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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5일(월) 아모스 4장 운영자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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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아모스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아모스 4장

 

1   사마리아의 산에 있는 바산의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는 힘 없는 자를 학대하며 가난한 자를 압제하며 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 하는도다

2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이를지라 사람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 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들도 그리하리라

3   너희가 성 무너진 데를 통하여 각기 앞으로 바로 나가서 하르몬에 던져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   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을, 삼일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

5   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수은제로 드리며 낙헌제를 소리내어 선포하려무나 이스라엘 자손들아 이것이 너희가 기뻐하는 바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6   또 내가 너희 모든 성읍에서 너희 이를 깨끗하게 하며 너희의 각 처소에서 양식이 떨어지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7   또 추수하기 석 달 전에 내가 너희에게 비를 멈추게 하여 어떤 성읍에는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내리지 않게 하였더니 땅 한 부분은 비를 얻고 한 부분은 비를 얻지 못하여 말랐으매

8   두 세 성읍 사람이 어떤 성읍으로 비틀거리며 물을 마시러 가서 만족하게 마시지 못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내가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재앙과 깜부기 재앙으로 너희를 쳤으며 팥중이로 너희의 많은 동산과 포도원과 무화과나무와 감람나무를 다 먹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내가 너희 중에 전염병 보내기를 애굽에서 한 것처럼 하였으며 칼로 너희 청년들을 죽였으며 너희 말들을 노략하게 하며 너희 진영의 악취로 코를 찌르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1   내가 너희 중의 성읍 무너뜨리기를 하나님인 내가 소돔과 고모라를 무너뜨림 같이 하였으므로 너희가 불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 같이 되었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

13   보라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아침을 어둡게 하며 땅의 높은 데를 밟는 이는 그의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니라


 

  

1월 15일(월) 아모스 4장


<핵심묵상 구절>

“내가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재앙과 깜부기 재앙으로 너희를 쳤으며 팥중이로 너희의 많은 동산과 포도원과 무화과나무와 감람나무를 다 먹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아모스 4:9)

 

  아모스 3장에서 선포된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는 4장에서도 이어집니다. 여기서는 특별한 이미지를 통해서 지도자들의 죄악이 고발됩니다. “사마리아의 산에 있는 바산의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는 힘 없는 자를 학대하며 가난한 자를 압제하며 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 하는도다”(1절). 사마리아 언덕에 사는 바산의 암소는 사마리아 궁전에서 풍요롭게 살아가는 지도자들을 가리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쾌락을 위해 백성들을 억압하고 약탈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암소가 코가 꿰어 끌려가듯이 그들도 그러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이스라엘에 공의는 사라지고 죄악이 가득해도 그들의 제의는 살아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거짓된 제의였고 그러한 제사를 하나님께서는 전혀 받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4-5절) 이스라엘은 죄악된 그들을 향한 징계와 선지자들의 경고의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적인 신호를 통해 그것을 알려주었음에도 그들은 전혀 회개할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6-11절) “내가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재앙과 깜부기 재앙으로 너희를 쳤으며 팥중이로 너희의 많은 동산과 포도원과 무화과나무와 감람나무를 다 먹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9절). 이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그들의 회개를 촉구하였음에도 전혀 반응하지 않았던 이스라엘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양식이 떨어지고, 비가 내리지 않고, 흉년이 들었으며, 전염병이 창궐하고, 성읍이 무너지기까지 하여도 이들은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고 할 뿐 그들의 모습을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들은 심판 앞에 설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12-13절)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12절). 

  그러한 그들을 하나님께서 찾아가십니다. 그러나 그것은 구원과 은혜가 아닌 심판의 이름으로 가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을 위해 수많은 기회를 주십니다. 베풀어주신 구원과 은혜를 저버리고 죄악 가운데 살아가는 백성들을 다시 돌이키시고자 참고 또 참으셨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그들이 돌아오기를 바라시지만 결국 그들은 하나님을 외면하고 자신들의 행실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들에게 남겨진 것은 모든 것을 빼앗기고 심판의 자리로 끌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심판의 메시지조차도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부르심입니다. 이것이 그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마음을 깨닫고 거짓된 제의나 필요에 의한 신앙이 아닌 하나님께 진심으로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 묵상 : 심판의 메시지가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 기도 : “주여, 심판의 때에 주께 돌이키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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