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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l 2025년 6월 첫째주 자료 운영자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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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 6월 첫째주 (25년 6월 1일(주일) - 6월 7일(토)) 자료

  

묵  도 : 인도자

| 찬  송 :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기  도 : 맡은이 

| 성경봉독 : 창세기 28장 10-22절

 

10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11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 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16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17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18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9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20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21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 말씀살피기

질문1. 야곱이 꿈에서 본 사닥다리는 어디까지 닿아 있었나요? (12)
질문2야곱이 하나님을 만났던 곳의 이름은?(19)

 

 

  

  | 말씀묵상     

  야곱은 아버지의 집이 있는 브엘세바를 떠나 외삼촌이 사는 하란으로 가고 있습니다. 먼 길을 걷고 있기에 몸도 고되지만, 등 떠밀려서 가는 길이라 마음도 편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해가 저물어 들판에서 돌 하나를 베개 삼아 잠을 청했는데, 놀랍게도 꿈에 하늘에까지 닿은 사닥다리가 보이고, 천사들이 오르내리는 것이 보였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 위에서 하나님이 야곱을 바라보시며 내가 너와 함께 한다라고 말씀해주신 것입니다.

 

 내가 지금 너와 함께하고 있단다

  야곱이 하란으로 가는 것은 겉으로는 외삼촌의 집에서 아내를 얻기 위함입니다만, 실제로는 에서에게서 목숨을 부지하기 위함입니다. 아버지를 속여 형이 받아야 할 장자의 축복을 야곱이 훔치는 바람에 에서가 그를 죽이려고 벼르고 있기 때문입니다(27:41). 그는 지금 살기 위해 외삼촌의 집으로 도망가고 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으면서도(25:23), 인위적으로 조급하게 그것을 성취하려다가 형의 노여움을 사게 되었고, 생명의 위협까지 받게 되어 도망자 신세가 된 것입니다. 낙심도 되고, 외롭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을 것입니다. 이 야곱을 하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를 여호와라고 밝히시며,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시고 이삭에게 약속하신 것처럼 야곱에게도 땅을 주겠다. 후손을 창대하게 하겠다. 복이 되게 하겠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야곱이 어디로 가든지 함께하시며, 지키시고, 인도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야곱이 실패했다고 외면하신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찾아오셔서 함께해주신 것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잠에서 깨어난 야곱은 전혀 다른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에서에게 붙잡혀 죽임을 당하게 될까 두려웠었는데, 하나님을 만나고서는 하나님에 대한 거룩한 두려움에 사로잡힌 것입니다. 자기가 누워있었던 곳에 하나님이 계신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느끼는 경외감입니다. 이에 야곱은 베개 삼았던 돌을 세워 기름을 붓고, 그곳 이름을 벧엘, ‘하나님의 집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자신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야곱은 말씀대로 이루실 하나님에게 서원합니다. ‘나의 가는 모든 길에서 함께 하시며 지키시고 인도하셔서 평안히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오게 하시면 여호와를 나의 하나님으로 섬기겠습니다’(20-22). 야곱이 하나님과 흥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야곱과 함께하겠다고 말씀하셨으니, 이제 나(야곱)와 함께하시는 여호와를 나의 하나님으로 섬기겠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상황과 환경은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지만, 야곱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마음에 희망을 품은 것입니다.

 

  야곱은 욕망대로 움직이다가 도망자 신세가 되었습니다. 많이 위축되고 낙심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버리셨다고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야곱을 선택하신 하나님은 그를 외면하지도 버리지도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를 찾아와 함께하고 있다며 위로하시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도 함께하십니다. 내 맘대로 안 되고 내 뜻대로 안되고 있을지라도,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희망을 품으시기를 바랍니다.

 

| 말씀적용

문1내 맘대로 되지 않았을 때도 하나님의 말씀 덕분에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었던 일이 있었다면 함께 나눠 봅시다.

질문2. 내 잘못으로 가족 관계에 갈등이 만들어졌을 때, 나는 끝까지 우기며 싸움을 불사하는 편인가요? 조용히 나를 내려놓는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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