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년부 겨울수련회 리뷰 ✨>

습관이 영성이다.

청년부는‘습관이 곧 영성이다’라는 주제로 겨울수련회를 함께했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을 거룩하게 살아내는 영적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스케이팅 - 신앙생활도 체력이 되어야...

빙판에 발을 올리는 순간, 어색한 자세로 서 있는 청년들도 있었습니다. “이게 맞나?” 싶었지만, 몇 바퀴 돌면서 감을 찾으니 한결 수월해졌는데요~! 

무릎을 너무 뻣뻣하게 세우지 않는 게 핵심! 

넘어지는 것도 실력!

몇 번이나 미끄러져서 엉덩방아를 찧었지만,​ 오히려 넘어지는 법을 배우면서 성장하는 법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깊은 나눔, 그리고 공동체

이번 수련회에서는  함께 질문하고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원들이 미리 알아 놓은 카페에서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나는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나?", "나의 일상 속에서 신앙이 자연스럽게 녹아들려면?" 등의 질문을 함께 고민했죠~!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 식사: 마음을 나누는 시간

깊은 대화 후 함께한 저녁 식사는 더욱 따뜻했습니다. 특별히 저녁 식사는 광운대 재학 중인 청년이 인증한 맛집에서 진행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카페에서 다 못다 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기도회, 늘 하던 대로 하나님께 

기도회에서 우리는 다니엘 6장 1-10절 말씀을 함께 묵상했습니다.

다니엘, 그의 기도는 한순간의 결심이 아니라, 삶의 습관이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던 다니엘처럼,

우리도 신앙을 이벤트가 아니라 일상의 습관으로 가져갈 수 있을까?

그 질문을 품고, 조용히 하나님 앞에 나아갔습니다.

 

 

 

기도는 선택이 아니라, 우리의 호흡이기에

기도회가 끝난 후,이 시간이 단순한 감동으로 끝나지 않기를 소망했습니다.

기도가 위기 때만 찾는 마지막 방법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익숙한 습관, 매일의 호흡이 되기를.

레크리에이션

수련회 하면 빠질 수 없는 시간! 함께 웃고, 뛰고, 소리치며 하나 되는 레크리에이션과 친교의 순간이 있었습니다.

<이리저리 피하는 청년들의 모습, 과연 그 결과는?>

✔ 이거 맞아? – 우리 팀의 소리만 듣고 특정 행동 맞추기!

<혼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릴레이 말씀 암송)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습니다>

수련회 = 야식

수련회 아침 묵상, 새로운 하루를 여는 순간

새로운 아침, 수련회의 첫 시작을 알리는 묵상의 시간이었습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 조금씩 피곤함이 남아 있었지만,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그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특별히 교사로 헌신하는 청년들은 각자 부서로 향했습니다.

청년의 시절에 아이들을 위해 드리는 헌신이 귀한 시대입니다. 

 

함께라는 것의 힘

신앙은 홀로 서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가는 여정이라는 걸 다시 깨닫게 된 순간들입니다. 따뜻한 차 한 잔, 깊은 대화, 그리고 서로를 향한 중보가 마음을 채워준 시간이었습니다.

"당신에게 신앙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날의 질문을 다시 한 번 떠올려 보며, 우리의 삶 속에서 신앙이 더 깊어지고 단단해지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