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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5월 20일(목) 사무엘상 4장 | 운영자 | 2021-05-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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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금요일 사무엘상을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사무엘상 4장 [개역개정] 1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 쳤더니 2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열을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 3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4 이에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더라 5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영에 들어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큰 소리로 외치매 땅이 울린지라 6 블레셋 사람이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히브리 진영에서 큰 소리로 외침은 어찌 됨이냐 하다가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들어온 줄을 깨달은지라 7 블레셋 사람이 두려워하여 이르되 신이 진영에 이르렀도다 하고 또 이르되 우리에게 화로다 전날에는 이런 일이 없었도다 8 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한 신들의 손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인을 친 신들이니라 9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되지 말고 대장부 같이 되어 싸우라 하고 10 블레셋 사람들이 쳤더니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살륙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러진 자가 삼만 명이었으며 11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12 당일에 어떤 베냐민 사람이 진영에서 달려나와 자기의 옷을 찢고 자기의 머리에 티끌을 덮어쓰고 실로에 이르니라 13 그가 이를 때는 엘리가 길 옆 자기의 의자에 앉아 기다리며 그의 마음이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떨릴 즈음이라 그 사람이 성읍에 들어오며 알리매 온 성읍이 부르짖는지라 14 엘리가 그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이 떠드는 소리는 어찌 됨이냐 그 사람이 빨리 가서 엘리에게 말하니 15 그 때에 엘리의 나이가 구십팔 세라 그의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 16 그 사람이 엘리에게 말하되 나는 진중에서 나온 자라 내가 오늘 진중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엘리가 이르되 내 아들아 일이 어떻게 되었느냐 17 소식을 전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였고 백성 중에는 큰 살륙이 있었고 당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하였고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나이다 18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가 많고 비대한 까닭이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사십 년이었더라 19 그의 며느리인 비느하스의 아내가 임신하여 해산 때가 가까웠더니 하나님의 궤를 빼앗긴 것과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은 소식을 듣고 갑자기 아파서 몸을 구푸려 해산하고 20 죽어갈 때에 곁에 서 있던 여인들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아들을 낳았다 하되 그가 대답하지도 아니하며 관념하지도 아니하고 21 이르기를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아이 이름을 이가봇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기 때문이며 22 또 이르기를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
5월 20일(목) 사무엘상 4장
<핵심묵상 구절>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삼상 4:3)
사무엘의 사역이 시작되자, 여호와를 멸시하던 제사장 가문과 백성에 대한 심판이 시작됩니다. 이스라엘은 쳐들어온 블레셋과 전쟁을 치룹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이 전쟁을 하라고 허락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전쟁을 강행하는 것이 아니라 대제사장 엘리를 중심으로 한 지도자들과 모든 백성의 회개였습니다. 하지만 전쟁을 강행했고, 이 전투에서 이스라엘은 약 4000명이 죽었습니다(1-2). 당연히 이길 줄 알았던 이스라엘 장로들은 패배의 원인을 ‘여호와께서 자신들을 패하게 하신 것’이라고 잘 분석하였습니다(3). 하지만 정작 그들이 마련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회개’가 아닌, 나무로 만든 ‘언약궤’였습니다. 언약궤를 가지고 나가서 싸우면 전쟁에서 이기리라 믿은 것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 즉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상징물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하나님 섬기기를 우상을 섬기듯 미신처럼 믿었으니 결국 이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행위입니다. 언약궤가 이스라엘 진영에 도착하자 이스라엘의 사기가 충천했고, 그들의 함성 소리를 들은 블레셋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언약궤가 이스라엘 진영에 들어온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딱 일반 종교성의 수준입니다. 그 물건 자체에 어떤 영험함이나 힘이 있는 줄로 믿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이 오히려 계기가 되어 서로 격려하기를 ‘대장부처럼 싸우다 죽자’며 덤벼들었습니다(9). 결국 이스라엘 군사가 무려 3만명이 죽었고, 언약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은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심판이 임한 것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자기들이 섬기는 다곤 신이 이스라엘이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을 이겼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런 불명예를 감수하고라도 이스라엘을 패하게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멸시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리시고 가르치시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그들의 상태가 이 전쟁을 통한 심판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그들은 나무로 만든 이 언약궤만 있으면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구원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언약궤 그 자체가 자신들을 구원하든지, 언약궤가 있으면 하나님께서 자동적으로 자신들을 구원하실 것이라 생각한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이 평소에 얼마나 하나님에 대해 무지하며, 하나님 섬기기를 마치 우상 섬기듯 하였는가를 짐작할 수 있게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주인으로 알고 신실하게 섬기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세상 사람들 눈에 ‘자기 백성도 지키지 못하는 약한 신’이라는 불명예를 당하시면서라도 우리를 어려움에 처하도록 그냥 두시고 우리를 가르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 묵상 : 나는 회개하지 않고 언약궤를 들고 나가는 경우는 없습니까? ● 기도 : “주여, 말씀을 방패삼지 않게 하시고 오직 회개하게 하옵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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