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5일(월) 미가 5장 | 운영자 | 2024-0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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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미가와 나훔을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미가 5장 1 딸 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그들이 우리를 에워쌌으니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의 뺨을 치리로다 베들레헴에서 다스릴 자가 나오리라 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3 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의 형제 가운데에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4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5 이 사람은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6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폐하게 하며 니므롯 땅 어귀를 황폐하게 하리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내리라 7 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가운데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8 야곱의 남은 자는 여러 나라 가운데와 많은 백성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들 중의 사자 같고 양 떼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그가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 9 네 손이 네 대적들 위에 들려서 네 모든 원수를 진멸하기를 바라노라 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이르러는 내가 네 군마를 네 가운데에서 멸절하며 네 병거를 부수며 11 네 땅의 성읍들을 멸하며 네 모든 견고한 성을 무너뜨릴 것이며 12 내가 또 복술을 네 손에서 끊으리니 네게 다시는 점쟁이가 없게 될 것이며 13 내가 네가 새긴 우상과 주상을 너희 가운데에서 멸절하리니 네가 네 손으로 만든 것을 다시는 섬기지 아니하리라 14 내가 또 네 아세라 목상을 너희 가운데에서 빼버리고 네 성읍들을 멸할 것이며 15 내가 또 진노와 분노로 순종하지 아니한 나라에 갚으리라 하셨느니라 2월 5일(월) 미가 5장
<핵심묵상 구절>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미가 5:2)
미가 5장에서는 회복되는 시온을 다스리는 메시야에 대한 예언이 등장합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2절). 에브라다는 베들레헴의 옛 지명이고 다윗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이스라엘을 다스리실 메시야는 이들이 가장 위대한 왕으로 여기는 다윗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실 것입니다. 여기서 태초라는 표현은 유다의 역사의 시작인 다윗과 이새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새롭게 오는 메시야는 다윗의 후손임을 분명하게 전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폐하게 하며 니므롯 땅 어귀를 황폐하게 하리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내리라”(6절). 니므롯은 창세기에 등장하는 제국을 세운 영웅으로 그의 땅은 앗수르와 바벨론 지역을 의미합니다. 메시야는 이 땅에 오셔서 그들로부터 고통받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할 것입니다. 그는 이 땅에 평화, 곧 샬롬을 전해주고 모든 핍박으로부터 자유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 메시야의 예언은 당시에는 이스라엘을 구원할 다윗의 후손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예언은 예수님으로 인해 실제가 되고 단순히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메시야가 아닌 온 인류를 구원하시고 평화를 선포하시는 온 인류의 메시야가 되십니다. 이제 다시 심판의 자리로 돌아옵니다. 이 심판의 때에 수많은 자들이 죽게 될 것이지만 그 중에 살아남은 자들이 있고 그들은 다시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를 이루는 자들이 될 것입니다.(7-9절) 이들은 심판의 시대를 지나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능력을 얻는 자들이 되어 그들의 원수들을 모두 멸망시킬 것입니다. 선지자의 이러한 예언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 등장합니다.(10-15절)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징계의 시간이 끝나고 메시야가 오시는 때가 되면 이제 하나님의 백성들의 대적은 심판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들은 강한 군대와 견고한 성을 가졌고 그들의 우상들을 가지고 자신들을 자랑하는 자들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때 그 모든 자랑을 다 부수고 파괴할 것임을 전하십니다. 미가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죄악 된 시대에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받고 예언을 전합니다. 당시에는 이러한 예언에 대한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예언은 이스라엘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 속에서 완성됩니다. 예수님의 오심과 함께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는 시작되었고 그를 따르는 사람들의 역사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이 예언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구원과 평화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를 신뢰하며 오늘도 험한 세상 속에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오늘 나에게 들려오는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은 없습니까? ● 기도 : “주여, 심판의 예언 속에서 구원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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