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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8일(목) 나훔 1장 운영자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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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미가와 나훔을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나훔 1장

1   니느웨에 대한 경고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의 글이라

2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르는 자에게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3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벌 받을 자를 결코 내버려두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오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의 발의 티끌이로다

4   그는 바다를 꾸짖어 그것을 말리시며 모든 강을 말리시나니 바산과 갈멜이 쇠하며 레바논의 꽃이 시드는도다

5   그로 말미암아 산들이 진동하며 작은 산들이 녹고 그 앞에서는 땅 곧 세계와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들이 솟아오르는도다

6   누가 능히 그의 분노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의 진노를 감당하랴 그의 진노가 불처럼 쏟아지니 그로 말미암아 바위들이 깨지는도다

7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8   그가 범람하는 물로 그 곳을 진멸하시고 자기 대적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시리라

9   너희는 여호와께 대하여 무엇을 꾀하느냐 그가 온전히 멸하시리니 재난이 다시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10   가시덤불 같이 엉크러졌고 술을 마신 것 같이 취한 그들은 마른 지푸라기 같이 모두 탈 것이거늘

11   여호와께 악을 꾀하는 한 사람이 너희 중에서 나와서 사악한 것을 권하는도다

1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비록 강하고 많을지라도 반드시 멸절을 당하리니 그가 없어지리라 내가 전에는 너를 괴롭혔으나 다시는 너를 괴롭히지 아니할 것이라

13   이제 네게 지운 그의 멍에를 내가 깨뜨리고 네 결박을 끊으리라

14   나 여호와가 네게 대하여 명령하였나니 네 이름이 다시는 전파되지 않을 것이라 내가 네 신들의 집에서 새긴 우상과 부은 우상을 멸절하며 네 무덤을 준비하리니 이는 네가 쓸모 없게 되었음이라

15   볼지어다 아름다운 소식을 알리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을지어다 악인이 진멸되었으니 그가 다시는 네 가운데로 통행하지 아니하리로다 하시니라



2월 8일(목) 나훔 1

 

<핵심묵상 구절>

“2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르는 자에게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3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벌 받을 자를 결코 내버려두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오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의 발의 티끌이로다”(나훔 1:2-3)


 “니느웨에 대한 경고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의 글이라”(1절). 북이스라엘은 722년 앗수르에 의해 멸망 당하고 그 백성들은 뿔뿔이 흩어집니다. 선지자 나훔에 대한 정보는 전혀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이 당시 흩어진 이스라엘인 중의 하나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앗수르는 이스라엘을 무너뜨린 후에 유다까지도 공격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니느웨는 그 앗수르의 가장 중요한 도시였고 나훔은 니느웨의 형벌을 통해 앗수르에게 임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나훔이 예언하는 시기는 요나 때에서 수십년이 지난 후로 니느웨는 그 당시의 회개를 잊고 다시 악한 모습으로 살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회개로 돌이켰던 마음을 다시 한 번 돌이키시고 그들을 향한 진노를 표출하십니다.(2-6절)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르는 자에게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벌 받을 자를 결코 내버려두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오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의 발의 티끌이로다”(2-3절).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하여 진노하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은 모든 성경이 전하는 하나님의 속성, 거룩함과 공의로움을 분명하게 표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을 주관하시는 권능을 가진 분으로 그의 진노에 모든 세상이 두려움에 떨게 되고 어떤 누구도 그 앞에서 서 있을 수 없습니다.(7-8절)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 피하는 자들에게는 구원을 주시지만 악한 자들에게는 반드시 그 악한 모습에 보응하신다는 것입니다.(9-11절)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인간의 어떠한 속임수도 하나님께는 통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러한 음모는 하나님의 진노를 더욱 가중시킬 것이며 큰 심판을 당할 뿐입니다.(12-13절)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비록 강하고 많을지라도 반드시 멸절을 당하리니 그가 없어지리라 내가 전에는 너를 괴롭혔으나 다시는 너를 괴롭히지 아니할 것이라”(12절). 이 구절은 니느웨가 아닌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다른 번역에서는 ‘유다야’라는 표현이 삽입됩니다. 즉, 유다 역시 앗수르에 의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지만 그것이 이스라엘처럼 완전하게 무너지는 때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14절은 다시 앗수르의 니느웨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이 이제 완전하게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선고입니다. 그리고 그 소식은 유다에게 기쁨의 소식이 되고 그들은 더 이상 앗수르에게 위협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합니다.

  하나님은 심판하시는 분이시며 동시에 그 심판을 통해 새로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죄인을 향한 징계를 이야기하고 하나님의 사랑은 회개하는 자들의 회복과 용서를 노래합니다. 그것을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죄의 모습으로 살며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이것은 가장 기쁜 소식, 곧 복음이 됩니다. 이 복음을 감사하며 우리를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왜 심판의 엄격함을 기억하는 것이 필요합니까?

● 기도 : “주여, 사랑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 가지고 살게 하옵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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