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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6일(목) 예레미야 13장 운영자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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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예레미야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예레미야 13장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베 띠를 사서 네 허리에 띠고 물에 적시지 말라 하시기로 

2   내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띠를 사서 내 허리에 띠니라 
3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4   너는 사서 네 허리에 띤 띠를 가지고 일어나 유브라데로 가서 거기서 그것을 바위 틈에 감추라 하시기로 
5   내가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가서 그것을 유브라데 물 가에 감추니라 
6   여러 날 후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유브라데로 가서 내가 네게 명령하여 거기 감추게 한 띠를 가져오라 하시기로 
7   내가 유브라데로 가서 그 감추었던 곳을 파고 띠를 가져오니 띠가 썩어서 쓸 수 없게 되었더라 
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9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이같이 썩게 하리라 
10   이 악한 백성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하고 그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며 다른 신들을 따라 그를 섬기며 그에게 절하니 그들이 이 띠가 쓸 수 없음 같이 되리라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함 같이 내가 이스라엘 온 집과 유다 온 집으로 내게 속하게 하여 그들로 내 백성이 되게 하며 내 이름과 명예와 영광이 되게 하려 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12   그러므로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모든 가죽부대가 포도주로 차리라 하셨다 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모든 가죽부대가 포도주로 찰 줄을 우리가 어찌 알지 못하리요 하리니 
13   너는 다시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땅의 모든 주민과 다윗의 왕위에 앉은 왕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예루살렘 모든 주민으로 잔뜩 취하게 하고 
14   또 그들로 피차 충돌하여 상하게 하되 부자 사이에도 그러하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사랑하지 아니하며 아끼지 아니하고 멸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5   너희는 들을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 교만하지 말지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라 
16   그가 어둠을 일으키시기 전, 너희 발이 1)어두운 산에 거치기 전, 너희 바라는 빛이 사망의 그늘로 변하여 침침한 어둠이 되게 하시기 전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 
17   너희가 이를 듣지 아니하면 나의 심령이 너희 교만으로 말미암아 은밀한 곳에서 울 것이며 여호와의 양 떼가 사로잡힘으로 말미암아 눈물을 흘려 통곡하리라 
18   너는 왕과 왕후에게 전하기를 스스로 낮추어 앉으라 관 곧 영광의 면류관이 내려졌다 하라 
19   네겝의 성읍들이 봉쇄되어 열 자가 없고 유다가 다 잡혀가되 온전히 잡혀가도다 
20   너는 눈을 들어 북방에서 오는 자들을 보라 네게 맡겼던 양 떼, 네 아름다운 양 떼는 어디 있느냐 
21   너의 친구 삼았던 자를 그가 네 위에 우두머리로 세우실 때에 네가 무슨 말을 하겠느냐 네가 고통에 사로잡힘이 산고를 겪는 여인 같지 않겠느냐 
22   네가 마음으로 이르기를 어찌하여 이런 일이 내게 닥쳤는고 하겠으나 네 죄악이 크므로 네 치마가 들리고 네 발뒤꿈치가 상함이니라 
23   구스인이 그의 피부를, 표범이 그의 반점을 변하게 할 수 있느냐 할 수 있을진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24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사막 바람에 불려가는 검불 같이 흩으리로다 
2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네 몫이요 내가 헤아려 정하여 네게 준 분깃이니 네가 나를 잊어버리고 거짓을 신뢰하는 까닭이라 
26   그러므로 내가 네 치마를 네 얼굴에까지 들춰서 네 수치를 드러내리라  

27   내가 너의 간음과 사악한 소리와 들의 작은 산 위에서 네가 행한 음란과 음행과 가증한 것을 보았노라 화 있을진저 예루살렘이여 네가 얼마나 오랜 후에야 정결하게 되겠느냐 하시니라  

 

 

7월 6일(목) 예레미야 13장

<핵심묵상 구절>

“15너희는 들을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 교만하지 말지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라 16그가 어둠을 일으키시기 전, 너희 발이 어두운 산에 거치기 전, 너희 바라는 빛이 사망의 그늘로 변하여 침침한 어둠이 되게 하시기 전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예레미야 13:15-16)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언자들은 이따금 그 예언의 증거를 몸으로 보여주는 일들을 하게 됩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예언의 증표를 몸으로 보여주라는 명령을 하십니다.(1-5절) 먼저 베로 만든 띠를 사서 그것을 허리에 메었다가 유브라데 강가의 바위에 감추라고 하시고 예레미야는 그대로 순종합니다. 그 후 몇일이 지난 후에 그것을 다시 가져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띠를 찾았을 때에는 이미 그것이 썩어서 쓸 수 없었습니다.(6-7절) 허리에 두르는 띠는 매우 중요한 것이지만 그것이 썩었을 때에는 아무런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즉,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매우 중요한 자들이었지만 이미 썩어서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내용을 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8-10절) 하나님께서는 띠의 의미를 다시 말씀해주시고 그 띠가 이제 쓸데없는 것이 되었음을 전하십니다.(11절)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또 다른 말을 전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이것은 매우 당연하게 들리는 말씀이었습니다.(12절) 이 표현은 ‘술독에 술이 담기게 된다’는 것이었고 그 말을 들은 자들은 그건 너무도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은 그런 당연한 뜻이 아니라 유다의 왕들과 제사장들이 마치 술에 취한 자들처럼 죄로 가득하게 될 것이고 결국 심판을 면하지 못하리라는 것입니다.(13-14절)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허리에 속한 자들이라고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그 자랑과는 다르게 그들은 그에 합당한 모습으로 살아가지 못했습니다. 결국 허리에 속한 띠가 썩어서 쓸데가 없어지고 버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시 유다를 향해 전해집니다. 이 단락에서 지적하는 죄는 교만함이었습니다.(15-17절) 성경에서 교만은 단순히 자신을 높이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부정하고 자신을 하나님의 자리에 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의 교만은 가장 큰 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께 다시 영광돌리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교만함의 정점에는 그들을 다스리는 왕들이 있었습니다. 결국 그들의 교만은 하나님의 진노가 되어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자들이 낮은 자리로 가도록 만들게 됩니다.(18-19절) 네겝은 유다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 뿐만이 아니라 모든 유다의 땅들이 점령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가 이어집니다.(20-22절) 자신들은 안전하다고 믿었지만 그 믿음은 허황된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기고 자신이 신뢰하던 자들에 의해 멸망의 자리로 갈 때 이들은 그때서야 ‘왜 자신들에게 이런 일이 생겨났느냐’고 반문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모두 그들의 죄악 때문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23절) 이 구절은 구스인(에디오피아)의 피부 색깔을 바꿀 수 없고 표범의 반점이 변할 수 없듯이 죄악된 유다가 다시 선을 행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국 돌이키지 못하는 자들에게 내리는 선고가 됩니다.(24-27절) 돌이킬 기회가 없다는 것은 매우 불행한 일입니다. 교만은 결국 하나님이 아닌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가장 우선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만한 자는 절대로 돌이킬 수 없는 것입니다. 회개와 구원은 자신의 교만함을 온전히 바라보며 겸손한 모습으로 다시 죄인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의지할 때 시작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구원의 자리에 있지만 그것이 때론 우리의 교만함이 될 때가 있습니다. 스스로를 의롭다 여기며 은혜를 구하지 않을 때 우리는 교만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항상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바라보며 그것을 위해 오늘도 나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바라보며 감사함으로 주 앞에 서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나는 스스로를 의롭다 여기며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 기도 : “주님, 은혜 앞에 겸손함으로 서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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