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8일(수) 잠언 6장 | 운영자 | 2022-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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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금요일 '잠언'을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잠언 6장 [개역개정] 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1)보증하였으면 2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3 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이같이 하라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 4 네 눈을 잠들게 하지 말며 눈꺼풀을 감기게 하지 말고 5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7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8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9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10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11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12 불량하고 악한 자는 구부러진 말을 하고 다니며 13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가락질을 하며 14 그의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라 15 그러므로 그의 재앙이 갑자기 내려 당장에 멸망하여 살릴 길이 없으리라 16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17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18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19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 훈계와 명령 20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21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22 그것이 네가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네가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네가 깰 때에 너와 더불어 말하리니 23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24 이것이 너를 지켜 악한 여인에게, 이방 여인의 혀로 호리는 말에 빠지지 않게 하리라 25 네 마음에 그의 아름다움을 탐하지 말며 그 눈꺼풀에 홀리지 말라 26 음녀로 말미암아 사람이 한 조각 떡만 남게 됨이며 음란한 여인은 귀한 생명을 사냥함이니라 27 사람이 불을 품에 품고서야 어찌 그의 옷이 타지 아니하겠으며 28 사람이 숯불을 밟고서야 어찌 그의 발이 데지 아니하겠느냐 29 남의 아내와 통간하는 자도 이와 같을 것이라 그를 만지는 자마다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30 도둑이 만일 주릴 때에 배를 채우려고 도둑질하면 사람이 그를 멸시하지는 아니하려니와 31 들키면 칠 배를 갚아야 하리니 심지어 자기 집에 있는 것을 다 내주게 되리라 32 여인과 간음하는 자는 무지한 자라 이것을 행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망하게 하며 33 상함과 능욕을 받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게 되나니 34 남편이 투기로 분노하여 원수 갚는 날에 용서하지 아니하고 35 어떤 보상도 받지 아니하며 많은 선물을 줄지라도 듣지 아니하리라
12월 28일(수) 잠언 6장
<핵심묵상 구절> “16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17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18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19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잠 6:16-19)
잠언 6장에서는 삶의 실제적인 권면과 교훈들이 등장합니다. 가장 먼저는 이웃에게 담보나 보증을 서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행위는 결국 자신을 타인에게 저당 잡힌 것과 마찬가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1-2절) 만약에라도 그렇게 했다면 빠른 시간 안에 어떻게 해서든지(심지어 잠도 자지 말고) 그곳에서 빠져나오도록 노력하라고 권면합니다.(3-5절) 과거에나 지금이나 보증의 문제는 사람을 어렵게 만드는 이유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신의 재정 상태를 잘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어 게으른 자가 되지 말고 권면은 근면하고 부지런한 자가 되라고 말합니다.(6-8절)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6절) 개미는 누군가의 통제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며 오늘을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게으른 자는 미래를 기대하지만 오늘 그것을 하지 않는 자입니다.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누워 있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10-11절) 결국 게으른 자는 자신이 꿈꾸던 미래가 아닌 빈궁과 곤핍이 가득한 미래를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어지는 교훈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자의 모습에 대한 경고입니다. 먼저 다툼을 일으키는 자에 대한 경고로 그는 갑작스런 재앙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12-15절) “그의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라 그러므로 그의 재앙이 갑자기 내려 당장에 멸망하여 살릴 길이 없으리라”.(14-15절) 그 외에도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자의 모습을 나열합니다.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17-19절)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자의 모습은 분명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욕망과 쾌락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해하는 자이고 죄를 행하는 자의 모습입니다. 그러한 자들은 모두 하나님의 징계 가운데 있게 될 것입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조심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하는 것, 그리고 죄악 된 것들은 모두 동일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세상에 두신 자연의 법칙과도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자신을 살피며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다른 이를 향해서는 사랑의 마음으로 섬길 때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삶을 소중히 여기며 함께 한 이들에게 주의 사랑을 나누는 귀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 기도 : “주여, 늘 자신을 주의 말씀으로 살피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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