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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5일(금) 요한계시록 21장 이평화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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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을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요한게시록 21장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1)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13   동쪽에 세 문, 북쪽에 세 문, 남쪽에 세 문, 서쪽에 세 문이니
14   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15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측량하려고 금 갈대 자를 가졌더라
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길이와 너비가 같은지라 그 갈대 자로 그 성을 측량하니 만 이천 2)스다디온이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더라
17   그 성곽을 측량하매 백사십사 3)규빗이니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
1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19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수정이라
21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각 문마다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22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25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4월 25일(금) 요한계시록 21장

<핵심묵상구절>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계 21:1)


성경의 첫 두 장(창 1~2)과 마지막 두 장(계 20~21)은 놀라운 대조와 통일성을 보여줍니다. 특히 결혼은 두 본문에서 중요한 주제입니다. 창세기의 에덴은 요한계시록의 거룩한 성으로 완벽하게 완성되었습니다. 새 예루살렘은 멸망 받는 큰 성 바벨론(17:1~19:10)과 대조되고, 또한 전투하는 지상교회(2~3장)의 연약한 모습과도 대조되는 승리한 교회의 영광스러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끝까지 이긴 지상교회가 장래에 얻을 모습입니다. 본문은, 종말론적 구원(1~8)과 그 도성의 영광(11~14)과 규모(15~21), 그리고 그곳에서의 낙원 같은 삶의 모습을 보여줍니다(21:22-22:3). 첫 창조처럼 하나님은 새 창조를 하십니다(1). 첫 창조는 사라지고 새 창조가 옵니다(시 102:25~27: 사 65:17). 그리스도 안에서 만물이 통일됩니다(엡 1:10). '바다도 다시 있지 않다'는 표현은 격동함과 요동, 그리고 쉼 없이 흔들리는 위험성이 사라졌음을 의미합니다(1).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성으로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모습입니다(2). 새 예루살렘은 신부 곧 성령에 의해서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난 그리스도의 교회입니다.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은, 새 예루살렘은 문자적으로 새로운 도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인 교회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라는 언약의 선언을 다시 하십니다(3). 이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과 맺으시는 교제는 현세의 것과는 전혀 다르겠지만(3~4), 현세적 개념을 통해 표현되는, 눈물, 사망, 애통함, 곡함과 아픔이 전혀 없는 교제입니다. 이제 모든 방해물이 사라졌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만물을 새롭게 하십니다."(5). 하나님은 친히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다'라고 보증하십니다. 하나님은 처음과 나중이시며 처음부터 마지막을 다 알고 모든 것을 시작하셨으며 (6), 역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주관하십니다.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6)라고 하신 대로 하나님의 구원은 거저 주시는 은혜입니다. 그러나 거절하는 자들에게는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영원히 던져지는 둘째 사망이 있을 뿐입니다(8). 이어서 새 예루살렘이 더 상세히 묘사됩니다(9~27). 이것은 하늘의 삶과 직결된 것이지만, 천국 자체는 아니고 영광된 교회가 하나님 앞에 모인 모습입니다. 교회의 영광에 대한 환상을 보여준 천사는 일곱 대접을 가지고 일곱 재앙을 담은 천사 중 하나로, 17장에서 더럽고 흉측한 음녀의 모습을 요한에게 보여준 천사일 것입니다(9). 천사는 다른 여인,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보여줍니다. 성령께서 요한을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갔는데, 요한이 본 것은 여인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었습니다(10). 신부가 바로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인 것입니다. 