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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1일(수) 학개 1장 운영자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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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금​​​요일​ 스바냐, 학개, 스가랴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학개 1장

1   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로 말미암아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3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4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
5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너희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6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8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9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까닭이냐 내 집은 황폐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을 짓기 위하여 빨랐음이라
10   그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하늘은 이슬을 그쳤고 땅은 산물을 그쳤으며
11   내가 이 땅과 산과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땅의 모든 소산과 사람과 가축과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한재를 들게 하였느니라
12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모든 백성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들었으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보내셨음이라 백성이 다 여호와를 경외하매
13   그 때에 여호와의 사자 학개가 여호와의 위임을 받아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하니라
14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 모든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공사를 하였으니 

15   그 때는 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달 이십사일이었더라 

 

 

 

<핵심묵상 구절>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학 1:7-8)

 

  구약성경의 마지막 3권은 포로기 이후의 시대로 갑니다. 바벨론에 의해 포로로 잡혀간 유대인들은 바벨론에 이어 근동을 지배한 바사(페르시야)의 왕 고레스에 의해서 예루살렘으로 귀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곳에 무너진 성전을 다시 세우지만 그 지역에 자리를 잡은 사람들에 의해서 방해를 받고 건축은 멈추게 됩니다. 시간이 흐른 후에 하나님께서는 학개를 통해서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예수아)에게 성전 건축에 대한 말씀을 전하십니다. 그리고 이들은 다시 성전 건축을 시작하게 되어 516년에 완성됩니다. 주변 민족들의 방해와 압력에 의해 성전 건축은 멈추고 백성들은 자신들의 자리에서 그저 자신들의 삶만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전을 건축하는 문제에 대하여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2)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향해 하나님의 성전을 지으라는 명령을 내리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가장 중심이 될 때에 그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돌보심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3-8)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7-8) 성전이 무너져 있는 자리,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자리는 저주의 자리이고 실패의 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일을 가장 먼저 해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9-11) 이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제 이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다시 서야 했고 그 중심은 성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준비되지 않는 한 하나님의 백성은 온전하게 설 수 없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지도자들과 백성들을 움직이게 만듭니다.(12-15) 

  이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이 말씀을 받고 하나님 앞에 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주십니다. 이제 멈추었던 성전 건축은 다시 시작됩니다. 성전은 하나님이 계신 자리이고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의 중심이 됩니다. 무너진 자리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계신 자리를 다시 세워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함께 성전은 우리 믿는 자들의 몸이 되었습니다. 때론 우리의 신앙을 새롭게 세워갈 때에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우리의 몸을 세우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모신 사람들이고 하나님의 뜻을 세워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분명하게 고백하며 거룩한 성전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바벨론 포로 이후 이스라엘이 가장 먼저 회복할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 기도 “위기의 때에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의 삶이 바로 서게 하옵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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