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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수) 새아침의 기도 최찬용 202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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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이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참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속을 지나며,

말로 다 할 수 없는 상처와 트라우마를 마음에 품고 살아갑니다.

현대인의 마음은 지쳐가고 있습니다.

삶의 의미를 잃은 채 웃음을 잊고,

겉으로는 평온해 보여도 속으로는 깊은 어둠 속을 걸어갑니다.

 

우리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

상처로 신음하는 영혼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보이지 않는 고통의 골짜기 속에서도

치유의 빛이 스며들게 하소서.

상한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무너진 영혼에 새 숨을 불어넣어 주소서.

 

치유의 하나님,

인지의 한계와 육체의 약함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그들이 세상 속에서 잊히지 않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그들의 손이 되고 발이 되게 하셔서

작은 평화라도 전할 수 있게 하소서.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말씀하신 주님,

그 말씀을 우리의 일상에서 살아내게 하소서.

특히 무거운 짐을 홀로 감당하는 가족들에게

견딜 수 있는 믿음과 위로를 주시고,

그 짐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가 되게 하소서.

 

주님,

우리 모두가 몸과 마음이 병든 존재임을 깨닫게 하시고,

서로의 약함을 이해하며 채워주는 사랑의 공동체로 세워 주소서.

제사보다 긍휼을 원하신 주님,

이 땅의 고아와 과부, 그리고 장애인들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허락하소서.

가장 약한 자가 중심이 되는 나라,

그 나라가 곧 주님의 나라임을 믿습니다.

 

약한 자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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