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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3일(수) 요한계시록 19장 이평화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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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을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요한계시록 19장

 

1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2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 음녀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고
3   두 번째로 할렐루야 하니 그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더라
4   또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5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작은 자나 큰 자나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더라
6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10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언을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언은 예언의 영이라 하더라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17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태양 안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18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장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것을 탄 자들의 살과 자유인들이나 종들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 하더라

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21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불리더라 

 

 

 

4월 23일(수) 요한계시록 19장

<핵심구절>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계 19:8)


큰 성 바벨론은 일시에 망했습니다. 바벨론을 '큰 성'으로 묘사하는 것은 크기를 추구하는 세상의 가치를 반영한 것입니다. 바벨론의 가치는 오직 크기에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가 크기를 추구할 때 세속화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바벨론의 정신과 가치를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사도는 하늘의 예배와(1~10) 예수님의 재림과 최후 심판을 봅니다(19:11~21:8). 11~21절은 아마겟돈 전쟁과 여섯 번째 대접 심판에서 묘사된 것에 대한 상세한 설명입니다(19:11~21). 요한계시록의 구조에서 아마겟돈 전쟁은 바벨론의 멸망과 새 예루살렘의 건설 사이에 자리합니다. 먼저 하늘 예배의 환상을 보입니다(1~10). 이 환상에서는 바벨론 멸망과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찬송이 먼저 나오고(1~5)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대한 찬송이 이어집니다(6~10). 신랑은 신부를 위해 죽음의 대가를 지불한 어린 양입니다(7, 9). 신부는 '청함을 받은 자들'(9), 참교회, 성도들입니다. 신부는 이 잔치를 위해 자신을 단장해왔는데, 이것이 성화입니다. 성화는 자기 힘만으로 되지 않고, '우리 영혼을 가장 아름답게 꾸미시는 성령님의 은혜의 결과입니다. 신부의 완성은 그리스도의 형상이 우리 속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갈 4:19). 신부는 세마포를 입었는데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입니다(8). 신부인 성도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리스도의 의, 곧 거룩의 아름다움으로 치장될 것입니다.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는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의 선물입니다. 이 은혜에 대한 실제적 증거는 성도의 의로운 행실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고 선한 행실은 믿음의 열매요 증거입니다. 이제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은 복이 있습니다(9). 그날은 하나님의 교회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모든 목적이 영광스럽게 성취되는 날입니다. 하늘의 시민인 성도들이 외국에 살다가 하늘로 귀향하는 날과 같습니다. 그날은 각별한 교제의 날입니다. 이날 신랑은 신부에게 모든 영광을 놀랍게 보여주실 것입니다. 많은 성도의 참된 소망은 바로 이날의 기쁨에 있었습니다. 어린양의 혼인 잔치가 열리는 이날은, 형언할 수 없이 즐겁고 행복한 날입니다. 온 세계가 신음하며 기다려온 것이 바로 이날입니다(롬 8:22). 이어서 사도는 아마겟돈 전쟁의 환상을 봅니다(11~21). 이것은 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의 대결입니다. 이 전쟁은 혼인 잔치와는 다른 차원에서 영광과 승리를 묘사합니다. 이것은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말 탄 자와 그 군대와 더불어 치르는 전쟁입니다(19). 이 전쟁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네 가지 이름의 묘사가 나오는데, 이는 재림하시는 그리스도에 대한 묘사들입니다(11~16). 첫째, 충신과 진실입니다(11). 이 이름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성을 보여줍니다. 주님은 재림의 약속을 기다린 자들에게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재림하실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밖에는 알 수 없는 이름'입니다(12). 예수님의 무한하신 능력과 불가지성을 말합니다. 아무도 다 알 수 없는 무한하고 신비로운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신성을 드러냅니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13).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 말씀으로 당신의 모든 의도와 계획을 능히 이루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넷째로 '만왕의 왕, 만주의 주'입니다(16). 이것은 주권자로서 임하시는 그리스도의 성격과 모든 것을 이기고, 재림하시는 왕의 성격을 드러냅니다. 재림하시는 그리스도는 전사의 이미지를 가지는데, 이는 실제적인 전쟁을 하신다는 의미라기보다 심판주로 오실 것에 대한 강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백마(11)는 전쟁을 상징하고, 피 뿌린 옷(13)에 묻은 피는 예수님의 보혈이 아니라 원수들의 피를 나타냅니다. 그 뒤를 따르는 하늘에 있는 군대들(14)은 천사들만 상징하지 않고 하늘의 모든 성도를 포함합니다. 세마포를 입었다는 표현이 이것을 지지합니다. 이들이 입은 옷은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입니다. 전쟁 중인데 희고 깨끗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앞서서 가신 그리스도께서 모든 전쟁을 다 싸우시기에, 그 뒤를 따르는 하늘 성도들은 희고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앞서 싸우십니다. 전쟁이 끝나면서 천사들은 승리를 선포하고, 새들을 불러서 하나님의 큰 잔치를 열라고 외칩니다(17~18). 이는 언약을 범한 것에 대한 심판의 상징입니다. 주님 재림의 날이 원수들(적그리스도)에게는 심판의 날이 되지만,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구원의 날입니다. 원수들은 아마겟돈에서 불 못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20).


이 말씀이 오늘을 사는 성도들에게 무엇을 도전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소망은 본문이 묘사한 그 날에 있음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할 준비를 하고 살라는 것입니다. 정결한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날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거룩한 성화의 삶을 인내로써 달려가는 것입니다. 그날에 그 복된 자리에 서는 은혜를 바라고 오늘도 믿음으로 사십시오.


묵 상: 나는 오늘도 어린양의 혼인 잔치를 준비하는 정결한 신부로서, 성령 안에서 거룩함을 따라 살고 있는가?

기 도: "주님 다시 오실 그날을 소망하며, 오늘도 정결한 신부로 살게 하소서.

침묵과 머뭄: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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