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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7일(수) 미가 7장 운영자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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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미가와 나훔을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미가 7장

1   재앙이로다 나여 나는 여름 과일을 딴 후와 포도를 거둔 후 같아서 먹을 포도송이가 없으며 내 마음에 사모하는 처음 익은 무화과가 없도다

2   경건한 자가 세상에서 끊어졌고 정직한 자가 사람들 가운데 없도다 무리가 다 피를 흘리려고 매복하며 각기 그물로 형제를 잡으려 하고

3   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하는도다 그 지도자와 재판관은 뇌물을 구하며 권세자는 자기 마음의 욕심을 말하며 그들이 서로 결합하니

4   그들의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 1)그들의 파수꾼들의 날 곧 그들 가운데에 형벌의 날이 임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요란하리로다

5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킬지어다

6   아들이 아버지를 멸시하며 딸이 어머니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리로다

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8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9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당하려니와 마침내 주께서 나를 위하여 논쟁하시고 심판하시며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공의를 보리로다

10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 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보리로다

11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 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

12   그 날에는 앗수르에서 애굽 성읍들에까지, 애굽에서 강까지,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산에서 저 산까지의 사람들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나

13   그 땅은 그 주민의 행위의 열매로 말미암아 황폐하리로다

14   원하건대 주는 주의 지팡이로 주의 백성 곧 갈멜 속 삼림에 홀로 거주하는 주의 기업의 양 떼를 먹이시되 그들을 옛날 같이 바산과 길르앗에서 먹이시옵소서

15   이르시되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이 내가 그들에게 이적을 보이리라 하셨느니라

16   이르되 여러 나라가 보고 자기의 세력을 부끄러워하여 손으로 그 입을 막을 것이요 귀는 막힐 것이며

17   그들이 뱀처럼 티끌을 핥으며 땅에 기는 벌레처럼 떨며 그 좁은 구멍에서 나와서 두려워하며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리이다

18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19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20   주께서 옛적에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리이다



2월 7일(수) 미가 7

 

<핵심묵상 구절>

“18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19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미가 7:18-19)


 6장에서의 재판의 결과는 미가에게 매우 큰 절망을 줍니다. 소생의 어떤 가능성도 없기 때문입니다. “재앙이로다 나여 나는 여름 과일을 딴 후와 포도를 거둔 후 같아서 먹을 포도송이가 없으며 내 마음에 사모하는 처음 익은 무화과가 없도다”(1절). 이스라엘의 심판은 결정되었고 결코 돌이킬 수 없습니다. 선지자는 이들의 죄악된 모습을 한탄하며 이제 종말을 준비하라는 말을 전합니다.(2-6절) 심판의 시기가 오면 모두 자기 살길을 찾을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불신하고 가족까지도 원수가 되는 시기가 올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멸망이 절대로 피할 수 없는 명확한 미래라는 것에 대하여 절망했던 미가는 이제 그 절망을 딛고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소망을 바라보게 됩니다.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7절). 그는 그의 소망을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아닌 오직 하나님께 둡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의 믿음이었습니다.(8-13절) 

  11절,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 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의 말씀의 대상은 원수가 아니라 이스라엘, 곧 예루살렘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즉, 그날,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회복시키는 날에 성벽이 다시 쌓이고 흩어졌던 하나님의 백성들이 돌아오는 그날에 비로소 열방을 향한 심판이 시작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미가는 심판과 새로운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전합니다. 이제 모든 예언이 마무리 된 후에 그는 이 모든 일을 이루실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14-20절)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18-19절). 

  미가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인정하며 이제 심판의 시간을 보내야 할 하나님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해달라는 요청을 드립니다. 미가의 이름은 ‘누가 여호와와 같은가’라는 뜻을 가집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인용해서 자신들에게는 오직 하나님뿐이라는 고백을 합니다. 오직 자신들을 구원하시고 지키시며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분명하게 고백하며 미가서는 마무리됩니다. 하나님은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가시는 분이십니다. 심판까지도 하나님의 사랑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하나님과 같은 분은 어디에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오직 유일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님과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우리 삶에 하나님같이 자비와 사랑이 깊은 분이 계십니까?

● 기도 : “주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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