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4일(목) 아모스 2장 | 운영자 | 2023-1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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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아모스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아모스 2장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모압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가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재를 만들었음이라 2 내가 모압에 불을 보내리니 그리욧 궁궐들을 사르리라 모압이 요란함과 외침과 나팔 소리 중에서 죽을 것이라 3 내가 그 중에서 재판장을 멸하며 지도자들을 그와 함께 죽이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유다에 내리신 벌 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조상들이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되었음이라 5 내가 유다에 불을 보내리니 예루살렘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이스라엘에 내리신 벌 6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7 힘 없는 자의 머리를 티끌 먼지 속에 발로 밟고 연약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 8 모든 제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그들의 신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9 내가 아모리 사람을 그들 앞에서 멸하였나니 그 키는 백향목 높이와 같고 강하기는 상수리나무 같으나 내가 그 위의 열매와 그 아래의 뿌리를 진멸하였느니라 10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고 아모리 사람의 땅을 너희가 차지하게 하였고 11 또 너희 아들 중에서 선지자를, 너희 청년 중에서 나실인을 일으켰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 그러나 너희가 나실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에게 명령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13 보라 곡식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 같이 내가 너희를 누르리니 14 빨리 달음박질하는 자도 도망할 수 없으며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으며 용사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으며 15 활을 가진 자도 설 수 없으며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으며 말 타는 자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고 16 용사 가운데 그 마음이 굳센 자도 그 날에는 벌거벗고 도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월 4일(목) 아모스 2장
<핵심묵상 구절> “6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7힘 없는 자의 머리를 티끌 먼지 속에 발로 밟고 연약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아모스 2:6-7) 아모스 1장에서는 이방나라들의 죄에 대한 고발과 심판이 선포되었습니다. 그것에 대하여 이방인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심판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도 동일하게 선포됩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조상들이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되었음이라”.(4절) 역시 서너 가지, 곧 세 개의 죄와 다른 하나가 지적되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모습을 잃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유다에 이어 실제 이 예언의 대상자인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고발과 심판의 메시지가 이어집니다.(6-8절) “이는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힘 없는 자의 머리를 티끌 먼지 속에 발로 밟고 연약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6-7절) 이스라엘의 죄는 조금 더 자세하게 고발됩니다. 먼저는 사회적인 측면에서 이들은 부패와 타락이 있었고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을 박해했습니다. 또한 신앙적으로는 외식적인 모습만 보일 뿐 그 안에는 죄악 된 모습만이 가득했습니다. 이러한 죄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향해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베풀어주셨습니다.(9-12절) 하나님께서는 항상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그들을 지키셨습니다. 또한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나님의 사람들과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그러한 은혜를 외면하고 죄를 범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했습니다. 이제 이들을 향한 심판이 선포됩니다.(13-16절) 이방민족은 하나님을 모르는 나라들로 그들의 죄악으로 심판이 선고됩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이스라엘은 하나님으로부터 큰 특권을 받고 은혜를 받은 자들이었음에도 하나님을 떠나 죄악 된 길을 갔습니다. 이들은 더 이상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은 자들은 그 은혜에 합당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는 생각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습니다. 비록 완전하지는 못할지라도 주님의 은혜 앞에서 항상 감사하며 우리의 길을 돌이키며 살아가는 것이 구원받은 성도의 모습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많은 구원의 특권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주께서 기뻐하시는 길을 걸어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특별한 은혜를 누린 그리스도인으로서 그에 맞는 삶의 열매가 있습니까? ● 기도 : “주여, 은혜받은 자답게 선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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