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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1일(수) 잠언 11장 운영자 20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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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잠언을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잠언 11장 [개역개정]

1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2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3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4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5   완전한 자의 공의는 자기의 길을 곧게 하려니와 악한 자는 자기의 악으로 말미암아 넘어지리라

6   정직한 자의 공의는 자기를 건지려니와 사악한 자는 자기의 악에 잡히리라

7   악인은 죽을 때에 그 소망이 끊어지나니 불의의 소망이 없어지느니라

8   의인은 환난에서 구원을 얻으나 악인은 자기의 길로 가느니라

9   악인은 입으로 그의 이웃을 망하게 하여도 의인은 그의 지식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느니라

10   의인이 형통하면 성읍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패망하면 기뻐 외치느니라

11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

12   지혜 없는 자는 그의 이웃을 멸시하나 명철한 자는 잠잠하느니라

13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

14   지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지략이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

15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되는 자는 손해를 당하여도 보증이 되기를 싫어하는 자는 평안하니라

16   유덕한 여자는 존영을 얻고 근면한 남자는 재물을 얻느니라

17   인자한 자는 자기의 영혼을 이롭게 하고 잔인한 자는 자기의 몸을 해롭게 하느니라

18   악인의 삯은 허무하되 공의를 뿌린 자의 상은 확실하니라

19   공의를 굳게 지키는 자는 생명에 이르고 악을 따르는 자는 사망에 이르느니라

20   마음이 굽은 자는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행위가 온전한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21   악인은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나 의인의 자손은 구원을 얻으리라

22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아니하는 것은 마치 돼지 코에 금 고리 같으니라

23   의인의 소원은 오직 선하나 악인의 소망은 진노를 이루느니라

24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26   곡식을 내놓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나 파는 자는 그의 머리에 복이 임하리라

27   선을 간절히 구하는 자는 은총을 얻으려니와 악을 더듬어 찾는 자에게는 악이 임하리라

28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려니와 의인은 푸른 잎사귀 같아서 번성하리라

29   자기 집을 해롭게 하는 자의 소득은 바람이라 미련한 자는 마음이 지혜로운 자의 종이 되리라

30   의인의 열매는 생명 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31   보라 의인이라도 이 세상에서 보응을 받겠거든 하물며 악인과 죄인이리요

 

 

 

1월 11일(수) 잠언 11장

 

 

<핵심묵상 구절>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잠 11:13) 

  잠언 10장의 마지막 부분부터 시작된 의인과 악인을 대비하는 격언들은 11장에서도 계속 이어집니다. 의인과 악인에 대한 묘사는 다양한 표현으로 변형됩니다. 의인은 공평하며, 겸손하고 완전하며, 정직합니다. 반면에 악인은 속이는 자이고 교만하며 사악한 자입니다. 그 둘의 길이 다르듯이 그가 받게 되는 결과도 전혀 다릅니다.(1-11절)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1절)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3절) “정직한 자의 공의는 자기를 건지려니와 사악한 자는 자기의 악에 잡히리라”.(6절) “악인은 입으로 그의 이웃을 망하게 하여도 의인은 그의 지식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느니라”.(9절)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11절) 의인의 길은 자신 뿐 아니라 자신이 있는 곳도 살리지만 악인의 길은 자신과 함께 모든 것을 무너뜨리고 망하게 합니다. 의인과 악인의 길은 자연스럽게 그들의 말과 재물로 이어집니다. 의인은 축복의 입을 가졌지만 악한 자는 다른 이들을 무너뜨리는 입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다른 이들을 멸시하고 비밀을 누설합니다.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13절) 이 단락의 마지막은 다시 재물에 관한 격언으로 돌아옵니다. 가장 먼저는 보증을 서지 말라는 격언입니다.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되는 자는 손해를 당하여도 보증이 되기를 싫어하는 자는 평안하니라”.(15절) 이어지는 격언들도 의인과 악인에 대한 비교로 이루어진 것들입니다. 의로운 길은 유덕하며 근면하고 인자합니다. 공의를 지키고 하나님 앞에서 그 행위를 올바로 합니다. 그러나 악인의 길은 게으르며 잔인하고 악을 따르며 마음이 굽어있는 자입니다.(16-21절) “유덕한 여자는 존영을 얻고 근면한 남자는 재물을 얻느니라”.(16절) “마음이 굽은 자는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행위가 온전한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20절) 이 격언들은 재물에 대한 성도의 올바른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악한 마음을 가지고 재물을 대하는 것은 결국 돼지 코에 단 금 고리처럼 여겨지고 그것은 비난의 대상이 될 뿐입니다.(22절) 그러므로 가진 것을 잘 사용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어지는 격언은 자신의 부를 나누는 자에게 주시는 복과 저주를 언급합니다.(24-31절)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25절)
  어느 길 위에 서느냐에 따라 그 삶의 시작과 끝이 달라집니다. 의인의 길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길이라면 악인의 길은 오직 자신에게만 집중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욕심과 욕망을 채우는 길을 선택한다면 그 길은 결국 악한 길이 되고 그 결과 또한 심판일 뿐입니다. 신앙을 가진다는 것은 결국 의인의 길에 서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비록 완전하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에 귀를 기울이며 날마다 그 길에 서기를 도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우리를 통해 축복의 자리를 만들어 가시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우리와 함께 한 이들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을 구분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 기도 : “주여, 자기 욕망의 길을 걷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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