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l 2025년 5월 넷째주 자료 | 운영자 | 2025-05-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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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 도 : 인도자 | 찬 송 : 445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 기 도 : 맡은이 | 성경봉독 : 열왕기하 2장 1-15절
1 여호와께서 회오리 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고자 하실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 2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3 벧엘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로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이르되 나도 또한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하니라 4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엘리사야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여리고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라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매 5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6 엘리야가 또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요단으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가니라 7 선지자의 제자 오십 명이 가서 멀리 서서 바라보매 그 두 사람이 요단 가에 서 있더니 8 엘리야가 겉옷을 가지고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마른 땅 위로 건너더라 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10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11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12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 13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돌아와 요단 언덕에 서서 14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15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그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그에게로 나아가 땅에 엎드려 그에게 경배하고
| 말씀살피기 질문1. 엘리야가 엘리사를 데리고 간 세 곳은 어디입니까? (2,4,6절) 질문2. 여호와의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한 말은 무엇입니까? (2,4,6절)
| 말씀묵상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다 하나님은 선지자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고자 하셨습니다. 엘리야는 이 사실을 알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길갈을 떠나 벧엘로, 여리고로, 또 요단강으로 옮겨갑니다. 요단강을 건넌 후 마침내 엘리야는 엘리사와 예언자 수련생 오십 명이 보는 앞에서 회오리바람에 실려 하늘로 올라갑니다. 죽음을 맛보지 않고 승천한 것입니다. 엘리야의 승천을 엘리사가 알고 있었고, 각 지역의 예언자 수련생들도 알고 있었습니다(3절,5절,7절). 엘리야의 승천은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무덤에 묻힌 예수님을 다시 살리신 것도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간 것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을 앞서 말하는 것이요, 또 예수님 재림의 때 죽은 자들의 부활과 함께 산자의 들림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스승님의 능력을 갑절로 받고 싶습니다 요단강을 건넌 후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내가 네게 어떻게 해주기를 바라느냐”묻자 엘리사는 “스승님이 가지고 계신 능력의 갑절을 받기를 원합니다”(9절)라고 합니다. 엘리야가 행한 능력의 두 배로 자신에게 성령이 역사하시길 원한다는 것입니다. 청출어람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제자가 스승보다 뛰어나다는 뜻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승의 능력을 뛰어넘어야 하고 또 노력해야 합니다. 엘리사가 엘리야의 후계자로 지명되었지만, 그렇다고 모든 게 자동으로 승계되는 것이 아닙니다. 엘리사 시대에 이스라엘의 영적 무지와 타락, 왕권의 남용과 백성의 배고픔, 강대국의 침입 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언자의 역할에는 특별히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10절)라고 말한 뜻은 거절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게만 의지하고 붙잡혀 있어야 한다는 것이요, 그럴 때 성령의 능력이 함께한다는 말입니다. 세상에 살면서 우리가 남겨놓은 이력에는 자랑할 것도 있고 부족한 것도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사람의 기억에 남는 것도 두려운 일이지만 하나님에게 평가받는다고 생각하면 참 두렵고 떨리는 일입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였으므로 죽음을 맛보지 않고 하늘나라로 올라갔습니다. 오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새사람이 되어 사는 것이, 죽으나 죽지 않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 말씀적용 질문1. 오늘날 물질 만능과 소비주의 시대에 교회는 어떤 가치관을 세상에 심어야 할지 이야기 나눠 봅시다.
질문2. 지금까지 우리 가족이 함께하며 기쁨을 나눴던 일을 한 가지씩 말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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