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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2일(화) 요한계시록 18장 이평화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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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을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요한계시록 18장

 

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2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5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6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7   그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8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

9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10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11   땅의 상인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들의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12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그릇이요 값진 나무와 구리와 철과 대리석으로 만든 각종 그릇이요

13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이요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14   바벨론 네 영혼이 탐하던 과일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15   바벨론으로 말미암아 치부한 이 상품의 상인들이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16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 옷과 자주 옷과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17   그러한 부가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모든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18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외쳐 이르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냐 하며
19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며 애통하여 외쳐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으로 치부하였더니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20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그에게 심판을 행하셨음이라 하더라
21   이에 한 힘 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이르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비참하게 던져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22   또 거문고 타는 자와 풍류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고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보이지 아니하고 또 맷돌 소리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고

23   등불 빛이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비치지 아니하고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너의 상인들은 땅의 왕족들이라 네 복술로 말미암아 만국이 미혹되었도다 

24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그 성 중에서 발견되었느니라 하더라

 

 

 

4월 22일(화) 요한계시록 18장 


<핵심 묵상 구절>

"또 거문고 타는 자와 풍류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고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보이지 아니하고 또 맷돌 소리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고"(계 18:22)

 

17장에서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고 했는데(17:18) 18장은 그 '큰 성' 바벨론의 멸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음녀 바벨론은 두 가지로 모든 나라, 모든 사람을 미혹했습니다. 먼저 땅에 거하는 자들을 음행의 포도주로 취하게 만들었고(14:8; 17:2: 18:3), 둘째로 만국을 복술로 미혹했습니다(18:23). 이들이 거래한 상품 목록들은 만국을 미혹하기에 충분한 것들이었습니다. 금, 은, 보석, 진주, 세마포, 자주 옷감, 비단, 붉은 옷감, 각종 향목, 각종 상아 그릇, 값진 나무, 구리, 철, 대리석 등으로 만든 각종 그릇, 계피, 향료, 향, 향유, 유향, 포도주, 감람유, 고운 밀가루, 밀, 소, 양, 말,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입니다(12,13). 그들의 영향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으며, 모든 것을 동원해서 사람들의 영혼을 갉아먹었습니다. 바벨론이 멸망하자 세 부류의 사람들이 울며 통곡합니다. 첫째는 땅의 왕들입니다(9~10). 이들은 로마 제국 내의 모든 분봉왕들과 지역 통치 계급들로, 제국에서 모든 특혜를 누리던 자들입니다. 둘째는 땅의 상인들인데(11~16), 로마 제국에서 무역으로 부를 축적하던 사람들입니다. 셋째로 선장, 선원 선객들로(17~19), 당시 해상 무역에서 부를 축적하던 자들과 로마 제국의 사치에 동참하던 방문객들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바벨론의 멸망을 기뻐하는 자들도 있습니다(20). 로마 제국의 멸망은 위 세 부류의 사람들에게는 슬픔이겠지만,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가진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은 기뻐합니다. 로마 제국의 멸망이 제국의 정치 경제의 시스템 속에서 유익을 누리던 자들에게는 슬픔이지만, 제국의 핍박과 착취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성도들에게는 큰 기쁨의 사건입니다. 바벨론의 멸망은 세상을 사랑하는 불신자들에게는 슬픔이지만, 성도들에게는 큰 기쁨의 날이 됩니다. 마지막 날에 울며 슬퍼할 자가 될 것입니까? 기뻐할 자가 될 것입니까? 큰 성 바벨론이 어떻게 멸망합니까? '하루 동안에'(8), '한 시간에'(10,17,19) 멸망합니다. 순식간에 사라진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이르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비참하게 던져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21). 큰 성 바벨론은 점진적으로 무너지거나 멸망하지 않습니다. 그 위세가 하늘을 찌르도록 높아지던 한 순간에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믿음으로 이 세상을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세상의 죄악된 구조 속에서 부를 탐하고, 바벨론과 같은 세상에 취하여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사도 바울은 “술 취하지 말라(엡 5:18)"고 말하였습니다. 이 세상의 죄악된 구조와 그 구조 안에 있는 것들에 '취해서' 살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 즉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들은 다 지나가는 것들이요, 멸망하여 없어지게 될 것들입니다(요일 2:15~16). 허영의 시장에서 살아가면서 유혹을 받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교회 공동체가 세속화의 길을 걷지 않도록 늘 주의하여야 합니다. 다만 성도가 바라고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영원히 쇠하지 않는 참된 가치입니다. 거기에 마음을 쏟고 삶을 드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묵 상: 나는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사모하며 살아가는 자인가?

​기 도: “주님, 이 세상의 허영에 취하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침묵과 머뭄: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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