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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6월 14일(수) 이사야 63장 | 운영자 | 2023-06-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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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이사야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이사야 63장
1 나는 시온의 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1 에돔에서 오는 이 누구며 붉은 옷을 입고 보스라에서 오는 이 누구냐 그의 화려한 의복 큰 능력으로 걷는 이가 누구냐 그는 나이니 공의를 말하는 이요 구원하는 능력을 가진 이니라 2 어찌하여 네 의복이 붉으며 네 옷이 포도즙틀을 밟는 자 같으냐 3 만민 가운데 나와 함께 한 자가 없이 내가 홀로 포도즙틀을 밟았는데 내가 노함으로 말미암아 무리를 밟았고 분함으로 말미암아 짓밟았으므로 그들의 선혈이 내 옷에 튀어 내 의복을 다 더럽혔음이니 4 이는 내 원수 갚는 날이 내 마음에 있고 내가 구속할 해가 왔으나 5 내가 본즉 도와 주는 자도 없고 붙들어 주는 자도 없으므로 이상하게 여겨 내 팔이 나를 구원하며 내 분이 나를 붙들었음이라 6 내가 노함으로 말미암아 만민을 밟았으며 내가 분함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취하게 하고 그들의 선혈이 땅에 쏟아지게 하였느니라 7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의 찬송을 말하며 그의 사랑을 따라, 그의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 8 그가 말씀하시되 그들은 실로 나의 백성이요 거짓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녀라 하시고 그들의 구원자가 되사 9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자기 앞의 사자로 하여금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의 사랑과 그의 자비로 그들을 구원하시고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으나 10 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였으므로 그가 돌이켜 그들의 대적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 11 백성이 옛적 모세의 때를 기억하여 이르되 백성과 양 떼의 목자를 바다에서 올라오게 하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그들 가운데에 성령을 두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12 그의 영광의 팔이 모세의 오른손을 이끄시며 그의 이름을 영원하게 하려 하사 그들 앞에서 물을 갈라지게 하시고 13 그들을 깊음으로 인도하시되 광야에 있는 말 같이 넘어지지 않게 하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14 여호와의 영이 그들을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 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 주께서 이와 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하였느니라 자비와 사랑을 구하는 기도 15 주여 하늘에서 굽어 살피시며 주의 거룩하고 영화로운 처소에서 보옵소서 주의 열성과 주의 능하신 행동이 이제 어디 있나이까 주께서 베푸시던 간곡한 자비와 사랑이 내게 그쳤나이다 16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하지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옛날부터 주의 이름을 우리의 구속자라 하셨거늘 17 여호와여 어찌하여 우리로 주의 길에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사 주를 경외하지 않게 하시나이까 원하건대 주의 종들 곧 주의 기업인 지파들을 위하사 돌아오시옵소서 18 주의 거룩한 백성이 땅을 차지한 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우리의 원수가 주의 성소를 유린하였사오니 19 우리는 주의 다스림을 받지 못하는 자 같으며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지 못하는 자 같이 되었나이다
6월 14일(수) 이사야 63장 <핵심묵상 구절>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의 찬송을 말하며 그의 사랑을 따라, 그의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이사야 63:7) 이 장에서는 시온의 영광이 회복되는 앞의 장면과 대조적으로 심판과 징계의 모습이 다시 등장합니다. “에돔에서 오는 이 누구며 붉은 옷을 입고 보스라에서 오는 이 누구냐 그의 화려한 의복 큰 능력으로 걷는 이가 누구냐 그는 나이니 공의를 말하는 이요 구원하는 능력을 가진 이니라”.(1절) 이 구절은 마치 대화하는 것처럼 묘사되는데 그 내용은 하나님께서 스스로 물으시고 답하시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스라는 에돔의 수도로 그곳으로부터 붉은 옷을 입은 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그것이 바로 ‘나’, 곧 공의를 베풀고 구원의 능력을 가진 자라고 소개합니다. 그 옷이 붉은 이유는 포도주틀을 밟듯이 민족들을 심판하셨기 때문입니다.(2-3절) 온 세상의 악함과 죄악은 하나님의 분노가 되었고 결국 원수 갚는 날, 곧 심판의 날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4절에서는 그 날이 곧 구속의 날, 곧 구원의 날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날은 죄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는 심판의 날이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는 구원의 날이 된다는 것입니다. 선지자는 심판의 날 속에서 구원의 날을 맞이하는 자들을 위한 하나님의 은혜의 약속을 전합니다.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의 찬송을 말하며 그의 사랑을 따라, 그의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7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항상 기억하시고 그들의 구원자가 되십니다. 그들이 고난과 환난 속에 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8-9절) 때론 하나님께서 그들의 범죄를 돌이키게 하시기 위해 징계를 행하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러면 그때마다 백성들은 ‘자신들을 구원하셨던 하나님은 어디 계시느냐’고 물었습니다.(10-14절) 그리고 그러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그들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고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선지자는 이러한 과거의 은혜들을 다시 언급하면서 지금 이 심판의 시대 속에서 자신들을 구원해달라는 기도를 드립니다.(15-19절) 한편에서는 심판이 이루어질 때 다른 한편에서는 구원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이것은 신앙의 역설입니다. 죽음이 있는 곳에서 거듭남이 시작되고, 심판이 있는 곳에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는 심판과 고난, 죽음의 자리에서 천국의 소망을 바라보며 주의 은혜를 기다리고 기도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완성된 천국에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죄악되고 거짓되며 공의가 사라지는 시대 안에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렇지만 그 안에서 주님의 능력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현실이 어떠하더라도 낙망하지 말고 주의 은혜와 사랑을 바라보며 주의 길을 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인생의 고난 속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합니까? ● 기도 : “죄악 된 세상 속에서 주의 역사를 기대하며 사랑을 심는 자가 되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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