침을 고발합니다이 서신의 수신자는 부르심을 받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 자들입니다(1).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혹은 의하여를 의미합니다성도인 부르심을 입은 자들은 믿음의 도를 위해 힘써 싸워야 합니다(3). 이 믿음은 단번에 주신 믿음입니다신앙생활은 이 믿음을 위해 힘써 싸우는 것입니다이렇게 싸워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교회 안에 가만히 들어온 사람들’ 때문입니다(4). 이들은 불경건하고 은혜를 왜곡하고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입니다하나님의 은혜를 방탕한 것으로 바꾼다는 말은 은혜의 자유를 방종으로 왜곡하는 것입니다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판결은 구약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유다는 성도들이 이미 알고 있는 진리를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서신을 씁니다(5). 성도는 출애굽 후에 믿지 않는 백성을 하나님께서 멸하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그들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잊어버렸기 때문에 멸망 당했습니다유다는 죄와 심판을 일깨우기 위해 소돔과 고모라를 기억하라고 말합니다(7). 거짓 교사들은 자기들의 가르침을 입증하기 위해 꿈이나 환상을 말했기 때문에유다는 그들을 꿈꾸는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사도들이나 참된 복음의 종들은 그런 식으로 자신의 가르침을 입증하지 않았습니다모세의 몸을 가지고 천사장 미가엘과 사탄이 싸웠다는 기록은구약성경이 아닌 유대인들의 전승을 이용하여 한 말입니다(9). 사탄은 모세의 시체를 이용하여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숭배를 하게 하려고 했지만미가엘이 그것을 막았다는 것입니다이때 미가엘도 마귀에 대하여 그저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라고만 말했습니다천사장이라도 하나님 앞에서 두려움을 가지고 함부로 말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그러나 거짓 교사들에게는 이런 두려움이 없었습니다(10). 그들은 이성 없는 짐승이 본능으로 행하듯이자기들이 이해하지도알지도 못하는 것들을 함부로 지껄이는 자들이라는 의미입니다이런 거짓 교사들을 묘사하려고 유다는 광야에서 모세와 하나님을 대적한 고라와 함께대표적인 악의 표상인 가인과 발람을 언급합니다(11). 이들의 삶과 사역은 많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보일지라도물 없는 구름이며죽어서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와 같아서결국 멸망에 이르게 됩니다(12). 그들은 참 성도의 사랑의 교제에 암적 존재이며 자기만 위하는 자들입니다바다가 더러운 거품을 뿜어내고별이 죽어서 빛을 잃고영원한 흑암 속에 떨어짐과 같습니다(13). 다시 유다는 에녹서(주전 1~2세기의 작품)를 이용하여 말합니다(14~15). 주님께서 경건치 않은 일과 경건치 않은 말을 심판하시리라는 것입니다우리의 행위와 말이 다 주님 앞에 기억된다는 사실을 알고 살라는 말씀입니다거짓 교사들은 일부러 이것을 잊어버린 자들입니다참 성도는 인내하며 견뎌야 합니다사도들이 이미 거짓 교사들과 적그리스도들이 나타날 것을 예언했습니다(17). 그들은 성령이 없는 자들즉 불신자들입니다(19). 그러므로 이런 환경 속에서 성도가 힘쓸 일은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는 일입니다(20). 믿음이 그 기초입니다신앙생활을 건축에 비유합니다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는 것은 성령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이루어집니다또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켜야 합니다(21).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면서 말입니다만일 성도 중에 의심하는 자들이 있으면 긍휼히 여기십시오(22). 불에서 꺼내 구원해야 할 영혼들도 있습니다(23). 더럽혀진 육체 때문에 더러워진 옷도 싫어할 만큼 악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그들을 긍휼히 여기고 도와야 합니다죄에 빠진 사람을 건져낼 때 자신이 죄에 더럽혀지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경고입니다.

유다서의 마지막 말씀인 24~25절은 많은 성도의 사랑을 받아온 말씀입니다하나님은 능히 우리를 보호하시고 걸림돌에 넘어지지 않도록 지켜주시며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서게 하시고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 분이십니다(24). 그러니 오직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 전부터 이제와 영원토록 있을지어다아멘이라고 송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25). 이것이 우리가 지금부터 영원히 부를 찬송입니다.

 

 

● 묵상: 나는 흠이 없이 서기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 기도: “주여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안에서 자신을 지키게 하옵소서!

● 침묵과 머뭄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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