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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8일(화) 요한이서 1장 이평화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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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요한일서이서삼서유다서요한계시록을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요한이서 1장


1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2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로 말미암음이로다
3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4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5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 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6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7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8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
9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10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11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12   내가 너희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먹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너희에게 가서 대면하여 말하려 하니 이는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3   택하심을 받은 네 자매의 자녀들이 네게 문안하느니라




318() 요한이서 1

 

<핵심묵상 구절>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요이 1:3)

 

 

요한이서는 요한일서 이후에 쓰인 사도 요한의 편지로, 사도 요한의 이름은 서신 안에서 언급되지 않지만, 주제는 요한일서와 크게 다르지 않고, 영지주의 이단이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 상황도 동일합니다. 스스로를 장로로 칭하는 사도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서신을 씁니다(1). ‘부녀는 특정한 부인을 가리킬 수도 있으나,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의 자녀들은 교회의 성도들을 가리킬 것입니다. 13절의 네 자매의 자녀들도 동일한 방식으로 다른 곳의 교회를 가리키는 말일 것입니다.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사랑한다는 표현은 이 논지를 뒷받침합니다(1). 진리를 아는 모든 자는 성도들이기 때문입니다. 형제 사랑을 강조하는 사도 요한에게 이런 문안 인사는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진리라는 표현을 쓸 때, ‘성령은 진리다’(요일 5:7)라는 말과 진리이신 말씀 곧 그리스도는 분리되지 않습니다. 말씀과 성령을 양극화시키려는 시도는 비성경적입니다. 성령과 말씀, 사랑과 진리, 가슴과 지성, 체험과 교리를 분리시키는 모든 가르침은, 그리스도인 개인의 온전함을 파괴시키며 사도의 가르침과도 어긋납니다. 진리 없는 사랑이나 사랑 없는 진리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을 수 없습니다(3). 사랑과 진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과 평강을 받는 두 개의 그릇이 아니라 하나의 그릇입니다. 너희 중에 진리에 행하는 자가 있어서 무척 기쁘다고 사도는 말합니다(4). 진리 안에서 걷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며 형제를 사랑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5). 그러므로 사랑에 문제가 생기면 진리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교회는 미혹하는 자들의 침입으로 진리의 위기에 봉착해 있었습니다(7). 사도는 이런 위기 속에서 교회가 서로를 사랑함으로써 이단을 막아낼 수 있으며, 진리를 굳게 잡음으로써 오류를 막을 수 있다고 격려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이라는 표현에서 오심은 현재분사로 사용되었는데(7) 이것은 성자 하나님께서 지금도 여전히 성육신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과거에 육체로 임하셨던 그 말씀이, 지금도 육체로 계시며, 앞으로도 그러하실 것이라는 표현으로서, 육체로 오신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영지주의 이단을 반박하는 교리적 선언입니다. 사도는 우리가 일한 것을 잃지 말라고 권면합니다(8). 사도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라는 말입니다. 언제나 기준은 진리입니다(9). 사도는 순회 교사들을 영접할 때, 분별할 것을 명하는데, 이 말씀을 오늘날의 상황에 적용하면, 교회를 선택할 때 지도자들을 분별하라는 말씀입니다. 분별의 기준은 그가 전하는 말씀입니다. 목사라고 무조건 다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직분을 가지고 있다고, 강단에 서 있다고 무조건 받을 것이 아닙니다.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10). 그에게 인사하는 것은 악한 일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11). 명심하십시오.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미혹하는 자까지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교훈을 부인하는 자를 강단에 세우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사도는 마지막 인사에서 자신이 부녀와 그 자녀들을 대면하여 봄으로, 그들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기를 원한다는 마음을 전합니다(12). 이 기쁨은 사도에게 얼마나 중요한 신앙의 표지입니까(4)? 교회는 진리와 사랑 안에 세움을 입어야 합니다.

교회의 핵심은 진리입니다. 그 진리를 사랑하는 것, 즉 그리스도 예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 진리를 행하는 것, 즉 주님이 하신 일을 우리도 동일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사랑하는 것이며, 예수를 닮는 것입니다. 이것 외에 교회는 다른 일이 그다지 필요 없습니다. 혹시 우리 교회는 진리와 관계있게 바쁘고 분주합니까? 아니면 진리와 상관없이 분주합니까? 진리와 상관이 없는 모든 것과는 인사도 하지 말고, 들이지도 마십시오. 그래야 교회가 다시 진리로 살아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연말에 무수한 프로그램과 행사들로, 교회에서 예수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묵상: 나는 사랑과 진리 안에 바로 서 있습니까?

기도: “주여, 사랑과 진리 안에 바로 서게 하옵소서!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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