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0일(화) 스바냐 3장 | 운영자 | 2024-02-18 | |||
|
|||||
* 월요일-금요일 스바냐, 학개, 스가랴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스바냐 3장 1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2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20 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3)너희 목전에서 너희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에게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월 20일(화) 스바냐 3장
<핵심묵상 구절>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습 3:16-17)
주변 나라들에 대한 심판의 선고는 이제 하나님의 도성인 예루살렘으로 다가갑니다.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1) 이 표현만 보면 이 도시는 이방의 가장 악한 도시처럼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 도시는 하나님의 도성인 예루살렘이라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이제 예루살렘이 이렇게 불리는 이유가 이어집니다.(2-4)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자들이 하나님을 외면하고 하나님께 가까이 하지도 않는다는 호소는 매우 충격적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백성은 다른 나라와 다르지 않고 종교 지도자들도 하나님이 아닌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는 자들이 되었습니다.(5) 그러한 이들의 모습에도 하나님은 참으시고 그들에게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이들은 돌이키지 않습니다. 이제 그들에게 심판의 시간이 남았을 뿐입니다.(6-8)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오직 유일하게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었기 때문에 다른 나라를 심판하면서도 그의 백성들을 기다리시고 용서하셨지만 이제는 더 악한 자들이 되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향해 심판의 날을 기다리라고 경고하십니다. 이 무서운 심판의 메시지 끝에 다시 소망의 메시지가 시작됩니다.(8-10)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시작되면 그 심판을 통해 온 세상의 죄악을 정화하실 것이다. 심판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11-13) 그리고 심판의 날을 맞이한 예루살렘에서는 악한 자들의 심판이 일어나게 되고 신실한 자들이 남아서 새로운 하나님의 역사를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날에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은 기쁨의 노래를 부르게 될 것입니다.(14-15) 이제 하나님의 심판의 날은 신실한 자들의 소망의 날이 됩니다. 지금은 비록 악한 자리에서 심판을 기다릴지라도 그 소망의 날을 바라보며 오늘을 신실하게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16-17)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16-17) 신실한 자들에게 심판의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시오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나나을 기대하며 기쁨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약속을 다시 말씀하십니다.(18-20) 하나님의 날은 심판의 날인 동시에 소망의 날입니다. 그래서 악한 자들에게는 슬픔의 날이 되고 신실한 자들에게는 기쁨의 날이 됩니다. 죄악가득한 시대, 그리고 위험한 시대를 살아갈수록 심판의 메시지는 강해집니다. 이 당시 역시 매우 위험하며 죄악 가득한 시대였습니다. 심판은 그 죄와 권세에 대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는 자들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도 심판을 전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 시간들은 두려움이 아니라 소망을 품는 시간이 되고 그렇기 때문에 오늘을 하나님과 함께 신실하게 살아가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이 우리를 통해 이루실 일들을 기대하며 소망의 노래를 부르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묵상 : 심판의 날에 소망의 노래를 부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기도 : “심판의 날에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