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2일(목) 학개 2장 | 운영자 | 2024-02-18 | |||
|
|||||
* 월요일-금요일 스바냐, 학개, 스가랴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학개 2장 1 일곱째 달 곧 그 달 이십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핵심묵상 구절>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학 2:9)
학개의 첫 번째 예언은 멈추어 있던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 그로부터 약 50일이 지난 후에 주어집니다.(1-2) 이 당시에 사람들 중에 이전 성전을 기억하는 이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어렵게 세워진 상황 속에서 조금은 초라한 모습으로 세워진 성전을 보며 실망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향해 새로운 하나님의 약속을 주십니다.(3-5) 하나님의 성전은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그곳에 계신 하나님이 중심이 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망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향해 하나님의 약속이 살아있고 하나님께서 그곳에 함께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6-9)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9)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되면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입니다. 지금은 비록 초라한 성전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이루실 성전은 더 아름답고 찬란하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 예언은 다시 50일 정도가 지난 후에 주어집니다.(10)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의 규례를 비유하여 거룩해지는 것에 대한 내용을 말씀해 주십니다.(11-14)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은 거룩하게 구별됩니다. 그것을 담은 옷자락에 다른 음식이 담겼다고 해서 그것이 거룩해지지 않습니다. 반대로 부정한 시체는 닿는 모든 것이 부정해집니다. 이러한 내용을 제사장에게 확인한 이유는 이제 백성들의 모든 것이 부정하고 죄악 된 모습이라는 것을 지적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성전의 완성부터 저주가 축복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15-19) 같은 날에 전해진 마지막 예언은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임을 전하십니다.(20-23) 포로로부터 귀환한 유대인들은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성전 건축을 시작했지만 방해와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무기력해졌고 결국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거룩함을 찾지 못하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학개를 통해 그들을 다시 일으키시고 격려하시며 새로운 역사를 이루실 것을 전하며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도 세상 속에서 성도로 살아가며 때론 현실에 부딪히기도 하고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그래서 무기력해져서 세상과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살아가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우리가 다시 말씀 속에서 힘을 얻고 하나님의 길을 가기 원하십니다. 오늘 우리를 향해 주시는 귀한 말씀 속에서 힘과 위로를 얻고 주의 행하실 일을 신뢰하며 주의 길을 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현실적인 어려움에 주저앉아 있을 때 나를 일으켜 세운 말씀은 무엇입니까? ● 기도 : “주여, 주의 말씀을 듣고 다시 일어서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