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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5일(화) 스가랴 8장 운영자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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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금​​​요일​ 스가랴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스가랴 8장

1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2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그를 위하여 크게 분노함으로 질투하노라

3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

4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예루살렘 길거리에 늙은 남자들과 늙은 여자들이 다시 앉을 것이라 다 나이가 많으므로 저마다 손에 지팡이를 잡을 것이요

5   그 성읍 거리에 소년과 소녀들이 가득하여 거기에서 뛰놀리라

6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일이 그 날에 남은 백성의 눈에는 기이하려니와 내 눈에야 어찌 기이하겠느냐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7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내 백성을 해가 뜨는 땅과 해가 지는 땅에서부터 구원하여 내고

8   인도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주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9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집 곧 성전을 건축하려고 그 지대를 쌓던 날에 있었던 선지자들의 입의 말을 이 날에 듣는 너희는 손을 견고히 할지어다

10   이 날 전에는 사람도 삯을 얻지 못하였고 짐승도 삯을 받지 못하였으며 사람이 원수로 말미암아 평안히 출입하지 못하였으니 내가 모든 사람을 풀어 서로 치게 하였느니라

11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제는 내가 이 남은 백성을 대하기를 옛날과 같이 아니할 것인즉

12   곧 평강의 씨앗을 얻을 것이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

13   유다 족속아,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방인 가운데에서 저주가 되었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희를 구원하여 너희가 복이 되게 하리니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손을 견고히 할지니라

14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나를 격노하게 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뜻하고 뉘우치지 아니하였으나

15   이제 내가 다시 예루살렘과 유다 족속에게 은혜를 베풀기로 뜻하였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16   너희가 행할 일은 이러하니라 너희는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며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

17   마음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 이 모든 일은 내가 미워하는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8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9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넷째 달의 금식과 다섯째 달의 금식과 일곱째 달의 금식과 열째 달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들이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리와 화평을 사랑할지니라

20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다시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이 올 것이라

21   이 성읍 주민이 저 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하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

22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리라

23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그 날에는 말이 다른 이방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

 

 

<핵심묵상 구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넷째 달의 금식과 다섯째 달의 금식과 일곱째 달의 금식과 열째 달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들이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리와 화평을 사랑할지니라”(스가랴 8:19) 

 

  성전이 다시 재건되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새롭게 회복시키시고 새로운 역사를 이루실 것을 약속하십니다.(1-3) 하나님께서는 시온을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시온은 하나님의 백성의 중심이 되는 곳입니다. 비록 죄로 인해 고난과 징계의 시간을 보냈지만 그의 백성을 향한 사랑은 식지 않았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새롭게 세워지는 시온, 곧 예루살렘에 함께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4-6)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예루살렘 길거리에 늙은 남자들과 늙은 여자들이 다시 앉을 것이라 다 나이가 많으므로 저마다 손에 지팡이를 잡을 것이요 그 성읍 거리에 소년과 소녀들이 가득하여 거기에서 뛰놀리라”.(4-5)

  그 모든 것이 회복되면 예루살렘에는 남녀노소가 평화롭게 살아가는 자리가 될 것이고 이러한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감격하게 될 것입니다.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할 때 하나님의 백성들은 온 세상으로 흩어졌습니다. 이제 예루살렘의 회복과 함께 다시 그들이 돌아오게 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9-13) “유다 족속아,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방인 가운데에서 저주가 되었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희를 구원하여 너희가 복이 되게 하리니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손을 견고히 할지니라”.(13)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이전처럼 대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십니다. 이것은 바벨론에 침공당할 때의 모습을 연상시키는데 그때처럼 불안하고 두려움으로 살아가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보살피시고 돌보아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징계의 때에 유다가 저주의 표본이라면 이제 축복의 표본으로 삼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14-17) 이제 하나님께서 재앙이 아닌 복을 내리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다음 단락은 7장에서 했던 금식에 대한 질문으로 연결되어 집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형식적인 종교의식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실패했던 선조들은 징계를 받게 되었고 이제 다시 새로운 역사 속에서 이 금식은 더 이상 슬픔의 자리가 아닌 축제의 자리가 된다는 것을 말씀해주십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넷째 달의 금식과 다섯째 달의 금식과 일곱째 달의 금식과 열째 달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들이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리와 화평을 사랑할지니라”.(19) 금식을 행하던 다섯째 달과 일곱째 달, 그리고 열째 달은 모두 역사적으로 슬픔과 고통의 날이었습니다. 이제 그 금식의 슬픔은 사라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며 감사하는 기쁨의 절기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모든 백성들은 그 기쁨과 함께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날을 맞이한 사람들입니다. 더 이상 우리에게는 죄로인한 정죄함이 없고 오직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제 그러한 은혜에 합당한 삶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 묵상 : 우리는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기도 : “주여, 은혜에 합당한 기쁨의 삶을 살게 하소서”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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