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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7일(화) 잠언 5장​​ 운영자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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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금요일 '잠언'을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잠언 5장 [개역개정]

1   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의하며 내 명철에 네 귀를 기울여서

2   근신을 지키며 네 입술로 지식을 지키도록 하라

3   대저 음녀의 입술은 꿀을 떨어뜨리며 그의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4   나중은 쑥 같이 쓰고 두 날 가진 칼 같이 날카로우며

5   그의 발은 사지로 내려가며 그의 걸음은 스올로 나아가나니

6   그는 생명의 평탄한 길을 찾지 못하며 자기 길이 든든하지 못하여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느니라

7   그런즉 아들들아 나에게 들으며 내 입의 말을 버리지 말고

8   네 길을 그에게서 멀리 하라 그의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

9   두렵건대 네 존영이 남에게 잃어버리게 되며 네 수한이 잔인한 자에게 빼앗기게 될까 하노라

10   두렵건대 타인이 네 재물로 충족하게 되며 네 수고한 것이 외인의 집에 있게 될까 하노라

11   두렵건대 마지막에 이르러 네 몸, 네 육체가 쇠약할 때에 네가 한탄하여

12   말하기를 내가 어찌하여 훈계를 싫어하며 내 마음이 꾸지람을 가벼이 여기고

13   내 선생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며 나를 가르치는 이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고

14   많은 무리들이 모인 중에서 큰 악에 빠지게 되었노라 하게 될까 염려하노라

15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16   어찌하여 네 샘물을 집 밖으로 넘치게 하며 네 도랑물을 거리로 흘러가게 하겠느냐

17   그 물이 네게만 있게 하고 타인과 더불어 그것을 나누지 말라

18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19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의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의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20   내 아들아 어찌하여 음녀를 연모하겠으며 어찌하여 이방 계집의 가슴을 안겠느냐

21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 앞에 있나니 그가 그 사람의 모든 길을 1)평탄하게 하시느니라

22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매이나니

23   그는 훈계를 받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죽겠고 심히 미련함으로 말미암아 혼미하게 되느니라

 



12월 27일(화) 잠언 5장

 

 

<핵심묵상 구절>

“네 길을 그에게서 멀리하라 그의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잠 5:8) 

 

 잠언 5장에서는 새로운 권면이 이어지는데 그 주제는 음녀의 유혹입니다. 그런데 여기 음녀는 유혹하는 여인을 의미하기보다는 유혹하는 대상 그 자체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음녀는 매우 매혹적입니다. 그러나 그 뒷면에는 날카로운 칼이 있고 그 발은 죽음을 향해 이끌어 갑니다. “대저 음녀의 입술은 꿀을 떨어뜨리며 그의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나중은 쑥 같이 쓰고 두 날 가진 칼 같이 날카로우며 그의 발은 사지로 내려가며 그의 걸음은 스올로 나아가나니”.(3-5절) 그러므로 그 유혹을 따르는 것은 생명의 길을 잃어버리고 죽음의 길을 헤매는 것과 같습니다. 그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지혜의 말씀을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런즉 아들들아 나에게 들으며 내 입의 말을 버리지 말고”.(7절) 악에 빠지지 않는 가장 좋은 길은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지혜의 말씀을 가지고 그 길을 따를 때 음녀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그 길에 가까이 하지 않아야 합니다. “네 길을 그에게서 멀리 하라 그의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8절) 죄는 매혹적입니다. 그래서 궁금해 하면 꾀임을 당하고 꾀임을 당하면 그 길에 서고 결국 그 길에 주저앉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혜자는 그 길에 빠진 자의 모습을 경고합니다. “두렵건대 네 존영이 남에게 잃어버리게 되며 네 수한이 잔인한 자에게 빼앗기게 될까 하노라”.(9절) 음녀에게 유혹을 당한 자는 모든 존귀와 영광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서야 한탄하듯 후회할 뿐입니다. “말하기를 내가 어찌하여 훈계를 싫어하며 내 마음이 꾸지람을 가벼이 여기고 내 선생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며 나를 가르치는 이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고”.(12-13절) 그의 후회는 지혜의 말씀을 버리고 충고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음으로 죄의 길에 빠지게 되었다는 고백입니다. 그러한 후회의 시간을 보내지 말고 자신에게 주어진 자신의 우물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고 권면합니다.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15절) 자신에게 주어진 우물은 자신과 결혼한 배우자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18절에서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18절)라고 말씀합니다. 이제 지혜자는 우리의 모든 행위를 하나님께서 보신다는 것을 강조하며 그의 뜻에 악한 자들은 결국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전하며 권면을 마무리합니다.(21-23절) 


  죄의 유혹은 내 것이 아닌 타인의 것에 대한 욕심과 욕망을 부추깁니다. 지혜자는 그 욕망이 참된 기쁨이 아니라 나와 함께 있는 이를 사랑하는 것이 참 기쁨임을 전합니다. 남의 것을 탐하고 얻는 쾌락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설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향한 유혹을 이기기 위해 날마다 말씀 위에 삶을 세워가며 선한 삶에 도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 묵상 : 우리가 어떻게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까?


● 기도 : “주여, 음녀를, 나를 유혹하는 것들을 멀리하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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