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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4일(수) 하박국 2장 배새일 202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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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나훔, 하박국, 스바냐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하박국 2장

1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1)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5   그는 술을 즐기며 거짓되고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스올처럼 자기의 욕심을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여러 나라를 모으며 여러 백성을 모으나니

6   그 무리가 다 속담으로 그를 평론하며 조롱하는 시로 그를 풍자하지 않겠느냐 곧 이르기를 화 있을진저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자여 언제까지 이르겠느냐 볼모 잡은 것으로 무겁게 짐진 자여

7   너를 억누를 자들이 갑자기 일어나지 않겠느냐 너를 괴롭힐 자들이 깨어나지 않겠느냐 네가 그들에게 노략을 당하지 않겠느냐

8   네가 여러 나라를 노략하였으므로 그 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하리니 이는 네가 사람의 피를 흘렸음이요 또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하였음이니라

9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데 깃들이려 하며 자기 집을 위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0   네가 많은 민족을 멸한 것이 네 집에 욕을 부르며 네 영혼에게 죄를 범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1   담에서 돌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응답하리라

12   피로 성읍을 건설하며 불의로 성을 건축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3   민족들이 불탈 것으로 수고하는 것과 나라들이 헛된 일로 피곤하게 되는 것이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 아니냐

14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

15   이웃에게 술을 마시게 하되 자기의 분노를 더하여 그에게 취하게 하고 그 하체를 드러내려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6   네게 영광이 아니요 수치가 가득한즉 너도 마시고 너의 할례 받지 아니한 것을 드러내라 여호와의 오른손의 잔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라 더러운 욕이 네 영광을 가리리라

17   이는 네가 레바논에 강포를 행한 것과 짐승을 죽인 것 곧 사람의 피를 흘리며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한 것이 네게로 돌아오리라

18   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19   나무에게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에게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

20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 

 

 

 

 

2월 14일(수) 하박국 2

 

<핵심묵상 구절>

“18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19나무에게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에게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하박국 2:18-19)



하박국은 죄인에 대한 심판을 무도한 이방인을 통해 행하시는 것이 매우 불합리하다고 호소합니다. 그리고 이제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어떤 대답을 주실지를 기다립니다.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1절). 하나님께서는 그의 이러한 호소에 묵시를 통해 응답하십니다. 이 묵시는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으로 당시의 이해할 수 없는 무도한 역사의 끝이 반드시 일어나게 될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2-3절) 이 묵시에서 심판의 대상은 바벨론으로 그들이 강성한 나라가 되고 그를 통해 유다가 핍박을 받을 지라도 그들의 무도한 죄는 반드시 심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4-5절) 불의한 자, 곧 바벨론의 모습은 교만하고 정직하지 못하며, 탐욕스러운 자들로 묘사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힘을 내세워 많은 민족들을 약탈하고 정복했습니다. 이제 때가 되면 그 약탈당한 자들이 오히려 그에게 복수할 것입니다.(6-8절) 이제 바벨론이 행한 죄들에 대한 고발과 심판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탐욕으로 수많은 나라들을 약탈하고 폭력을 행했습니다. 그의 탐욕으로 인해 행했던 모든 악한 일들은 그 약탈당한 자들에 의해 그대로 되갚음을 받게 될 것입니다.(9-11절) 또한 바벨론은 불의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부당한 이득을 취하고 그것을 통해 높은 자리에 올라갔지만 오히려 그것이 화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담의 돌들과 집의 들보는 매우 중요한 자리를 이야기하는 것인데 그 자리에 있는 자들이 오히려 배신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담에서 돌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응답하리라”(11절). 이들은 폭력으로 도시를 점령하고 횡포로 그 도시들을 소유했습니다. 그 도시의 사람들은 그들의 종처럼 부려집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헛수고가 되고 불타 없어질 것입니다.(15-17절) “이는 네가 레바논에 강포를 행한 것과 짐승을 죽인 것 곧 사람의 피를 흘리며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한 것이 네게로 돌아오리라”(17절). 이 장면은 자신들의 포악함을 다른 이들에게도 동일하게 행하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죄의 고발은 그들의 우상숭배로 그들은 자연의 나무와 돌을 섬기며 그것이 자신들에게 승리를 주는 신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들은 신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하나님만이 온 세상의 신이심을 증명하실 것입니다. “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나무에게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에게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18-19절). 

  이러한 하나님의 응답은 하박국의 마음에 충분한 대답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비록 그가 기도하는 그 순간에는 아무런 역사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때에 이 일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무도한 자의 심판과 신실한 자들의 구원을 하나님께서는 행하실 것입니다. 이제 하박국은 이 응답 속에 하나님을 기다립니다. 때론 세상의 모습을 바라보며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의인은 고난을 받고 죄인은 형통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의심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역사를 반드시 이루십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서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 믿음의 응답을 주십니다. 오늘 모든 것 위에 뛰어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삶을 이끌어 가심을 신뢰하며 주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아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나는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식으로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신뢰합니까?

● 기도 “주여, 하나님의 때에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신뢰하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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