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일(수) 요한계시록 9장 | 이평화 | 2025-0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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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을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요한계시록 9장 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1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4월 2일(수) 요한계시록 9장 <핵심묵상 구절>“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계 9:20-2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이 하나 있었습니다(1).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눅 10:18)는 주님의 말씀이 이 말씀을 이해하는 열쇠일 것입니다. 이 별은 사탄인데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습니다. 무저갱은 마지막 심판 때까지 귀신들이 머무는 죄악의 장소이고, 마지막 심판 전의 지옥입니다. 무저갱이 열리자 연기가 나오고, 해와 하늘이 어두워지고, 연기 속에서 황충들(메뚜기떼)이 나왔습니다(2~3). 황충의 왕이 있는데 그 이름은 히브리어로 아바돈이고, 헬라어로 아볼루온인데 파괴자란 뜻입니다(11). 황충들의 임무는 하나님의 인을 맞지 않은 자들을 해치는 것인데, 비록 죽이지는 않아도 다섯 달 동안 고통을 가하며 괴롭히는 것입니다(4~5). 다섯 달(10)은 어떤 제한된 기간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황충들이 가하는 고통은 전갈이 쏘는 것과 같은데, 이 고통이 너무 커서 사람들은 죽기를 구하지만 죽을 수도 없습니다(5~6). 아직 심판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황충은 타락한 천사인 사탄의 군사요 귀신들입니다. 이들은 마지막 심판 때 불못에 던져질 것입니다(20:11). 여섯 번째 나팔이 불면, 네 천사는 수많은 인구를 전쟁터로 내몰게 될 것입니다(13~21). 이것은 과거, 현재, 미래에 걸친 전쟁에 대한 묘사입니다(17~19). 2억(이만만, 16)의 마병대는 불빛, 자줏빛, 유황빛 호심경을 갖추고, 머리는 사자 같고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는 말을 타고 있는데, 마치 현대의 각종 병기들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이런 무서운 재난과 심판을 경험하면서도 사람들이 회개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놀랍습니다(20). 인간이 역사로부터 배우는 한 가지 교훈은, 역사로부터 어떤 것도 배우지 못한 것이라고 헤겔이 말했습니다. 인류는 역사 속에서 반복되는 수많은 재난과 고통,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을 이미 수없이 경험해왔지만, 사람들은 더 강퍅해지고 회개하고 돌이키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은 회개함으로써 자신의 성도됨을 드러냅니다. 회개하고 주의 이름을 의지하는 자들은 얼마나 복된 자들입니까? 나는 받은 복이 얼마나 놀라운지 생각하고 감사하십시오. 우리는 지금 그 복됨과 감사를 누리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이, 하나님의 심판이 성취될 때 그 은혜와 영광의 무게를 제대로 알게 될 것입니다. ● 묵상: 나는 날마다 회개하며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습니까? ● 기도: “주여, 역사의 교훈을 깨닫고 회개하며, 주 이름만 의지하는 복된 자 되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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