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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1일(수) 레위기 8장 운영자 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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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요일- 금요일 레위기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레위기 8장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함께 그 의복과 관유와 속죄제의 수송아지와 숫양 두 마리와 무교병 한 광주리를 가지고

3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으라

4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매 회중이 회막 문에 모인지라

5  모세가 회중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행하라고 명령하신 것이 이러하니라 하고

6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그들을 씻기고

7  아론에게 속옷을 입히며 띠를 띠우고 겉옷을 입히며 에봇을 걸쳐 입히고 에봇의 장식 띠를 띠워서 에봇을 몸에 매고

8  흉패를 붙이고 흉패에 우림과 둠밈을 넣고

9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관 위 전면에 금 패를 붙이니 곧 거룩한 관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10  ○모세가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1  또 제단에 일곱 번 뿌리고 또 그 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2  또 관유를 아론의 머리에 붓고 그에게 발라 거룩하게 하고

13  모세가 또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웠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14  ○모세가 또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끌어오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속죄제의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매

15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제단의 네 귀퉁이 뿔에 발라 제단을 깨끗하게 하고 그 피는 제단 밑에 쏟아 제단을 속하여 거룩하게 하고

16  또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을 가져다가 모세가 제단 위에 불사르고

17  그 수송아지 곧 그 가죽과 고기와 똥은 진영 밖에서 불살랐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18  ○또 번제의 숫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19  모세가 잡아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20  그 숫양의 각을 뜨고 모세가 그 머리와 각 뜬 것과 기름을 불사르고

21  물로 내장과 정강이들을 씻고 모세가 그 숫양의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22  ○또 다른 숫양 곧 위임식의 숫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23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부리와 그의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그의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바르고

24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모세가 그 오른쪽 귓부리와 그들의 손의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그들의 발의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그 피를 바르고 또 모세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25  그가 또 그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과 오른쪽 뒷다리를 떼어내고

26  여호와 앞 무교병 광주리에서 무교병 한 개와 기름 섞은 떡 한 개와 전병 한 개를 가져다가 그 기름 위에와 오른쪽 뒷다리 위에 놓아

27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의 아들들의 손에 두어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게 하고

28  모세가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가져다가 제단 위에 있는 번제물 위에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위임식 제사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29  이에 모세가 그 가슴을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았으니 이는 위임식에서 잡은 숫양 중 모세의 몫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30  ○모세가 관유와 제단 위의 피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에 뿌려서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을 거룩하게 하고

31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르되 내게 이미 명령하시기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먹으라 하셨은즉 너희는 회막 문에서 그 고기를 삶아 위임식 광주리 안의 떡과 아울러 그 곳에서 먹고

32  고기와 떡의 나머지는 불사를지며

33  위임식은 이레 동안 행하나니 위임식이 끝나는 날까지 이레 동안은 회막 문에 나가지 말라

34  오늘 행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게 하시려고 명령하신 것이니

35  너희는 칠 주야를 회막 문에 머물면서 여호와께서 지키라고 하신 것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 내가 이같이 명령을 받았느니라

36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신 모든 일을 준행하니라 

 

 

 

1021() 레위기 8

<핵심묵상 구절>

35너희는 칠 주야를 회막 문에 머물면서 여호와께서 지키라고 하신 것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 내가 이같이 명령을 받았느니라 36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신 모든 일을 준행하니라”(8:35-36)

 

 

레위기 8장부터 10장까지는 제사장 위임식이 치러지는 장면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사장 위임식은 총 8일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오늘 읽는 8장에는 처음 7일간의 일들이 요약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사장 위임식을 하루 만에 성대하게 치르라 하지 않으시고, 비교적 긴 기간에 걸쳐 진행하게 하신 하나님의 의도가 무엇일지 헤아려봅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이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제사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해야 했습니다. 그들이 부름 받은 제사장의 직분은 무거운 책임이 따르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그 중요한 직무를 감당하기 위해 공적으로 세움을 받는 이 위임식은 그래서 뜻깊은 의식이었고,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의 의도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헤아려주기를 바라셨던 것 같습니다. 제사장으로 임명받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위임식이 진행되는 처음 7일 동안 회막을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곳에서 제단 위에 드려지는 소제의 빵과 제물들의 고기를 먹고(31), 그곳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회막 봉사 직무의 의미와 중요성을 깊이 생각하며, 익숙해져가는 시간을 가져야 했습니다. 자기 자신도 속죄가 필요한 불완전한 처지였음에도 불구하고(34), 백성들의 속죄를 위해 제사를 집전하는 직무의 엄중함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모세의 말을 들어보면, 하나님은 제사장들을 매우 준엄하게 대하셨습니다(35).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의 여부는 제사장들의 생사를 가르는 중대한 기준이었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러 나올 때마다, 자연히 하나님의 회막에서 봉사하는 제사장들을 바라보았을 것이고, 그때 백성들의 눈에 비친 제사장들의 모습, 하나님의 명령을 중히 여기며 순종하는 모습은 어떤 말보다도 깊은 영향력을 지닌 감화의 수단이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제사장이야말로 예배가 삶이어야 하고, 삶이 예배여야 했음을 깊이 생각해 봅니다. 그들의 행동과 언동 하나하나가 백성들에게는 하나의 본이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우리 삶의 현장에서 거룩한 제사장으로 살아 우리의 가정과 일터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되기를 바랍니다.

 

묵상 : 나는 내 삶의 현장에서 거룩한 제사장으로 살아갑니까?

 

기도 : “거룩한 제사장으로 살아 예배가 삶이 되게 하시고, 삶이 예배가 되게 하소서!”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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