그 성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났습니다(반사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반사하는 신부인 성은, 보석들로 그 영광이 묘사되고 있습니다(11, 19~21).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름다움이 신부인 교회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이것이 우리를 선택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의 궁극적 목적이었습니다. 새 예루살렘은 얼마나 안전할까요 성곽(성벽)은 크고 높으며 65m(144규빗)의 두께는 안전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17). 12개의 문은 각각 거대한 하나의 진주로 된 문입니다(21). 문마다 12천사가 있고 문들에는 12지파의 이름이 쓰여 있습니다(12). 성곽에는 12개의 기초석이 있는데, 각 기초석마다 어린양의 12사도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14). 이것은 신약과 구약의 모든 성도로 구성된 교회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들로 인하여 큰 영광을 받으십니다. 천사가 금 갈대 자로 성을 측량하는데(15) 성은 길이, 높이, 넓이가 각각 12,000 스다디온(2,200km)인 정육면체입니다. 이 수치는 크다는 것을 상징하고 정육면체는 구약 지성소의 완전함을 반영합니다.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3)라는 표현에서 나타났듯이, 지성소를 암시하는 하나님의 임재는 완전하게 사람들과 함께 하시는 임재입니다. 새 예루살렘의 삶은(22~27), 천상의 교회의 삶으로서 예배의 삶인데(22~23), 그것은 특정 장소에서의 예배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거기에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어린양이 성전이시기 때문에 건물로 된 성전이 없습니다(22). 해와 달의 비침도 필요 없으니, 하나님의 영광이 직접 비취고 어린양이 등이 되시기 때문입니다(23). 이제는 그 빛의 비침을 막을 자가 없습니다(고후 4:4). 또한 새 예루살렘의 삶에는 활력이 넘칩니다(24~26). 천국의 삶은 무기력한 활동이 없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는 삶으로 가득합니다. 만국이 하나님의 빛 가운데 다니며(활동하며), 땅의 왕(성도들)도 자기 영광을 가지고 들어옵니다(24). 성문들은 밤이 두려워 문을 닫을 필요가 없으며 항상 열려 있습니다(25). 사람들은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지만, 그 누구도 하나님의 영광에 일조하지 못하고 다만 경배할 뿐입니다(26). 그리고 그곳에서의 삶은 순결하고 거룩한 삶입니다(27).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거기로 들어옵니다. 더럽고 죄에 물든 것은 결코 찾을 수 없는 곳입니다. 거기서 우리는 아름다움만을 볼 것입니다. 장소로서의 새 예루살렘은 가장 이상적이고,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하고, 평화로우며, 위험이 없고, 종말론적 복락이 가득한 낙원입니다. 거기서는 생명수와 생명나무가 종말론적 삶의 먹을 것과 마실 것을 대표합니다. 건축재료(보석과 금, 진주)들은 모두 낙원에 있던 금과 보석(창 2:11~12)을 반영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합니다(계 4:3). 새 예루살렘은 무엇보다 그리스도와 그의 신부, 또는 하나님 아버지와 그 자녀들이 살 집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은 에덴동산을 사람에게 거처로 주셨으나, 종말에는 새 예루살렘을 거처로 주십니다. 새 예루살렘은 에덴동산의 회복이고 훨씬 더 큰 복락을 누리는 곳입니다. 새 예루살렘은 또한 거룩한 성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상징하는 하나님의 보좌가 있으며, 이상적인 하나님의 백성의 공동체를 이루는 곳입니다. 하늘에 있던 보좌는 이제 새 예루살렘에 있게 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이 뵐 수 있는 하나님의 직접적 임재가 있는 곳입니다. 새 예루살렘은 장소만이 아니라 백성입니다. 새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과 교회가 완성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이름이 문에 새겨져 있고 (21:12) 열두 사도의 이름이 기초석에 기록되어 있습니다(21:14). 새 예루살렘의 모든 구조와 크기가 하나님의 백성을 상징하는 숫자 12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구약과 신약의 모든 믿음의 사람들을 그곳에서 기쁨으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곳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영광이 가득합니다. 성도들이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기대하고 살 최고의 소망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펼쳐질 영광스러운 날을 기대하고 소망하며 사십시오.


​묵 상: 나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사모하며 정결한 신부로 준비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기 도: "주님, 저의 삶이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의 시민답게, 주의 영광을 반사하는 신부로 살게 하소서."

​침묵과 머뭄: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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