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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3일(금) 스가랴 1장 운영자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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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금​​​요일​ 스바냐, 학개, 스가랴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스가랴 1장

1   다리오 왕 제이년 여덟째 달에 여호와의 말씀이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여호와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심히 진노하였느니라
3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너희 조상들을 본받지 말라 옛적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악한 길, 악한 행위를 떠나서 돌아오라 하셨다 하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내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너희 조상들이 어디 있느냐 또 선지자들이 영원히 살겠느냐
6   내가 나의 종 선지자들에게 명령한 내 말과 내 법도들이 어찌 너희 조상들에게 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돌이켜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 길대로, 우리 행위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고 뜻하신 것을 우리에게 행하셨도다 하였느니라
7   다리오 왕 제이년 열한째 달 곧 스밧월 이십사일에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니라
8   내가 밤에 보니 한 사람이 붉은 말을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 사이에 섰고 그 뒤에는 붉은 말과 자줏빛 말과 백마가 있기로
9   내가 말하되 내 주여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이들이 무엇인지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니
10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땅에 두루 다니라고 보내신 자들이니라
11   그들이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여호와의 천사에게 말하되 우리가 땅에 두루 다녀 보니 온 땅이 평안하고 조용하더이다 하더라
12   여호와의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여호와께서 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려 하나이까 이를 노하신 지 칠십 년이 되었나이다 하매
13   여호와께서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선한 말씀, 위로하는 말씀으로 대답하시더라
14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너는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예루살렘을 위하며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15   안일한 여러 나라들 때문에 심히 진노하나니 나는 조금 노하였거늘 그들은 힘을 내어 고난을 더하였음이라
16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불쌍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에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쳐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17   그가 다시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위로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하라 하니라
18   내가 눈을 들어 본즉 네 개의 뿔이 보이기로
19   이에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내게 대답하되 이들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흩뜨린 뿔이니라
20   그 때에 여호와께서 대장장이 네 명을 내게 보이시기로
21   내가 말하되 그들이 무엇하러 왔나이까 하니 대답하여 이르시되 그 뿔들이 유다를 흩뜨려서 사람들이 능히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하니 이 대장장이들이 와서 그것들을 두렵게 하고 이전의 뿔들을 들어 유다 땅을 흩뜨린 여러 나라의 뿔들을 떨어뜨리려 하느니라 하시더라

 

 

 

<핵심묵상 구절>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불쌍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에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쳐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가 다시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위로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하라 하니라”(슥 1:16-17)

 

 

 

  스가랴는 학개와 함께 포로귀환 시대에 성전건축을 독려한 선지자로 그의 가문은 제사장 가문이었습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유대인들은 성전을 건축하지만 주변의 방해와 현실적인 문제로 중단하게 되었는데 스가랴는 성전을 다시 건축하라는 말씀을 전합니다. 이 당시는 포로귀환을 한 후, 약 18년이 지난 후로 성전건축에 실패한 유대인들은 흩어져서 자신들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 모습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2-6)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모습에 크게 화를 내십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들은 멸망의 길을 갔던 과거의 길을 따랐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져도 전혀 듣지 않았던 그들의 길을 따르다 형벌을 받지 말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스가랴의 예언은 하나님이 보여주신 여덟 개의 환상으로 이어집니다. 이 환상들은 낙심에 빠져있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주는 목적을 가집니다. 첫 번째 환상은 말들이 세상을 순찰하는 장면입니다. (7-10)하나님께서 가장 먼저 보여주신 환상은 말들에 대한 것으로 그 말들은 온 세상을 두루 살펴보도록 명령을 받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습니다.(11-12) “그들이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여호와의 천사에게 말하되 우리가 땅에 두루 다녀 보니 온 땅이 평안하고 조용하더이다 하더라”(11) 여기서 조용하고 평안하다는 의미는 어떤 심판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세상은 마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평안하게 살아가고 있었고 하나님의 백성은 그 안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천사는 하나님께 언제 이들을 다시 회복하실 것인가를 호소합니다.그리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13-17)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불쌍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에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쳐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가 다시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위로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하라 하니라”(16-17) 이어지는 환상은 네 개의 뿔과 대장장이의 환상입니다.(18-21) 뿔은 강한 권세를 의미합니다. 여기 네 개의 뿔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히고 무너뜨린 권세들인데 네 개는 사방을 네 나라가 아닌 사방, 곧 주위의 온 나라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등장한 네 대장장이는 그 뿔들을 쳐서 꺾어버리는 권세를 의미합니다. 

  이 환상들은 모두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권능을 보여주고 그들을 다시 일으키는 말씀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상은 요한계시록에서도 사용되는데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다시 일으키시고 오늘의 삶을 이기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세상을 다스리는 분이시고 그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의 삶이 어떠한 모습일지라도 그 삶에서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세상 위에 능력이 되시는 주님과 함께 오늘을 믿음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내 삶의 무기력함을 떨쳐내게 하는 비전과 환상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 기도 “주여, 나를 다시 일어서게 하는 비전과 환상의 말씀을 주옵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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