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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0일(화) 레위기 7장 운영자 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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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요일- 금요일 레위기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레위기 7장 [개역개정]

1  속건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이는 지극히 거룩하니

2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속건제의 번제물을 잡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3  그 기름을 모두 드리되 곧 그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기름과

4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내고

5  제사장은 그것을 다 제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께 화제로 드릴 것이니 이는 속건제니라

6  제사장인 남자는 모두 그것을 먹되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라 그것은 지극히 거룩하니라

7  속죄제와 속건제는 규례가 같으니 그 제물은 속죄하는 제사장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8  사람을 위하여 번제를 드리는 제사장 곧 그 제사장은 그 드린 번제물의 가죽을 자기가 가질 것이며

9  화덕에 구운 소제물과 냄비에나 철판에서 만든 소제물은 모두 그 드린 제사장에게로 돌아갈 것이니

10  소제물은 기름 섞은 것이나 마른 것이나 모두 아론의 모든 자손이 균등하게 분배할 것이니라

11  ○여호와께 드릴 화목제물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12  만일 그것을 감사함으로 드리려면 기름 섞은 무교병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과 고운 가루에 기름 섞어 구운 과자를 그 감사제물과 함께 드리고

13  또 유교병을 화목제의 감사제물과 함께 그 예물로 드리되

14  그 전체의 예물 중에서 하나씩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그것을 화목제의 피를 뿌린 제사장들에게로 돌릴지니라

15  ○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물의 고기는 드리는 그 날에 먹을 것이요 조금이라도 이튿날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니라

16  그러나 그의 예물의 제물이 서원이나 자원하는 것이면 그 제물을 드린 날에 먹을 것이요 그 남은 것은 이튿날에도 먹되

17  그 제물의 고기가 셋째 날까지 남았으면 불사를지니

18  만일 그 화목제물의 고기를 셋째 날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그 제사는 기쁘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 드린 자에게도 예물답게 되지 못하고 도리어 가증한 것이 될 것이며 그것을 먹는 자는 그 죄를 짊어지리라

19  ○그 고기가 부정한 물건에 접촉되었으면 먹지 말고 불사를 것이라 그 고기는 깨끗한 자만 먹을 것이니

20  만일 몸이 부정한 자가 여호와께 속한 화목제물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은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요

21  만일 누구든지 부정한 것 곧 사람의 부정이나 부정한 짐승이나 부정하고 가증한 무슨 물건을 만지고 여호와께 속한 화목제물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도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3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소나 양이나 염소의 기름을 먹지 말 것이요

24  스스로 죽은 것의 기름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의 기름은 다른 데는 쓰려니와 결단코 먹지는 말지니라

25  사람이 여호와께 화제로 드리는 제물의 기름을 먹으면 그 먹는 자는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26  너희가 사는 모든 곳에서 새나 짐승의 피나 무슨 피든지 먹지 말라

27  무슨 피든지 먹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다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2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9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화목제물을 여호와께 드리려는 자는 그 화목제물 중에서 그의 예물을 여호와께 가져오되

30  여호와의 화제물은 그 사람이 자기 손으로 가져올지니 곧 그 제물의 기름과 가슴을 가져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가슴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31  그 기름은 제단 위에서 불사를 것이며 가슴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 것이며

32  또 너희는 그 화목제물의 오른쪽 뒷다리를 제사장에게 주어 거제를 삼을지니

33  아론의 자손 중에서 화목제물의 피와 기름을 드리는 자는 그 오른쪽 뒷다리를 자기의 소득으로 삼을 것이니라

34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물 중에서 그 흔든 가슴과 든 뒷다리를 가져다가 제사장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주었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받을 영원한 소득이니라

35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서 아론에게 돌릴 것과 그의 아들들에게 돌릴 것이니 그들을 세워 여호와의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한 날

36  곧 그들에게 기름 부은 날에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그들에게 돌리게 하신 것이라 대대로 영원히 받을 소득이니라

37  ○이는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와 위임식과 화목제의 규례라

38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라 명령하신 날에 시내 산에서 이같이 모세에게 명령하셨더라 

 

 

1020() 레위기 7

 

<핵심묵상 구절>

8사람을 위하여 번제를 드리는 제사장 곧 그 제사장은 그 드린 번제물의 가죽을 자기가 가질 것이며 9화덕에 구운 소제물과 냄비에나 철판에서 만든 소제물은 모두 그 드린 제사장에게로 돌아갈 것이니 10소제물은 기름 섞은 것이나 마른 것이나 모두 아론의 모든 자손이 균등하게 분배할 것이니라”(7:8-10)

 

레위기 7장에는 앞장에서부터 이어져오는 각 제사들에 대해 제사장에게 주어지는 추가 규정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6장까지는 제사를 드리는 백성들 위주의 규정들이었다면, 7장의 규정은 제사를 집전하는 제사장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규정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눈길이 가는 부분은 제사장에게는 다른 기업이 없고, 제사장 직을 섬기는 것으로 먹고 살게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는 하나님이 그들의 토지였고, 기업이셨습니다.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과는 달리 성막과 성전의 일을 섬기는 레위지파는 토지를 분배받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레위지파에 기업의 땅을 허락하지 않으시며, 하나님 자신이 친히 그들의 기업이 되어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10:9, 13:33) 그들은 오늘 본문에서 볼 수 있듯이, 성막과 제사의 일을 섬기는 것으로 먹고 살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이 땅에서 살며, 땅의 기업(유산)이 아닌, 하늘의 기업(유산), 곧 우리가 마지막 날 이후, 영원 가운데 무한히 누리며 의지할 하나님 자신을 더 가까이서 바라보도록 부름 받은 것입니다. 이것은 물론 그 당시 제사장과 레위지파를 향한 특별한 부르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또한 그 당시 이스라엘 전체를 향한 폭넓은 부르심이기도 했습니다. 레위지파를 제외한 나머지 지파들도 레위 지파를 바라보며, 그들이 이 땅에서 지향해야 하는 삶의 방향성을 잃지 않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치 한 가정에서 부모가 장남인 첫째 아들이 성숙하고 바르게 성장할 때, 나머지 형제들도 그 큰형을 바라보며 다 같이 바르고 성숙한 사람이 되기를 기대하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날 거룩한 백성인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누리도록 주신 기업 역시 귀하고 감사한 것이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표현입니다. 그러나 성도가 결국 바라보고 지향해야 할 곳은 저 천국임을 기억해 봅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을 당신께로 가까이 부르시며 땅의 기업을 주지 않으신 하나님의 뜻을 통해 성도가 하늘을 바라보며 살기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묵상 : 레위인과 제사장에게 기업을 주시지 않는 이유는 나에게 어떻게 적용이 됩니까?

 

기도 : “주여, 하늘의 기업을 더욱 바라보는 삶을 살게 하소서.”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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