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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일(화) 이사야 32장 운영자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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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이사야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이사야 32장

 

 

1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2 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3 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가 귀를 기울일 것이며

4 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

5 어리석은 자를 다시 존귀하다 부르지 아니하겠고 우둔한 자를 다시 존귀한 자라 말하지 아니하리니

6 이는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것을 말하며 그 마음에 불의를 품어 간사를 행하며 패역한 말로 여호와를 거스르며 주린 자의 속을 비게 하며 목마른 자에게서 마실 것을 없어지게 함이며

7 악한 자는 그 그릇이 악하여 악한 계획을 세워 거짓말로 가련한 자를 멸하며 가난한 자가 말을 바르게 할지라도 그리함이거니와

8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

9 너희 안일한 여인들아 일어나 내 목소리를 들을지어다 너희 염려 없는 딸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10 너희 염려 없는 여자들아 일 년 남짓 지나면 너희가 당황하리니 포도 수확이 없으며 열매 거두는 일이 이르지 않을 것임이라

11 너희 안일한 여자들아 떨지어다 너희 염려 없는 자들아 당황할지어다 옷을 벗어 몸을 드러내고 베로 허리를 동일지어다

12 그들은 좋은 밭으로 인하여 열매 많은 포도나무로 인하여 가슴을 치게 될 것이니라

13 내 백성의 땅에 가시와 찔레가 나며 희락의 성읍, 기뻐하는 모든 집에 나리니

14 대저 궁전이 폐한 바 되며 인구 많던 성읍이 적막하며 오벨과 망대가 영원히 굴혈이 되며 들나귀가 즐기는 곳과 양 떼의 초장이 되려니와

15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16 그 때에 정의가 광야에 거하며 공의가 아름다운 밭에 거하리니

17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18 내 백성이 화평한 집과 안전한 거처와 조용히 쉬는 곳에 있으려니와

19 그 숲은 우박에 상하고 성읍은 파괴되리라

20 모든 물 가에 씨를 뿌리고 소와 나귀를 그리로 모는 너희는 복이 있느니라 

 

 

 

5월 2일(화) 이사야 32장


<핵심묵상 구절>

“14대저 궁전이 폐한 바 되며 인구 많던 성읍이 적막하며 오벨과 망대가 영원히 굴혈이 되며 들나귀가 즐기는 곳과 양 떼의 초장이 되려니와 15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이사야 32:14-15)

 

  이사야 32장부터 35장까지는 새로운 예언 단락입니다. 이사야에는 메시야에 대한 예언들이 줄 곳 등장하는데 여기서도 등장합니다.(1-4절)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1절) 새로운 왕의 특징은 공의와 정의로 다스린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앞에서 등장했던 왕들의 모습과 비교되는데 그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안전을 책임지며 눈을 열고 귀를 기울이며 지혜롭게 그들을 다스릴 것입니다. 이전의 왕들은 어리석고 불의한 모습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정의롭지 못한 행위를 했습니다. 그러나 의의 왕으로 오시는 분은 정직하신 분이십니다.(5-8절) 6-8절은 5절에 등장한 어리석은 자와 존귀한 자에 대한 설명입니다. 예언서에서 지속적으로 지적하는 유다의 죄는 돈을 받고 죄인에게 죄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권력자가 타락한 것이 바로 공의가 무너졌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왕은 오직 존귀한 자만을 높이며 어리석은 자를 심판하는 분이십니다. 의의 왕이 다스리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 죄악 된 시대에 심판이 임해야 합니다. 어떤 회복도 거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반드시 그 대가가 필요합니다. 이사야는 유다에도 그러한 대가가 주어지게 될 것임을 예언합니다.(9-14절) “너희 염려 없는 여자들아 일 년 남짓 지나면 너희가 당황하리니 포도 수확이 없으며 열매 거두는 일이 이르지 않을 것임이라”.(10절) “대저 궁전이 폐한 바 되며 인구 많던 성읍이 적막하며 오벨과 망대가 영원히 굴혈이 되며 들나귀가 즐기는 곳과 양 떼의 초장이 되려니와”.(14절) 여기에 여인들은 이스라엘(유다)을 향한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안일합니다. 그 안일함은 자신들이 선민이라는 교만함 때문이었고 스스로 죄악됨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향해 심판의 시간이 오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심판이 대가가 치루어진 후에 다시 새로운 시대가 열립니다.(15-17절)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15절) 부패한 땅에는 좋은 씨앗을 심어도 좋은 싹이나 열매가 날 수 없습니다. 그 땅을 갈아엎은 후에야 정의와 공의의 씨앗을 심을 수 있고 그곳에 화평과 평안이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18-20절) 그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안식을 누리게 되고 하나님의 축복의 나라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죄 많은 곳에 의의 역사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심판이라는 대가가 지불되어야 합니다. 죄인이 구원을 받기 위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신 일이 그 대가를 지불하는 일이었고 그로 말미암아 우리는 죄로부터 구원을 받는 새로운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우리의 새로운 의의 왕의 다스리심을 받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권리는 아닙니다. 그것은 은혜이고 사랑이며 갚을 수 없는 대가입니다. 우리를 위해 대가를 치르신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주의 통치 아래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하나님의 통치가 온전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합니까?

● 기도 : “주여, 죄의 대가를 지불해 주신 구속의 은총에 감사하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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