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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예배 l 2025년 11월 넷째주 자료 | 운영자 | 2025-1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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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 도 : 인도자 | 찬 송 :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 기 도 : 맡은이 | 성경봉독 : 로마서 2 : 1 - 11 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말씀살피기 질문1. 남을 판단하는 행위는 결과적으로 자신에게 어떤 행위가 되고 맙니까?(1절) 질문2. 하나님은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사람에게 무엇을 보응하십니까?(7절)
| 말씀묵상 사람의 눈은 밖을 향해 열려있습니다. 그래서 타인을 판단하는 것에는 능숙한 반면, 자신을 판단하는 것에는 미숙합니다. 그만큼 자신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사람의 불의와 불행은 주로 여기에서 시작되곤 합니다. 바울은 우리가 자신을 돌아보며 불의함에서 벗어나 생명의 삶으로 나아가도록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면 복된 삶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타인을 판단하고 비판하는 것을 멈추십시오 유대인들은 율법을 기준으로 이방인들을 판단하며 비판했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율법에 충실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와 같은 기질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사람은 저마다의 기준으로 타인을 판단하고 비판합니다. 바울은 이러한 행위가 결과적으로 자기 자신을 정죄하는 결과를 낳는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판단 기준대로 자신이 판단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판단하는 심리 안에는 본인이 의롭다는 착각이 숨어있습니다. 이러한 착각이 자신의 불의함과 결함을 깨닫지 못하게 하고 방치하게 만듭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형제의 눈의 티는 보면서 제 눈의 들보는 깨닫지 못하는 것’(마7:3)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타인을 판단하는 사람을 진리에 따라 심판하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러한 심판의 섭리를 알면서도 당장 심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오래 참으심을 이용해서 남을 판단하기를 지속한다면, 진노의 날에 하나님을 멸시한 죄까지 가산하여 의로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올바른 기준은 타인을 판단하는 데 사용할 것이 아니라, 자신을 성찰하는 일에 사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행한 대로 보응하십니다 창조 세계를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명한 섭리가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고 행한 대로 보응하십니다. 이 섭리가 자연에서는 선명하게 드러나지만, 인간 사회에서는 작동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사람이 두려움 없이 불의한 언행을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분명하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신다고 말입니다. 하나님은 참고(인내하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소멸하지) 않는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영원한 생명으로 보답하시지만, 당을 지어 불의를 따르는 사람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되갚아 주신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악을 행하는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함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미 내면에서 불행이 시작된 것입니다. 반면 선을 행하는 사람의 영에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가득합니다. 이미 내면에서 행복이 시작된 것입니다. 바울은 눈에 보이는 대로 타인을 판단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하나님이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시기 때문입니다(11절). 만약 하나님이 보이는 대로 사람을 판단하시며 택하셨다면 구원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분명한 섭리이지만, 한 가지 유일한 예외를 두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구원받을 만한 삶을 살지 못했어도 예수님의 복음 안에서 회개하고 거듭난 삶을 살아가면 구원해 주십니다. 그래서 은혜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타인을 향한 판단을 멈추고 자신을 성찰하며 선한 말과 행동으로 살아간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선한 열매로 보답하실 것입니다.
| 말씀적용 질문1. 오늘날 교회가 심어야 하는 선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2.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원하시는 선한 말과 행동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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