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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31일(수) 미가 2장 운영자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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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요나와 미가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미가 2장

1   그들이 침상에서 죄를 꾀하며 악을 꾸미고 날이 밝으면 그 손에 힘이 있으므로 그것을 행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2   밭들을 탐하여 빼앗고 집들을 탐하여 차지하니 그들이 남자와 그의 집과 사람과 그의 산업을 강탈하도다

3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 족속에게 재앙을 계획하나니 너희의 목이 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요 또한 교만하게 다니지 못할 것이라 이는 재앙의 때임이라 하셨느니라

4   그 때에 너희를 조롱하는 시를 지으며 슬픈 노래를 불러 이르기를 우리가 온전히 망하게 되었도다 그가 내 백성의 1)산업을 옮겨 내게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 밭을 나누어 패역자에게 주시는도다 하리니

5   그러므로 여호와의 회중에서 분깃에 줄을 댈 자가 너희 중에 하나도 없으리라

6   그들이 말하기를 너희는 예언하지 말라 이것은 예언할 것이 아니거늘 욕하는 말을 그치지 아니한다 하는도다

7   너희 야곱의 족속아 어찌 이르기를 여호와의 영이 성급하시다 하겠느냐 그의 행위가 이러하시다 하겠느냐 나의 말이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유익하지 아니하냐

8   근래에 내 백성이 원수 같이 일어나서 전쟁을 피하여 평안히 지나가는 자들의 의복에서 겉옷을 벗기며

9   내 백성의 부녀들을 그들의 즐거운 집에서 쫓아내고 그들의 어린 자녀에게서 나의 영광을 영원히 빼앗는도다

10   이것은 너희가 쉴 곳이 아니니 일어나 떠날지어다 이는 그것이 이미 더러워졌음이니라 그런즉 반드시 멸하리니 그 멸망이 크리라

11   사람이 만일 허망하게 행하며 거짓말로 이르기를 내가 포도주와 독주에 대하여 네게 예언하리라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이 백성의 선지자가 되리로다

12   야곱아 내가 반드시 너희 무리를 다 모으며 내가 반드시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모으고 그들을 한 처소에 두기를 보스라의 양 떼 같이 하며 초장의 양 떼 같이 하리니 사람들이 크게 떠들 것이며

13   길을 여는 자가 그들 앞에 올라가고 그들은 길을 열어 성문에 이르러서는 그리로 나갈 것이며 그들의 왕이 앞서 가며 여호와께서는 선두로 가시리라

 

 

 

1월 31(수) 미가 2

 

 

 “사람이 만일 허망하게 행하며 거짓말로 이르기를 내가 포도주와 독주에 대하여 네게 예언하리라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이 백성의 선지자가 되리로다”(미가 2:11)

 

 미가 2장에서 지적되는 죄는 가진 자들이 탐욕을 부리며 약한 자들의 것을 빼앗으려고 하는 모습입니다.(1-2절) 선지자는 힘이 있고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 더 많은 욕심을 가진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이것은 아합이 나봇의 포도나무를 탐내는 모습(왕상 21장)을 연상케 합니다. 많은 땅을 가졌음에도 단 하나 가진 사람의 밭을 빼앗고 집을 빼앗습니다. 이러한 힘의 논리는 하나님의 뜻이 아닌 세상의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해 이 죄에 대한 심판이 있을 것임을 전하십니다.(3-5절) 심판의 때가 오면 이들은 자신들이 모은 수많은 것들을 모두 잃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그 어떤 유산도 받을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시대에도 선지자들은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오히려 미가에게 이러한 예언을 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6절) 이들은 매우 낙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자신들의 입장에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낙관합니다. 하나님은 자신들의 편이고 자신들을 선택하셨고 자신들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들이 어떠한 모습일지라도 결코 그의 백성에게 망신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죄악을 분명하게 지적하십니다.(7-10절) 이 시대는 매우 평안한 시대였기 때문에 백성들이 안정적이어야 했지만 가진 자들의 탐욕은 오히려 그 시대를 불행하게 하였습니다. 죄를 짓는 자들은 하나님이 분노하시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앞에서 정직하고 신실한 자들에게만 그 선함을 보이시는 분이십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백성일지라도 하나님께 대적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백성의 자격을 잃습니다. 이 죄악된 자들은 자신들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는 외면하면서 하나님의 축복의 메시지만을 환영합니다.(11-13절) “사람이 만일 허망하게 행하며 거짓말로 이르기를 내가 포도주와 독주에 대하여 네게 예언하리라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이 백성의 선지자가 되리로다”(11절). 그저 아무런 상관없이 하나님의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 그들은 그 사람을 예언자로 여겼습니다. 이미 하나님의 말씀에는 귀를 막고 오직 축복과 번영만을 바라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심판하실 것이고 그때 하나님 앞에 신실한 자들은 다시 남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경고가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낙관적인 상황을 좋아합니다. 믿기만 하면 무조건 복을 받고 원하는 일이 잘 되고 성공한다는 메시지는 그래서 아직도 환영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닙니다. 그리심산의 축복은 반드시 에발산의 저주와 함께 전해져야 하고 특별히 죄의 자리에서는 심판의 메시지가 전해져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며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인가를 돌아보며 주를 경외함으로 우리의 모습을 주님 앞에 세워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 묵상 :  나에게는 축복의 메시지만 환영하는 성향은 없습니까?

● 기도 : “주여, 심판의 메시지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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