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일(화) 요엘 3장 | 운영자 | 2023-1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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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요엘을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요엘 3장
1 보라 그 날 곧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가운데에서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그 때에 2 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백성 곧 내 기업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에서 그들을 심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나라들 가운데에 흩어 버리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 3 또 제비 뽑아 내 백성을 끌어 가서 소년을 기생과 바꾸며 소녀를 술과 바꾸어 마셨음이니라 4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 사방아 너희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희가 내게 보복하겠느냐 만일 내게 보복하면 너희가 보복하는 것을 내가 신속히 너희 머리에 돌리리니 5 곧 너희가 내 은과 금을 빼앗고 나의 진기한 보물을 너희 신전으로 가져갔으며 6 또 유다 자손과 예루살렘 자손들을 헬라 족속에게 팔아서 그들의 영토에서 멀리 떠나게 하였음이니라 7 보라 내가 그들을 너희가 팔아 이르게 한 곳에서 일으켜 나오게 하고 너희가 행한 것을 너희 머리에 돌려서 8 너희 자녀를 유다 자손의 손에 팔리니 그들은 다시 먼 나라 스바 사람에게 팔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9 너희는 모든 민족에게 이렇게 널리 선포할지어다 너희는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를 격려하고 병사로 다 가까이 나아와서 올라오게 할지어다 10 너희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약한 자도 이르기를 나는 강하다 할지어다 11 사면의 민족들아 너희는 속히 와서 모일지어다 여호와여 주의 용사들로 그리로 내려오게 하옵소서 12 민족들은 일어나서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내가 거기에 앉아서 사면의 민족들을 다 심판하리로다 13 너희는 낫을 쓰라 곡식이 익었도다 와서 밟을지어다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로다 여호와께서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다 14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움이로다 15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 16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내시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하리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시리로다 17 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성산 시온에 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18 그 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성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19 그러나 애굽은 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포악을 행하여 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 20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21 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 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1)갚아 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에 거하심이니라 1월 2일(화) 요엘 3장 <핵심묵상 구절>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내시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하리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시리로다”(요엘 3:16) 죄에 대한 징계는 백성들을 다시 돌이키고자 하는 수단이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로 돌이킨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시키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서는 그 땅을 마치 메뚜기 떼처럼 습격하였던 열국에 대한 심판이 먼저 필요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땅을 침략하고 약탈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백성 곧 내 기업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에서 그들을 심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나라들 가운데에 흩어 버리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2절) 여호사밧은 ‘여호와께서 심판하신다’는 뜻입니다. 이 골짜기는 실제 존재하는 장소라기보다는 열국을 심판하시는 자리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여러 나라들 중에 특별히 두로와 시돈, 그리고 블레셋의 죄가 고발됩니다. 이들은 모두 이스라엘에 근접한 곳으로 이스라엘의 힘이 강할 때에는 우호적이었지만 이스라엘이 약해지고 침략을 받을 때 침략자들과 함께 이스라엘을 약탈한 나라들이었습니다.(4-6절)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죄를 지적하시며 그들이 행한 그대로 당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7-8젏) 하나님께서는 모든 열국을 향해 전쟁을 준비하고 여호사밧 골짜기로 모이라는 명령을 내리십니다.(9-12절) “너희는 모든 민족에게 이렇게 널리 선포할지어다 너희는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를 격려하고 병사로 다 가까이 나아와서 올라오게 할지어다”.(9절) 여호사밧 골짜기는 심판의 골짜기입니다. 이제 이곳에 모인 모든 민족들은 심판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 열국의 심판의 시간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지키시고 그들을 세우실 것입니다.(13-16절)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내시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하리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시리로다”.(16절) 이 심판과 구원의 때에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만이 오직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키시고 구원하시며 그 땅을 새롭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17-21절) 심판은 파괴와 죽음의 시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늘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이 심판의 시간은 죄에 대한 죽음의 선포이고 거룩한 자들의 구원의 시작이 된다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 안에 있는 성도들에게 심판은 곧 구원과 생명의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시대에도 반드시 심판은 찾아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행하실 역사를 기대하며 하나님 앞에 서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주관자이심을 늘 믿고 신뢰하며 오늘을 주님 안에서 소망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묵상 : 심판의 때는 반드시 온다는 사실의 참 의미는 무엇입니까? ● 기도 : “주여, 심판의 때가 곧 구원의 때임을 알게 하옵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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