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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2일(목) 잠언 12장 운영자 20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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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잠언을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잠언 12장 [개역개정]

1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하거니와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

2   선인은 여호와께 은총을 받으려니와 악을 꾀하는 자는 정죄하심을 받으리라

3   사람이 악으로서 굳게 서지 못하거니와 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

4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의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

5   의인의 생각은 정직하여도 악인의 도모는 속임이니라

6   악인의 말은 사람을 엿보아 피를 흘리자 하는 것이거니와 정직한 자의 입은 사람을 구원하느니라

7   악인은 엎드러져서 소멸되려니와 의인의 집은 서 있으리라

8   사람은 그 지혜대로 칭찬을 받으려니와 마음이 굽은 자는 멸시를 받으리라

9   비천히 여김을 받을지라도 종을 부리는 자는 스스로 높은 체하고도 음식이 핍절한 자보다 나으니라

10   의인은 자기의 가축의 생명을 돌보나 악인의 긍휼은 잔인이니라

11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거니와 방탕한 것을 따르는 자는 지혜가 없느니라

12   악인은 불의의 이익을 탐하나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느니라

13   악인은 입술의 허물로 말미암아 그물에 걸려도 의인은 환난에서 벗어나느니라

14   사람은 입의 열매로 말미암아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이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

15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16   미련한 자는 당장 분노를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

17   진리를 말하는 자는 의를 나타내어도 거짓 증인은 속이는 말을 하느니라

18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

19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잠시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

20   악을 꾀하는 자의 마음에는 속임이 있고 화평을 의논하는 자에게는 희락이 있느니라

21   의인에게는 어떤 재앙도 임하지 아니하려니와 악인에게는 앙화가 가득하리라

22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하게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23   슬기로운 자는 지식을 감추어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미련한 것을 전파하느니라

24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라

25   근심이 사람의 마음에 있으면 그것으로 번뇌하게 되나 선한 말은 그것을 즐겁게 하느니라

26   의인은 그 이웃의 인도자가 되나 악인의 소행은 자신을 미혹하느니라

27   게으른 자는 그 잡을 것도 사냥하지 아니하나니 사람의 부귀는 부지런한 것이니라

28   공의로운 길에 생명이 있나니 그 길에는 사망이 없느니라

 

 

 

 

 

1월 12일(목) 잠언 12장

 

 

<핵심묵상 구절>

“미련한 자는 당장 분노를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잠 12:16)

 

  잠언 12장은 계속해서 말에 대한 격언들이 이어지고 일과 보상에 관한 격언들도 등장합니다. 이 격언들 역시 의인과 악인의 삶의 모습과 그 결과들에 대한 비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4절은 12장의 일반적인 서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하거니와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1절) “사람이 악으로서 굳게 서지 못하거니와 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3절) 이 서론에 해당하는 격언들은 잠언의 내용을 대표하는 것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혜에 대한 강조와 하나님 앞에 의롭게 행하는 것, 그리고 그것이 삶의 자리에서 드러나게 살아가라는 격언입니다. 이 격언들은 다시 말에 대한 것으로 이어집니다. “악인의 말은 사람을 엿보아 피를 흘리자 하는 것이거니와 정직한 자의 입은 사람을 구원하느니라”.(6절) 생각은 항상 입으로 표현됩니다. 의인은 정직한 마음을 가지고 말하지만 악인은 속이는 입을 가졌습니다. 악인의 입은 피를 흘리고 의인은 생명을 살립니다. 결국 그 피는 피로 책임을 지게 되고 생명은 축복이 됩니다. 이어지는 격언들은 일과 그 보상에 관한 것입니다.(9-12절)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거니와 방탕한 것을 따르는 자는 지혜가 없느니라”.(11절) 안정적인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 일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고 자신을 높이거나 무시하거나 방탕하며 악한 방법을 추구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며 그것은 결국 책임을 지게 됩니다. 잠시 일에 대한 언급으로 갔던 격언은 다시 말로 돌아옵니다. 악인의 입술은 자신의 허물을 돌이키지 못합니다. 스스로를 옳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의인은 늘 겸손함으로 자신을 돌아보기 때문에 환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악인은 입술의 허물로 말미암아 그물에 걸려도 의인은 환난에서 벗어나느니라”.(13절)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15절) 미련한 자는 참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감정대로 말하고 속이며 공격합니다. 그러나 의인의 입은 참고 기다리며 기쁨을 전합니다.(16-20절) “미련한 자는 당장 분노를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16절) 그렇기때문에 악인은 그 입으로부터 고난과 어려움이 찾아오게 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미움을 받게 됩니다.(21-25절) “의인에게는 어떤 재앙도 임하지 아니하려니와 악인에게는 앙화가 가득하리라”.(21절) “슬기로운 자는 지식을 감추어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미련한 것을 전파하느니라”.(23절) 이 장의 마지막은 다시 일에 대한 격언으로 이어집니다. 그것은 착하고 부지런한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게으른 자는 그 잡을 것도 사냥하지 아니하나니 사람의 부귀는 부지런한 것이니라”.(27절)

  사람의 생각은 말로 드러나고 말은 행동으로 표현됩니다. 그러므로 말과 행위는 이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악인은 자신의 마음대로 말하고 자신을 위해 행동합니다. 그래서 다른 이들에게 상처와 고통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자, 곧 의로운 자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다른 이들을 살피고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입술의 모든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모습으로 아름답게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우리의 생각은 결국 말과 행동으로 드러난다는 사실을 깊이 묵상합시다.

● 기도 : “주여, 입술의 모든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보시기에 합당하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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