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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5 말씀묵상 운영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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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묵상

 

3월부터 교우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양육이 시작합니다. “말씀묵상양육입니다. 다른 교재가 아니라 성경을 교재로 말씀 자체를 읽으며 묵상하는 과정입니다. 상반기는 마태, 마가, 요한복음을 다루게 됩니다. 누가복음은 누가가 누가복음에 이어서 사도행전을 썼기 때문에 사도행전과 한 묶음으로 읽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말씀묵상은 기존의 성경으로 묵상하는 것이 아니라 동네세메줄성경”(대한기독교서회)으로 합니다. “동네세메줄성경은 가까운 동역자인 성락성결교회 지형은목사가 코로나 기간동안 깊이 고민하고 연구한 끝에 내어놓은 묵상성경입니다. “동네세메줄성경은 구약 7, 신약 3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면에는 하루 묵상 분량의 성경 본문이 있고, 한 면은 빈 공란으로 자신의 묵상을 기록하게 되어 있습니다. 원래 성경에는 장.절이 없습니다. 단락으로 구분되어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후대에 필요에 의해서 장.절을 나누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말씀의 맥을 끊는 부분도 있어서 대한성서공회에서 발간된 취리히 성경은 처음 성경대로 단락으로 구분하였습니다. 그래서 성경의 흐름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동네세메줄성경은 이 취리히 성경을 따라 단락으로 구분하였습니다. “동네세메줄이란 말은 동그라미, 네모, 세모, 메모, 줄긋기의 약자입니다. 성경을 묵상하며, 필요에 따라 동그라미, 네모, 세모 표시를 하고 때로 줄도 긋고 메모도 하면서 묵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른 쪽의 빈 여백에는 비움, 채움, 나눔의 공간이 있습니다. 묵상한 내용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기록에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간단한 느낌을 적고, 삶에 적용할 것들을 적으면 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한면을 묵상하고, 토요일에 다시 정리해서 주일에 나눔을 하게 됩니다. 말씀 묵상의 목적은 말씀이 삶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 말씀이 삶이 되는 것이야말로 우리 시대 모든 문제의 근원적인 처방이기 때문입니다.

각자 자신의 눈높이와 경험으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 됩니다.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1회 이상 통독하신 분은 더 유익할 것입니다. 전 교인이 이 일에 동참하길 원합니다. , 나눔의 효율성을 위해서 말씀묵상반은 적정한 인원이 차면 마감할까 합니다. 말씀묵상 여정에 많은 동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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