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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8일(수) 예레미야 7장 운영자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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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예레미야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예레미야 7

 

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예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 곳에 살게 하리라

4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5   너희가 만일 길과 행위를 참으로 바르게 하여 이웃들 사이에 정의를 행하며

6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지 아니하며 무죄한 자의 피를 이 곳에서 흘리지 아니하며 다른 신들 뒤를 따라 화를 자초하지 아니하면

7   내가 너희를 이 곳에 살게 하리니 곧 너희 조상에게 영원무궁토록 준 땅에니라

8   보라 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존하는도다

9   너희가 도둑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르면서

10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11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   너희는 내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둔 처소 실로에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악에 대하여 내가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보라

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제 너희가 그 모든 일을 행하였으며 내가 너희에게 말하되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였고 너희를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4   그러므로 내가 실로에 행함 같이 너희가 신뢰하는 바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 곧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곳에 행하겠고

15   내가 너희 모든 형제 곧 에브라임 온 자손을 쫓아낸 것 같이 내 앞에서 너희를 쫓아내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16   그런즉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어 구하지 말라 내게 간구하지 말라 내가 네게서 듣지 아니하리라

17   너는 그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행하는 일을 보지 못하느냐

18   자식들은 나무를 줍고 아버지들은 불을 피우며 부녀들은 가루를 반죽하여 하늘의 여왕을 위하여 과자를 만들며 그들이 또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음으로 나의 노를 일으키느니라

1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나를 격노하게 함이냐 자기 얼굴에 부끄러움을 자취함이 아니냐

20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나의 진노와 분노를 이 곳과 사람과 짐승과 들나무와 땅의 소산에 부으리니 불 같이 살라지고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희생제물과 번제물의 고기를 아울러 먹으라

22   사실은 내가 너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에 번제나 희생에 대하여 말하지 아니하며 명령하지 아니하고

23   오직 내가 이것을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너희는 내가 명령한 모든 길로 걸어가라 그리하면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나

24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자신들의 악한 마음의 꾀와 완악한 대로 행하여 그 등을 내게로 돌리고 그 얼굴을 향하지 아니하였으며

25   너희 조상들이 애굽 땅에서 나온 날부터 오늘까지 내가 내 종 선지자들을 너희에게 보내되 끊임없이 보내었으나

26   너희가 나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여 1)너희 조상들보다 악을 더 행하였느니라

27   네가 그들에게 이 모든 말을 할지라도 그들이 너에게 순종하지 아니할 것이요 네가 그들을 불러도 그들이 네게 대답하지 아니하리니

28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는 민족이라 진실이 없어져 너희 입에서 끊어졌다 할지니라

29   너의 머리털을 베어 버리고 벗은 산 위에서 통곡할지어다 여호와께서 그 노하신 바 이 세대를 끊어 버리셨음이라

3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유다 자손이 나의 눈 앞에 악을 행하여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그들의 가증한 것을 두어 집을 더럽혔으며

31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들의 자녀들을 불에 살랐나니 내가 명령하지 아니하였고 내 마음에 생각하지도 아니한 일이니라

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날이 이르면 이 곳을 도벳이라 하거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말하지 아니하고 죽임의 골짜기라 말하리니 이는 도벳에 자리가 없을 만큼 매장했기 때문이니라

33   이 백성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을 쫓을 자가 없을 것이라

34   그 때에 내가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기뻐하는 소리, 즐거워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가 끊어지게 하리니 땅이 황폐하리라



6월 28일(수) 예레미야 7장


<핵심묵상 구절>

“너희가 나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여 너희 조상들보다 악을 더 행하였느니라”(예레미야 7:26) 


  7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예레미야의 설교로 성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성전을 향하는 문 앞에 서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회개의 선포를 전합니다.(1-3절)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는 항상 일관됩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자가 될 때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시고 보호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종교적인 형식주의입니다. 4절은 그들이 성전을 가지고 있고 율법을 가진 자들이기 때문에 그곳에서 행해지는 종교적인 예식만 하면 하나님이 자신들을 구원하실 것이라는 거짓 가르침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그러한 거짓 가르침에 속지 말고 진실된 마음과 삶으로 하나님의 백성의 길을 살아가라고 말합니다.(5-7절) 그것은 과거 그들의 조상들이 하나님과 한 약속이고 지금도 그들에게 주신 약속입니다. 그것을 지킬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 땅에서 영원히 살아가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그들의 행위는 그렇지 못했습니다.(8-10절)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는 않으면서 성전에 들어가 자신들이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인 것처럼 거짓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향해 성전이 도둑이 숨는 소굴처럼 보이느냐고 말씀하십니다.(11절) 도둑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끼는 소굴이 바로 성전이라는 것은 매우 아이러니한 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실로를 예로 들면서 도둑의 소굴도 그와 같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12-15절) 실로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에 성막을 두었던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남과 북이 갈라지게 되었을 때, 북쪽에 위치한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북이스라엘의 멸망과 함께 모두 사라져버립니다. 이처럼 성전이 거룩한 하나님의 집이라고 여겨도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믿음과 순종이 없을 때, 그곳은 도둑의 소굴이 될 뿐이고 결국 안전한 피난처가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에게 그대로 적용되는 경고의 말씀과도 같습니다. 종교적이고 형식적인 신앙을 지키지만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잃어버리고 욕심과 욕망으로 살아가면 교회가 아무리 안식과 평안을 주는 곳이어도 도둑의 소굴과도 같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전해진 후에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이들을 위해 중보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리십니다.(16-20절) 제사장이며 선지자인 예레미야의 역할은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하고 동시에 하나님을 향해서는 백성들을 위한 간구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그러한 간구를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어떤 간구에도 심판은 변함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백성들의 거짓 헌신, 곧 종교적이고 형식적인 신앙의 모습을 지적하십니다.(21-22절) 21절의 의미는 제사의 제물을 스스로 먹으라는 것으로 그들이 드리는 제사가 거짓된 것이라는 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이 없는 제의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향해 하나님의 뜻대로 따르라고 말씀하셨지만 이스라엘은 그들의 역사 속에서 계속해서 범죄하였고 하나님을 배신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불순종이 가장 극에 달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예레미야가 어떤 말을 할지라도 소용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말고 오히려 저주와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라고 명령하십니다.(27-29절)

  말씀이 사라진 세대에게는 구원의 소망이 없습니다. 그 안에 죄악이 가득하면서도 스스로를 의롭다고 포장하는 자들은 돌아오기가 더 어렵습니다. 진정한 회개는 말씀 안에서 자신이 죄인임을 발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됨을 깨닫고 하나님이 주신 죄의 지적이 마음에 다가올 때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 은혜이고 소망이 됩니다. 주의 말씀 앞에서 항상 겸손하게 서서 우리의 길을 주께로 날마다 돌이키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도 우리의 교회를 도둑의 소굴로 만들고 있지 않은가를 돌아보며 삶의 자리 속에서 진정한 교회와 성전을 만들어 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교회와 신앙 안에서의 우리의 모습이 때론 가식적이고 형식적인 모습일 때가 있는 것을 주님 앞에 고백합니다. 우리의 믿음과 순종이 교회 안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가득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거짓된 믿음이 아닌 삶과 신앙이 하나된 믿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하시고 우리의 삶의 자리를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 묵상 : 나는 우리 교회를 도둑의 소굴로 만들고 있지 않습니까?

● 기도 : “주의 말씀 앞에서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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